장철규 화성시의원은 최근 의회사무실에서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관련, 해당 관련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드시 주민의견을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병점 다목적 체육관 건립공사’와 관련 세차례에 걸쳐 회의한 만큼 집행부는 공사관련 주민의견 해결방안을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기존 산책로와 연결해 체육관의 활용성을 높이고 접근성,주차대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병점 다목적체육관의 완성은 시민들이 이 곳에서 예술을 통해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소통의 자리로 움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배정수 화성시의원은 최근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해당부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차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충전시설 보급에 따른 안전 문제 및 충전 불편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당부서와 협력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용 충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주유소처럼 도심에서도 쉽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호환성과 접근성을 생각한 메가스테이션 형태의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및 이를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여부 등을 논의 했다. 특히 이날 공용주차장을 설치할 때 전기차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공 충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배정수 의원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기반시설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 대중화를 화성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시범 도입. 교통사고 원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험 운전행태를 개선키로 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전 형태를 정밀 분석해주는 기술이다. 공사는 우선 공영버스 중 시내버스 40대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 운전 중 급가속· 급제동은 물론 앞차와의 안전거리 준수 및 차선이탈, 신호위반 여부 등 38가지 이상의 항목을 확인 분석해 운전자의 사고 예방 해법을 제공한다. 또 차량 전방 충돌과 차선이탈, 어린이 보호구역 우회전 진입의 사전 경보 등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사고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류션 불필요한 공회전 등 친환경 운전 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유류비 감소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해 ESG 환경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AI 안전 운전 솔루션은 올해 시내버스에 시범 도입 후 효과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마을버스 전 노선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
화성시가 22일 한국관광공사와 ‘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한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등이다. 시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화성시와 관광공사는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를 해양관광 활성화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은 화성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두고 화성시는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를, 수원시는 ‘군 공항 이전 촉구’로 상호 갈등 국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박종식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사진)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속사정을 털어 놓았다. Q. 지난 2017년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예비후보지로 화홍지구 발표한 후 6년째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수원시가 ‘군 공항 이전’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국방부가 화홍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후보지로 발표했지만, 화성시와 시민단체의 반대로 현재 군 공항 이전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상 해당 지자체와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함에도 이런 절차가 없어 화성시와 시민들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해진 것이다. 그럼 상황에서 수원시는 도시 위상 하락 대응 전략으로 군 공항 이전를 계속해서 밀어 붙이고 있는 실정이다.” Q. 군공항 이전은 지역주민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제기된 지역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 결정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물론 국가의 중요사항을 결정함에 있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동작청소년문화의집과 최근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사회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청소년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청소년사회참여활동 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 자료 등 교육인프라 공유 ▲기관 네트워크 활동 및 연계사업,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임선정 동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만약에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다양한 성취를 경험 한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해 일상에서 즐기는 청소년 행복을 증진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수연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 동작청소년문화의집과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활성화를 사업 추진 및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필사즉생 (必死則生)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수행기관: 아주대학교·(주)서현기술단)의 최종보고회는 아주대학교 전교석 교수의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병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경제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익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2028년 본선 개통시기에 우리 병점역도 개통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100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중앙 및 광역정부, 민간사업자 등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을 이끌어 내 조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지난 7월 19일, 민간투자사업
“지정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한다!” 화성시가 '지정 페기물' 매립장 건설을 둘러싸고 업체와 주민들 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비봉면 양노리 주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 지역엔 25년까지 7천여세대 가 입주를 준비하는 곳인데 35년간 골재를 채굴해오던 (주)삼표산업이 원상복구 대신 ‘전국 단위 지정 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지난 1988년에 이 업체가 사업을 이곳엔 62만3270㎡(18만8539평) 넓이에, 높이 80m의 큰 구덩이가 생긴 상태다. 이는 축구장 85개 넓이에 아파트 25층 높이 규모에 해당한다. 삼표산업은 지난 5월에 채취허가기간이 끝난 이 땅에 산지관리법에 따라 ‘토석 채취를 한 산지는 폐기물이 포함되지 않은 토석으로 성토 후 표면을 수목이 생육하도록 흙으로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돼있다. 복구용 토석양은 약 1094만㎥로 비용은 76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삼표산업은 원상복구 대신 화성시가 추진하는 일일 소각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 광역화 소각시설 건립에 공모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이 어려움을 격자 이번엔 전국 각지의 지정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
화성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혐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련 부서장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 지재기 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라 화성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 ~ 10가구의 집수리를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화성시, 그리고 건설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날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전달된 백미(10kg) 100포와 후원금 5000만 원은 화성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고원준 전 화성시 정책추진단장을 임명됐다. 고원준 신임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대학교를 수료하고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몽골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발전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고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의 품격에 맞는 사각지대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고루 누리는 시민안녕(市民安寧)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2020년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