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필사즉생 (必死則生)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수행기관: 아주대학교·(주)서현기술단)의 최종보고회는 아주대학교 전교석 교수의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병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경제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익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2028년 본선 개통시기에 우리 병점역도 개통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100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중앙 및 광역정부, 민간사업자 등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을 이끌어 내 조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지난 7월 19일, 민간투자사업
“지정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한다!” 화성시가 '지정 페기물' 매립장 건설을 둘러싸고 업체와 주민들 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비봉면 양노리 주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이 지역엔 25년까지 7천여세대 가 입주를 준비하는 곳인데 35년간 골재를 채굴해오던 (주)삼표산업이 원상복구 대신 ‘전국 단위 지정 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지난 1988년에 이 업체가 사업을 이곳엔 62만3270㎡(18만8539평) 넓이에, 높이 80m의 큰 구덩이가 생긴 상태다. 이는 축구장 85개 넓이에 아파트 25층 높이 규모에 해당한다. 삼표산업은 지난 5월에 채취허가기간이 끝난 이 땅에 산지관리법에 따라 ‘토석 채취를 한 산지는 폐기물이 포함되지 않은 토석으로 성토 후 표면을 수목이 생육하도록 흙으로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돼있다. 복구용 토석양은 약 1094만㎥로 비용은 76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삼표산업은 원상복구 대신 화성시가 추진하는 일일 소각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 광역화 소각시설 건립에 공모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이 어려움을 격자 이번엔 전국 각지의 지정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
화성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혐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련 부서장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 지재기 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라 화성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 ~ 10가구의 집수리를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화성시, 그리고 건설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날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전달된 백미(10kg) 100포와 후원금 5000만 원은 화성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고원준 전 화성시 정책추진단장을 임명됐다. 고원준 신임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대학교를 수료하고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몽골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발전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고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의 품격에 맞는 사각지대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고루 누리는 시민안녕(市民安寧)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2020년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과 살인 예고 등이 잇따르면서, 화성도시공사가 다중밀집시설등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9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다중이용시설등 치안 공백 우려가 제기되는 체육센터, 종합경기타운,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등을 중심으로 책임자들과 함께 순찰 확대 등을 강화하는 범죄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HU공사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비상 호출 벨 설치 및 대피 안내방송 실시 ▲안전 전담 직원 선임을 통한 주기적 순찰 ▲직원 대상 호신술 및 제압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이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범죄 대응 훈련 실시할 예정이며, 각 시설물 이용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해 범죄 예방대책도 마련해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근영 사장은 “다중밀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대책 수립과 호신용품 구비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풍 '카눈'이 북상중인 가운데 피해우려지역인 하천변 산책로와 급경사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9일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남양천 산책로를 방문해 하천변 출입 통제 시기 및 방법을 점검하고 신남리 소재 급경사지 방문해 사전 예찰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확인 부서별 대응체계 마련과 향후 조치계획등을 점검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전망 등 기상특보 발령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절개지를 비롯해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세월교 등 사전 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시는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공무원·자율방재단·통리장단을 통한 하천·저수지·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섰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은 890명이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해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식사 및 간식, 생필품,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시는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원들이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기아자동차 방문, 제부도 케이블카’ 탑승,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하면서 “세계스카우드 잼버리 대원들의 화성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대원들이 화성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가 최근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는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 인증함으로써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증받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는 화성시민에게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람(people), 지구환경(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의 5가지 영역을 잇는 교실로, 쉽고 재미있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용근 상임회장은 “일반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내가 하는 활동 또는 실천이 어떻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화성시와 함께 찾아가는 지속
화성시는 지난 8일 국장단 회의에서 공공행정에 ESG 도입을 알리는 화성형 ESG 행정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화성형 ESG 도입은 시가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화성시의 의지가 담겼다. ESG 란 공공기관의 공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선포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이상 간부와 주요 부서장,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햇다. 시가 선포한 화성형 ESG에는 행정 추진전략과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새롭게, 소통을 균형있게’라는 화성형 ESG 비전이 담겼다. 시는 ESG 행정 도입을 위해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HS-SDGs)와 ESG를 연계한 9대 전략 27개 중점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ESG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선포식 개최와 더불어 청사 내 노노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매장 컵 사용을 독려하는 ESG 캠페인을 실시해 전 직원이 함께 ESG 실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ESG를 원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성시가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지역을 찾아 현장복구 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찾은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18명의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청양군 청남면 지역을 찾아 비닐하우스 잔해 제거작업,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수해복구 성금 1천여 만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근영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상실감에 빠져있을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