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분야에서 우수상, 일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민 누구나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려 내·외국인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늘봄초등학교‘두다다쿵’팀(성준혁, 성민준, 정원재, 임승준 학생)은 물놀이 중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 상황으로 경연을 펼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드론수색대‘심쿵’팀(이요한, 유모세, 박도영, 박형근, 정구호, 정석현, 조익현)은 등산 중 심정지 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한 AED 전달 퍼포먼스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정식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소방서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어른신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노인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안전확보와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는 지난 17일 화성노인대학교를 찾아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차·만·손 캠페인(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교통안전 홍보영상 시청, 최근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했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널시 보행3원칙(서고!보고!걷고!)를 지켜줄 것과 무단횡단금지, 오토바이(자전거) 탈 때 안전모 착용, 야간활동시 야광안전용품 착용, 밝은 옷입기 등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구재성 화성서부경찰서장은 " 앞으로 노인보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이외에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청 앞에 시민이 피켓을 들고 있다. 피켓에는 살인적 노동 강도, 학교급식 인력난, 구조적 저임금 등 학교급식 노동환경 교육감이 해결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화성오산시민연대대책위원회가 학교급식 정상화와 산업재해 추방을 위한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선 것이다. 첫 번째 1인 시위자는 정경희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이하 화노넷) 상임대표와 박덕제 민주노총 화성시대표자회의 집행위원장이 가장 먼저 시위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앞으로 오산 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논의해 기자회견을 비롯해 1인 시위, 서명운동 등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된다.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급식실 노동자에 대한 폐CT 검사를 받았다. 대상자 12,318명 중 11,194명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중 34.3%인 3,840명이 이상 소견자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125명은 '폐암 매우 의심'으로 진단받았다. 이 진단결과로 보면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내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이 함
화성시가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는 데 활용될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추출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분석모델은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 시는 기존에 지역 내에서 범죄가 발생했던 구역과 인구, 가구형태, 유흥업소 인접여부 등 환경적 특성의 유사성을 분석하여 그 수준을 지수화한 후, 해당 지역의 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야간 조명이 부족해 어두운 구역을 추출함으로써 방범 시설물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구역을 도출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과학적 데이터분석에 기반을 두고 행정을 추진해 화성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전용기 국회의원이 최근 동탄 주민과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전용기 의원은 1년 전부터 동탄에서 크고 작은 행사와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원욱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소속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수 백여 명 방문했다 . 전용기 국회의원은 “개소식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채워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젊은 패기로 제가 살고있는 동탄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74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참석한 지역 경제인 15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와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우회전 교차로 통행방법, 차량신호등과 보행자보호에 따른 유형별 사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어린이 보행습관, 도로교통법 개정사항(보행자 보호의무강화/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등이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경비교통과 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2021년 12월 23일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제부도를 향한 하늘 길이 열렸다. 이로 인해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화성서부경찰서가 16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 직원들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 소속 전 직원(행정관·주무관 포함, 본인 포함 4인까지)들은 전곡항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이용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서해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내적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재성 화성서부경찰 서장은 “서해랑의 업무협약이 향후 화성서부경찰서 경찰관의 내부만족도 향상에 따른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의 시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 전체 면적 0.972㎢를 둘러싼 해안선 길이는 5.3㎞에 달하는 제부도는 하루에 두 차례 완전한 섬이 되었다가도 바닷길이 열리면 뭍으로 오를 수 있는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 경기신문 =
화성시가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키로 했다. 화성시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저출생 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자녀 이상에게만 주어졌던 공영주차장,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동탄복합문화센터 공연료도 두 자녀 이상이면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하수도 사용요금은 재원 마련 문제 등 기존대로 3자녀부터 할인 적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자녀가정 인증 카드인 ‘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오는 7월 부터 모바일 앱 카드로 발급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확대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가 1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4연패를 노린 수원시와 개최시인 성남시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지난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3만1529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성남시(3만1157점)를 접전 끝에 372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시는 축구, 배구, 사격, 검도 등 4개 종목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영·테니스·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우슈 등 6개 종목이 2위를, 육상·탁구·농구·바둑 등 4개 종목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14개 종목이 입상했다. 정명근 시장은 "스포츠는 도시의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에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플로킹(Plok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Walking)의 합성어다. 일상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거리에서나 자연에서 산책, 조깅, 트레킹,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동안 발견되는 쓰레기들을 수거해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최근에 가진 플로킹데이 봉사활동에는 김근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 햇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을 걸으며 담배꽁초, 깨진 유리병 등의 약 8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EM흙공 던지기’행사와 종합경기타운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800여벌의 의류 나눔 행사를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플로킹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