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는 데 활용될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추출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분석모델은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 시는 기존에 지역 내에서 범죄가 발생했던 구역과 인구, 가구형태, 유흥업소 인접여부 등 환경적 특성의 유사성을 분석하여 그 수준을 지수화한 후, 해당 지역의 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야간 조명이 부족해 어두운 구역을 추출함으로써 방범 시설물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구역을 도출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과학적 데이터분석에 기반을 두고 행정을 추진해 화성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전용기 국회의원이 최근 동탄 주민과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전용기 의원은 1년 전부터 동탄에서 크고 작은 행사와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원욱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소속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수 백여 명 방문했다 . 전용기 국회의원은 “개소식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채워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젊은 패기로 제가 살고있는 동탄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74차 화성경제인포럼’을 참석한 지역 경제인 15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와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우회전 교차로 통행방법, 차량신호등과 보행자보호에 따른 유형별 사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어린이 보행습관, 도로교통법 개정사항(보행자 보호의무강화/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등이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경비교통과 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2021년 12월 23일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제부도를 향한 하늘 길이 열렸다. 이로 인해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화성서부경찰서가 16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 직원들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 소속 전 직원(행정관·주무관 포함, 본인 포함 4인까지)들은 전곡항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이용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성서부경찰서와 서해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내적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재성 화성서부경찰 서장은 “서해랑의 업무협약이 향후 화성서부경찰서 경찰관의 내부만족도 향상에 따른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의 시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 전체 면적 0.972㎢를 둘러싼 해안선 길이는 5.3㎞에 달하는 제부도는 하루에 두 차례 완전한 섬이 되었다가도 바닷길이 열리면 뭍으로 오를 수 있는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 경기신문 =
화성시가 다자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키로 했다. 화성시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저출생 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자녀 이상에게만 주어졌던 공영주차장,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동탄복합문화센터 공연료도 두 자녀 이상이면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상하수도 사용요금은 재원 마련 문제 등 기존대로 3자녀부터 할인 적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자녀가정 인증 카드인 ‘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오는 7월 부터 모바일 앱 카드로 발급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확대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화성시가 1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4연패를 노린 수원시와 개최시인 성남시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지난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3만1529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성남시(3만1157점)를 접전 끝에 372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시는 축구, 배구, 사격, 검도 등 4개 종목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영·테니스·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우슈 등 6개 종목이 2위를, 육상·탁구·농구·바둑 등 4개 종목이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모두 14개 종목이 입상했다. 정명근 시장은 "스포츠는 도시의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에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플로킹(Plok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Walking)의 합성어다. 일상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거리에서나 자연에서 산책, 조깅, 트레킹,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동안 발견되는 쓰레기들을 수거해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최근에 가진 플로킹데이 봉사활동에는 김근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 햇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향남환승터미널 인근을 걸으며 담배꽁초, 깨진 유리병 등의 약 80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EM흙공 던지기’행사와 종합경기타운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800여벌의 의류 나눔 행사를 기획하는 등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플로킹데이
화성시 국제테마파트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22㎞ 연장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계획대로라면 노선 연장으로 2027년 12월부터 화성 향남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화성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넥스트레인㈜ 등과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 운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사업비용 부담 주체, 관계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화성시는 협약에 따라 연장구간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 용지 보상비 등 1289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화성시가 건의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시는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공사에 착공, 2027년 12월 연장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철도공사는 역무 및 시설물 유지 관리, 넥스트레인은 전동차 운행 및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서부지역 균형 발전을 가속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98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3년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0일 개초하는 청소년페스티벌은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재능나눔 공연 ▲다양한 청소년 체험부스 및 포토존과 쉼터 제공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Health(신체, 건강), Art(예술), Present(현재, 선물), Play(놀이), Yummy(먹거리)의 이니셜을 딴 HAPPY 존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청소년과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및 코리요 대형 애드벌룬 등 다양한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밴드 공연과 함께 실력 있는 스트리트댄서 그룹인 ‘락앤롤크루’의 공연도 열린다.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는 화성시를 빛낸 청소년들에게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이 화성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이한준 LH사장을 만났다.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넘어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한 LH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정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8기 정책추진을 위해 LH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한 3기 신도시(진안·봉담3) 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폴 조성을 위해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주거,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특화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주택지구에 테크노폴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구명 변경은 물론 자족 용지추가, 진안지구 특화단지(반도체) 지정 검토" 등을 요청했다. 이어 "봉담3․진안지구 내에는 대규모 수변공원과 친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광역교통 수요충족을 위해 철도사업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적기 공급을 시행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