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내년 12월에 개관 예정인 화성시북부노인복지관 현장을 최근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송선영 위원, 전성균 위원이 참석했다. 신축중인 화성시북부노인복지관은 송산동 190-7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2,034.38㎡, 연면적 7,962.1㎡,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프로그램실, 상담실, 물리치료실, 장기바둑실, 당구장,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해남 위원장과 위원들은 “화성시북부노인복지관은 북부권역을 대표하는 복지관이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건립 일정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민과 함께 화성시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도시로 디자인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있는 혁신도시로서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시 장은 이를 위해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도시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가졌다. 희망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 말 인터넷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으로 선발된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총 6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시·주택 ▲산업·경제 ▲역사·문화·관광 ▲교통·안전 ▲환경·공원 ▲교육·복지 총 6개 분과별로 나눠 화성시 20년 도시 미래상, 미래 화성의 비전과 목표 설정, 실천전략 도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들이 제안하는 화성시 미래상을 도시 개발과 정책 설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시민 중심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이 최근 삼성전자 DSR 타워에서 화성시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걷기성금 후원 협약식’및‘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앞으로 5년간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에 친환경 차량 구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온 삼성전자 DS부문이 올 한해 동안 조성한 성금 1억 6천만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해당 후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 27명에게 보육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 및 치료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준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승 삼성전자 CTO 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6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전국 최초로 민·관·산 협력으로 조성된 둘레길 '사이로'가 개장했다. '사이로' 둘레길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화성시 지역사회가 ‘소통협의회’가 석우동, 능동, 반월동 일원 약 7.5㎞ 길이의 둘레길로 삼성전자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민 소통협의회가 주민의견수렴과 함께 둘레길 유지관리에 참여하며 전국 최초이자 민·관·산 협력 우수 둘레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사이로’란 이름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명명된 것으로 지역과 사회, 주민과 기업의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란 뜻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이 온 마음으로 함께 만든 사이로가 건강과 치유, 소통과 협력의 대명사로 꼽히길 바라며,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일상 속 답답함을 느꼈을 텐데, 이번 삼성전자 둘레길 개장으로 주민 여러분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더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사이로 개장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박진영
화성소방서는 최근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고자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난달 26일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랫 화재와 같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동탄메타폴리스 상가부 타임테라스를 대상으로 관계자와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지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폴리스는 대형 판매시설로 공간이 넓어 피난 시간이 길고, 지하층 하역장으로 가연성 물질이 많아 초기 진화가 되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교육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현장확인 ▲지하층 피난안전 계획 이행 등 대비사항 ▲관계인 화재 안전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진행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은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화재 예방에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둔 오산 ~용인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 구간을 두고 화성시가 시 구간 지하화를 재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2차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1차 건의문을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오산~ 용인 고속도로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강행됨에 따라 2차 건의문을 통해 다시 지하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이중 화성시 구간은 4.3㎞로, 도심지 내에서는 지하로 계획된 수원시와는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달 말 화산동 피해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화성시 전 구간 지하화 건의서’를 작성했다. 건의문에는 경관, 재해, 환경파괴, 소음 피해 총 4가지의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차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성시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시장은 또
화성도시공사는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지원 프로그램 ‘Local Splash’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 1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Local Splash’는 병점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인 ‘로컬브릿지화성’의 후속지원 사업으로 로컬브릿지화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제작지원 및 다각적 멘토링의 결과로 나온 시제품 검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로컬코워킹공간 ‘민지의방’ 에서 12일간 운영되는 ‘Local Splash’에서는 시제품 검증 이외에도 공예 원데이클래스, 교육 상담 프로그램, 도서 판매 등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사업아이템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및 감상할 수 있다. HU공사 병점현장지원센터는 이 사업 이외에도 창업문화복합시설, 상생협력상가 조성, 병점 테마광장 청년상인존 운영과 같은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병점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개발해 병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화성의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 바로 job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비봉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사회복지사를 거쳐, 청년 도배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윤슬씨를 초청해 특강과 진로탐색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씨는 이날 특강에서 대학전공인 사회복지사 직무수행과정에서 느꼈던 고민과 도배사로 전직을 결심한 계기, 그리고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업에서 느끼는 보람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배씨는 “사회적 평판과 주위의 기대에 의해 결정하는 진로 보다는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가는 진로가 행복에 이르는 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우리 시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하는 ‘직업가치관 바로 job자’ 교육은 향후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줄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을 열고 소상공인을 지원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시가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 32억5천만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835.60㎡에 장비동과 교육동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장비실, 공용 작업장, 전시판매장, 교류 공간 등을 갖췄다. 시설운영은 화성상공회의소가 맡는다. 주요 장비로는▶ 5축 머니싱센터▶CNC선반 ▶ 레이저가공기▶ 와이어커팅기 등 총 18종이 준비돼 관내 소공인이라면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제조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설계 및 가공실무 교육, 전시·판로 지원 등을 지역 소공인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세한 자본력과 마케팅이 어려운 소공인에게 운영비 절감부터 전문성 강화, 매출까지 이어지는 사다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진행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을을 받고 있다.. 12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전곡해양산업단지에는 현재 15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는 것. 하지만, 이들 업체에서 근무하는 많은 근로자들이 거주할만한 숙소가 부족해 출·퇴근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19년 1기 주거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8명의 근로자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은 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입주기업의 주거복지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의 일환이다. 올해도 4기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3명의 근로자에게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인권 전곡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HU공사의 주거지원사업이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주거안정 및 생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주거지원사업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차원에서 관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