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비상경제 민생안정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상향조정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존 지역화폐 인센티브 6%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인센티브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조치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조정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현재 화성시의 지역화폐 카드 등록수는 661,862장, 가맹점수는 28,693개소이며 발행액은 경기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늘어나면서 무심코 내뱉는 성차별 말이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조무보들의 올바른 손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화성시여성비전센터가 성평등 조부모 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었다.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할손달손’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달달하게 손주 키우기라는 주제로 성평등 조부모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성평등 조부모교육 ‘할손달손’은 화성시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 교육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조부모의 역할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가족 간 이해 및 성·평등한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1강 시대에 따른 조부모의 역할을 시작으로 △2강 나의 손주 이해하기 △3강 효과적인 대화법1 △4강 효과적인 대화법2 △5강 나 돌봄1(다도체험) △6강 나 돌봄2(다도체험) △7강 100세 인생 행복한 노년 △8강 원예활동을 통한 마음전하기 등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손주를 양육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만들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최근 향남읍과 양감면을 시작으로 22일 동탄3동까지 11일간 화성시 전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역점사업과 전략을 세심하게 검토했다. 또 모두누림센터에서 ‘2022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고 민선 8기 역점사업과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싱크탱크를 가동하고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정 시장과 화성시가 추진할 정책과 시정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정 시장은 지역, 세대, 계층 간 갈등과 불균형을 해소를 통한공동체 회복을 강조하고 시민 모두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시정 방침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혁신 산업과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여건을 온전히 소화하기 위해 균형, 기회, 혁신이라는 3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비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등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 10대 테크노폴, 화성시 최근 진행된
정명근 화성시장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정 시장은 최근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지자체 재난관리기금 사용 및 피해지원금 지급 개선 건의안’을 제출했다. 건의안에는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민간분야 재난관리 활동에 재난관리기 금의 충당을 한시적으로 허용 ▲풍수해 등 침수피해 주민의 원상회복을 위한 지원금 상향 요청이 담겼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과 ‘재난관리기금 운용지침’에 따르면 재난관리기금은 공공시설 복구활동 외 시민 피해 복구지원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실제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부지역에 나흘간 이어진 115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기도 전역에서 560건 이상의 시설피해와 22명의 인명피해, 4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재난지원금이 주택 침수 200만 원, 주택 반파 800만 원, 주택 전파 1,600만 원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수준으로 이들의 원상회복을 위해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 시장은 “저지대나 반지하와 같이 취약지역 시민들은 삶의 보금자리를 상실한 상태로 2중, 3중고를 겪어야 했다”며 “일상을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 ‘어린이 맛슐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지역 내 맛집을 발굴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병점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점 어린이 도시재생학교는 총 6강으로 구성, 어린이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마을 탐방 ▲맛집 선정 ▲블라인드 품평회 ▲마을 탐방지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병점지역의 어린이 12명에게는 어린이 도시재생 활동가 자격 및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서 한 어린이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 맛집 지도를 보고 많은 사람이 병점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근영 사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소통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기획 병점지역 도시재생이 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을 새롭게 꾸렸다. 동탄트램은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에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34.2㎞에 정거장 36개, 차량기지 1개가 설치되며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병점역), GTX-A노선·SRT(동탄역) 등의 환승역과 연계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시행과 관련 설계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시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자문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기본설계 착수에 맞춰 설계 분야별 전문가로 재구성한 것이다. 앞서 시는 동탄트램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19년 12월 자문단을 구성해 트램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받아왔다. 이번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은 당연직으로 송문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차대규 철도트램과장을 비롯해 궤도토목, 트램시스템, 차량기계, 정책운영 4개 분야에 동탄경찰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관련 대학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동탄트램 기본설계용역 전반에 대한 설계 단계별 분야별 자문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봉담 마을정원학교’를 개강했다. 1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봉담 마을정원학교 사업은 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유효한 탄소 저감 정원의 토양 및 식물의 기본이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연수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탄소 저감 정원과 흙에 대한 이해 ▲식물 선택 및 관리 방법의 기초 ▲현장 답사 ▲탄소 정원 디자인 워크숍 ▲탄소 정원 프로젝트 실습 연수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개강한 봉담 마을정원학교 사업은 12주에 걸쳐 매주 1회 수업으로 구성, 교육은 매주 화요일 봉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에서 얻은 식물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통해, 봉담 마을 정원 축제 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마을 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봉담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워크숍(workshop) → 공동 연수, 공동 수련, 연수회, 연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최근 관내 규제개혁 현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도시안전센터, 시청 수소차 충전소, 현대차 사원아파트 2단지 내 자율주행배달로봇 실증구역 총 3곳을 돌아봤다. 우선 도시안전센터에서는 통신망 연계를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관내 모든 교차로의 우선 신호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구축사업을 확인했다.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양방향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국가정보원,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경기소방재난본부 등과의 끈질긴 협의로 탄생한 것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수소차 충전소에서 관용차 EV 카셰어링 사업을, 사원아파트에서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모빈’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현장 시연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현 도로교통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막혀 운행이 불가한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규제개혁은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와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이라며“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인구 100만을 넘어
화성도시공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공사는 화성시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체력인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9월 22일까지 화성국민체육센터 지하 1층에서 만4세~6세 우아를 대상으로 '국민체력 100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지난 6월 관내 국공립·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 참가 신청 접수에 이어 지난달부터 최종 선정된 6곳 유치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력인증 요원 출장 및 체력인증센터 방문을 통한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 후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 정식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스포츠사업처장은 “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정식 도입될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의 화성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수원·오산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소음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급 대상자는 지난 5월 말 보상금 결정결과 통보를 받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2만 9376명으로 이달 말까지 총 65억 원이 지급된다. 그리고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으나 올해 보상금 신청을 놓친 주민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22년도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상금 결정 결과에 이의를 신청한 주민에게는 지역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중으로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오랜 기간 소음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군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보상대상지역 확대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