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최근 호텔 푸르미르에서 ‘2022년도 시정자문위원회 상반기 전체회의’를 가졌다. 시정자문위원회는 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시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의 최상위 자문기구로 도시건축부터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초빙돼 ‘천천히 재생’을 주제로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 재생이야기를 소개했으며, 우정숙 전략사업담당관이 올해 역점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2부와 3부에서는 송경용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화성 시정 발전을 위한 사회트렌드 연석발표와 도시 성장 및 미래가치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 지역 주도의 혁신과 재정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초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한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강점 발굴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 등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오늘 들려주신 고견들을 시가 성장발전하는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정자문위원회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미래발전포럼 정명근 대표는 최근 병점 사무실에서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박미하 회장 외 13명의 임원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눴다. 이날 박미하 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모든 보육교직원들의 의무화가 됨에 따라, 그에 따른 소규모 어린이집이 교육비 부담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적법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교직원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육어린이 정원부족으로 조리사의 인건비가 부족하다”며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원장이 조리사 업무와 차량운행 등 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교사 1인 인건비에 해당하는 비용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향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대표는 “보육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말씀하셨듯 국가에서 책임지어야 하는 사안으로, 장기적으로는 국가와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어린이집 폐원이 증가됨에 따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최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 및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은 "출산인구 감소로 인한 입소원아 감소 및 코로나 19로 인한 반별 정원 미 충족, 교육부 산하 유치원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지원금으로 많은 어린이집이 폐원하거나 폐원할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시의원들이 행정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보육교직원 안전교육비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코로나19 자가키트 지원, 지원시설에 대한 기타 인건비 지원, 농어촌지역 차량운전기사 인건비지원을 요청하는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 현장을 지켜 주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지원요청 내용은 면밀히 검토해서 실행가능성 여부를 담당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장 예비후보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북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선보일 책은 ‘이제는 화성시대’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며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정 대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책은 1부 ‘나의 시골 감성’, 2부 ‘역경쯤이야, 거뜬히’, 3부 ‘성공의 출발점, 도전!’, 4부 ‘소통하는 일은 작은 일부터’, 5부 ‘공감하다, 바꾸다’, 6부 ‘미래를 생각하다’ 등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축사(영상), 저자와의 기념촬영, 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축사를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치인 등이 축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명근 대표는 안산시, 경기도, 화성시 공직자로 29년간 근무했고, 권칠승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3년간 근무하는 등 읍, 면, 동 행정부터 시청, 도청, 국회, 해외파견 등 다양한 행정 경험으로 화성시 곳곳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화성 발전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그간의 행정경험, 정치권
화성소방서가 2021년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심코 부주의하게 버린 담배꽁초는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 속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4일 소방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석결과 화재 598건, 인명피해 35명, 재산피해 220억원 발생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598건, 인명피해는 35명(사망 3, 부상 32)으로 전년(564건/33명) 대비 각각 6%씩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20억 원으로 전년(127억 원) 대비 36.6% 감소했다. 화재방소 별로는 비주거 306건, 주거 98건, 차량 88건, 임야 15건, 기타 91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주거 시설 세부 현황으로는 공장 142건, 창고 23건, 음식점 23건, 판매시설 19건 등으로 공장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225건(37.6%), 전기 181건(30.3%), 기계 107건(17.9%), 화학 32건(5.4%), 미상 24건(4%)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67건, 화원방치 43건, 쓰레기소각 30건 순이다. 요일
화성시가 반려가족이 꾸쭌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국 최초로 ‘반려가족과’를 신설하고 반려가족 문화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관리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가족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반려가족과에는 테마파크 조성 및 유관기관 업무 협의를 위한 ‘반려가족팀’과 반려동물 축제 및 문화교류를 담당하는 ‘반려문화정착팀’, 유기견 보호센터 관리 및 중성화 등 동물관련 사업을 펴는 ‘반려보호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반려가족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반려가족 네트워크 구축 ▲책임의식 강화 및 건강한 문화 정착 ▲반려가족 동행 문화 조성 ▲반려문화 축제 ▲반려가족 테마파크 조성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6개의 종합정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우선 정남면 일원 국유지에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인 46,729㎡ 넓이의 반려가족 힐링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테마파크에는 실외 놀이터와 애견 수영장, 유기견 입양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장형 마이크로칩 구입 등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과 반려가족 문화교실 확대,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동탄․남부․서부노인복지관, 나래울종합복지관 등 4개 복지관과 노인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제공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실버 공원봉사대운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HU공사는 협약에 따라 실버봉사대의 공원 환경정비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자의 활동내역과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실버 공원봉사대는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원시설물들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인기 공원체육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참여형 공원관리 모델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제16대 교도소장으로 김남주 부이사관(사진)이 24일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 소장은 1997년 교정간부로 임용된 이후 법무부 복지과장, 원주교도소장, 전주교도소장 등을 거쳤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인권과 질서가 조화를 이루며 직업훈련을 통한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22일 화성시 관내 산란계 2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이날 긴급방역대책을 열고 AI가 확인된 발생 2개 농가와 예방적 살처분 대상 3개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75만 마리에 대한 선제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신속히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화성시는 가축질병 재난안전본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하는 한편 의심신고 건에 대해서는 긴급조사와 선제적 살 처분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AI발생 의심 농가에 초동방역단을 투입해 현장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출입자와 차량을 통제하는 등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민분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온 공무원이 전력으로 대처하는 한편 가금농장에 대한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의심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란계 2개 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
화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방안 마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한 만큼 화성시도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는 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비상대응 2단계 전환 및 3단계 사전 준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방역대책반 대응인력을 216명에서 262명으로 46명 증원하고 검사역량을 일 1200건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방역대책반 대응인력 증원 및 검사역량의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먼저 해외유입 입국자 관리를 위해 PCR 음성 확인서 요건을 출국일 기준 72시간에서 48시간 이내 검사로 강화하고 모든 입국객에게 해외입국자 전용 수송차량 이용 및 자차 독려 등 방역교통망 이용을 의무화키로 했다. 시는 또 진단검사 역량의 강화 및 확대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8명을 선별진료소 검체인력으로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재택치료의 효율화를 위해 건강관리키트 및 처방약 배송용역시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