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최근 ‘상생 국민지원금’부정유통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행복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중 편법가맹 의심 유통과 부정유통 신고 가맹점이다. 시는 ▲국민지원금 사용 차별 거래(결제 거부, 부가세 수수료 요구 등) ▲편법 가맹(타인 명의 신규 등록, 동일 사업장 내 동종업종 다른 사업자 등록, 다른 가맹점 단말기 사용 등) ▲기타(등록제한 업종)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 사항 적발 시에는 가맹점 지정 취소 또는 계도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지역화폐 가맹점뿐만 아니라 상생국민지원금,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을 포함 국민지원금 확대 사용처에서의 부정유통도 가려낼 방침이다. 화성시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정 유통 피해를 입거나 발견했을 경우 화성시 소상공인과(031-5189-3519, 3523)로 신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은 코로나19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걷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제46회 '사랑의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998년부터 '사랑의달리기'라는 이름으로 반도체 사업장 주변을 달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며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의걷기'로 변경,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랑의걷기' 캠페인은 삼성전자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 10억 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개최된 '사랑의걷기' 행사에는 임직원 4만1569명이 참여해 약 2억9천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전달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랑의걷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까지 실천하고자 '플로깅(Plogging) 챌린지'도 진행한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Plocka upp)'라는 뜻의 스웨덴어와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와 NH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도성)는 12일 화성시지부 회의실에서 대학생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농촌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대학교는 대학 내 통신망, 봉사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이 농촌 현장체험을 통한 수확의 기쁨과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김도성 NH농협지부장은 “수원대학교와의 농촌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수확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대학생 일손 지원에 따른 상해보험 가입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농촌봉사를 통한 사회공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가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선단 14나노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D램 모듈을 고객사들에게 공급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EUV 멀티레이어 공정을 적용해 최선단 14나노 D램을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회로를 보다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해 D램의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켜, 14나노 이하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5개의 레이어에 EUV 공정이 적용된 삼성전자 14나노 D램은 업계 최고의 웨이퍼 집적도로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또한, 삼성전자 14나노 D램 제품의 소비전력은 이전 공정 대비 약 20%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규 공정을 최신 DDR5(Double Data Rate 5) D램에 가장 먼저 적용한다. DDR5는 최고 7.2Gbps의 속도로 DDR4 대비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차세대 D램 규격으로 최근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고도화 되면서 데이터센터, 슈
대한민국 K-반도체산업을 이끌 ‘미래형 스마트벨트’ 1차 전략이 나왔다. 화성시는 지난 7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용인, 성남, 수원, 안성, 이천, 평택시와 ‘경기남부연합’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조례 추진협약 체결과 함께 1차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반도체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육성 및 미래도시 구축을 목표로 지방정부 연합체를 꾸린 이들 7개 지자체는 이날 연합체를 ‘경기남부연합’으로 승격시키는 공동조례를 공개했다. 보다 강력한 지방정부 플랫폼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교섭력을 확보하고, 지역기업 우대 등 공동사업과 공동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다원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형 스마트벨트를 위한 1차 전략으로 화성시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 국산화를 위한 우수 연구 인력 육성안’을 발표했다. 민관 공동투자를 통한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장비제조 R&D분야의 사업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성남시는 인공지능 반도체 팹리스 혁신성장 지원안 ▲수원시는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 및 예산지원 방식 개선 ▲안성시는 대학 및 대학원의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이천시는 고용노동부가 독점 중인 근로감독권 지방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7일 '2021 청주 공예비엔날레' 현장을 방문해 '화성시 문화예술 콘텐츠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송선영,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의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방문은 다른 자치단체 문화행사 관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공생의 도구'라는 주제로 지난 달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하에 급변화된 사회에서 '동시대 공예가 어떻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기획됐다. 송선영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에 경의를 표한다"며 "연초 제조창을 멋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을 보며 공감이 많이 됐다. 화성시도 문화와 도시재생, 환경이 접목된 문화시설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구 백만명을 바라보는 화성시는 증가하는 인구만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문화적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 모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황봉갑)와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최근 대학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직업교육훈련사업 및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품질 향상과 우수 인력 양성, 그리고 수료생 취업 연계까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주력사업에 대한 프로모션, 취업 및 채용정보 상호 공유를 통한 취업 연계, 산학협력 및 고용창출을 위한 공동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황봉갑 학장은 “21세기 지식 기반사회는 끊임없는 혁신과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주요 의무”라며 볼보트럭코리아와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석 대표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사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며 “이번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캠퍼스와의 산학 협력을 통하여 검증된 정비인력의 적
“공짜로 드립니다.” 누구나 음식을 넣고, 누구나 이 음식물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화성시의 ‘마음이 웃는 공유냉장고’ 이야기다. 이 특별한 냉장고에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독일에서 시작한 공유냉장고가 우리나라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화성시의 1호 공유냉장고는 지난해 8월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에 등장했다. 이 곳에 등장한 ‘마음이 웃는 천사사다리’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냉장고에 음식을 채울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도 있게 청사 출입문에 설치했다. 적십자봉사회와 능동교회, 시민 등이 김치, 두부, 상추 등을 후원하면서 냉장고가 채워졌다. 공유냉장고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 기능이 있다고 평가받아왔다. 현재 화성시는 모두 5곳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했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인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2호점), 더불어 숲 페어라이프센터(3호점), 문화공간더함‘서로’(4호점), 반송꾸러기봉사단 (5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민간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는 말 그대로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음식물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인 지원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시가 준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2가지로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 ▲청년 소상인 세무지원이다. 먼저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점포환경개선)는 관내에서 5년 이상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인 3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까지 점포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5일 9시부터 18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sysy1019@korea.kr) 또는 소상공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분야는 간판, 인테리어, 상품진열 개선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청년소상인 세무지원 사업은 관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인에게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이달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온라인(https://money.hscity.go.kr/YouthTax/index.jsp)을 통해 모집하며, 총 240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화성시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소상인의 어려움을 덜어
제20대 대통령선거을 앞두고 국민의 힘 화성을 선거대책본부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화성을 선거대책본부가 발족했다. 윤석열 국민켐프 문화사회위원회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임명배 화성을당협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윤해동 화성을 수석부위원장이 선대위원장, 김일섭 위원, 김용 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 상황실장에 김상수 조직위원장과 손용국 위원이 임명됐다. 선대본은 직능별, 동별 지원단을 포함해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임명배 상임선대위원장은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 이 곳 동탄에서 승리한다면 전국 어디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