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운영중인 화성국민체육센터가 30일 ‘2016년 화성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는 청년부(만 19~34세), 중년부(만 35~49세), 장년부(만 50~64세), 노년부(만 65세 이상)로 나뉘어 체력측정을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 8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 이날 체력왕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스포츠 용품이 수여됐다. 이들은 오는 9월 24일 서울 올림픽기념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에 화성대표로 참가해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과 서로의 체력을 겨루게 된다. 윤용택 화성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은 “2016 화성체력왕 선발대회는 화성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화성시민 모두가 건강한 화성 만들기에 앞장
호반건설은 동탄2 택지 A97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1층 지상 10~15층, 7개 동,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 총 393가구 규모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9월 1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계약은 20~22일까지 진행된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인근 동탄 호수공원과 북측으로 체육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올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된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
화성시가 우병우 민정수석의 처가가 소유한 동탄면 중리 기흥CC인근 농지 일부에 대해 이번 주중으로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벌여 우 수석 처가 소유의 중리 292번지 2천241 ㎡ 중 1천990 ㎡가 휴경상태로 방치됐다고 판단했다. 농지처분 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주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성실히 경작하거나 처분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6개월 안에 농지를 팔아야 하는 농지처분명령을 내린다. 강제규정인 처분명령 이후에도 매매하지 않을 경우 공시지가의 20% 금액이 과태료로 부과되며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공매로 넘어간다. 우 수석 처가는 휴경 이유로 자갈이 많고 경사가 져 농지취득 당시인 지난 2014년 11월부터 농사를 지을 수 없다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시는 농업 경영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만큼 개량을 해서라도 경작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우 수석 처가의 또 다른 농지인 인근 중리 293번지(2천688㎡)에 도라지·더덕이 심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자경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 수석 처가 측에서 비료 구입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프로그램인 ‘좋은 세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좋은 세상’은 한국 문화체험 및 직업탐방 등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체성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함께 어우르기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화성서부경찰서가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愛’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운동회 및 떡 케이크 만들기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평소 직장 생활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 미안했는데 이러한 기회에 아이와 함께 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돼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도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워 매년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인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소방서가 오는 25일부터 4일 동안 시흥시 시화MTV사업부지(거북섬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6 경기 하늘바다 축전’에서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축전은 각종 수상대회와 119체험 교육,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여기에서 화성소방서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9가지의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난·탈출 체험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각종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체험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부영그룹은 ‘동탄 호수공원’을 둘러싼 A70~72 3개 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청약결과 1천867세대 분양에 9만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201대1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랑으로 부영’ A72블럭 84㎡A타입이 2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A70블럭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641가구이며 A71블럭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520가구다. A72블럭은 지하 3층~지상 27층, 8개동 706가구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A70블럭의 경우 전용면적 59·60㎡가 2억9천310만원, 전용면적 84㎡(A,B,C)가 3억8천470만원이며, A71블럭의 전용면적 84㎡(A,B,C)가 3억9천850만원, 전용면적 88㎡(A,B,C)는 4억1천900만원, 전용면적 134㎡(A,B,C)가 5억7천500만원이다. A72블럭은 전용면적 84㎡(A,B,C)가 3억9천830만원, 전용면적 88㎡(A,B,C)는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화성시 향남읍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4차선) 일부 구간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최종적으로 수용됐다. 2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19일 주민과 서울국토관리청,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갈천마을 입구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국토청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에 교차로를 만들고 교통신호기와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정류장 부지를 확보하고 마을과 공장단지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별도 좌회전대기 차선 및 신호교차로를 설치 한다. 화성서부서는 교통안전시설을 이관 받아 관리·운영하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는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통관련 설계자문에 적극 협조키로 합의했다. 주민 576명은 지난 4월 건널목이 없는 해당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주민 2명이 사망하자 통행로가 단절되고 공장단지에서 운행하는 40피트 대형컨테이너가 물건을 싣고 유턴할 경우 사고위험이 높다며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도로 건설 시행사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해당 구간에 대해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중앙
반도건설이 19일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1천515가구를 분양한다. ‘10.0 2단지’는 계약 1주만에 완판을 기록한 10.0 1단지의 후속물량으로, 1단지(1천241세대)와 함께 모두 2천756세대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천5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00가구 ▲84㎡ 722가구 ▲96㎡ 693가구로 구성된다. 10.0 2단지는 남측으로 한원CC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단지 내 조성되는 1.6㎞의 둘레길은 약 6.1㎞의 동탄 호수공원 산책로와 이어져 여가생활이나 산책 등을 즐기기에 좋다. 유명 브랜드의 유치 계획은 물론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와 대기업 유통업체가 선점한 GS슈퍼마켓 입점도 확정돼 단지 내 원스톱생활도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입주 후 2년 간 학원비 일정 부분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단지 앞으로 초·중교가 예정돼 있어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동탄예술시장이 오는 19~20일, 9월 2~3일(금요일 오후 7시~9시, 토요일 오후 3시~9시) 2회에 걸쳐 한 여름밤 ‘야간개장’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연이은 무더위로 잠 못 드는 여름밤 도심 한복판에서 아트마켓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동탄예술시장은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는 △동탄예술 전야제 △잼잼아트마켓 △별별거리공연 △설치미술 △공공예술프로젝트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먼저 19일 열리는 △동탄예술 전야제에는 동탄주민센터 회원들이 꾸미는 경기민요, 라인댄스, 밸리댄스, 난타, 방송댄스, 댄스스포츠의 무대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피날레 무대로 흥과 재치로 똘똘뭉친 현대무용 댄서들로 구성된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숨 쉬듯이’ 무대가 마련된다. 20일 △잼잼아트마켓에서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50여팀의 예술창작자들이 핸드메이드 공예품, 드로잉, 회화,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설치미술에는 박재석, 김선, 이용태 등 전문 조각가들의 조각 작품들이 메타폴리스 인근 광장에 다채롭게 전시되고, △공공예술프로젝트
화성시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이용한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오는 2019년까지 구축한다. 15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말 둘레길과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어촌 체험마을 재정비, 정주 어항 개발 등을 추진한다. 말 둘레길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총 140㎞ 구간 해안선을 따라 8개 코스로 조성한다. 우정읍∼궁평항∼전곡항∼비봉 습지∼봉담IC 주변∼황구지천 제방도로∼양감면 용소리를 잇는 코스다. 황금해안길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해안탐방, 내륙탐방, 트레킹코스를 갖춰 총 9.3㎞ 6개 코스로 조성한다. 또 오는 2017년 3월 우정읍 매향리에 개장하는 국내 최대 유소년야구장 화성 드림파크와 평화생태공원, 캠핑장과 스카이워크 등을 갖춘 궁평리 종합관광단지, 갯벌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백미리 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결할 계획이다. 화성드림파크는 옛 미군 사격장 터 24만2천여 ㎡에 314억원을 들여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 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을 갖춘 유소년 야구 단지다. 각종 행사가 가능한 광장·공원과 농가레스토랑 등 수익시설도 들어선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주민과 상생하는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