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6월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대단지·중소형 등 선호요소를 두루 갖춘데다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현대건설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첨단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설계에도 공을 들일 계획으로 관심이 높다.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천41세대 총 1천47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전면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구성하고 일자형 중심의 동 배치 등이 돋보인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유치원 5대 제외)해 안전한 보행동선을 마련했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주차장이 너비 2.5m 이상의 광폭으로 만들어 대형차량 및 초보 운전자들도 손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또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 쾌적한 단지로 공원과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구현하고, 운동과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단지 내 1.6㎞ ‘스칸디맘 산책로’로 조
화성도시공사는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노사간 화합과 협력을 위한 ‘노사협력 선포식 및 노사파트너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윤용택 상임이사(사장 직무대행), 박명일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 사무국장, 부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 및 불합리한 관행개선을 위한 노사화합 프로그램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용택 화성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이번 노사협력 선언과 노사화합 프로그램은 임·직원들 간의 화합 및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노사화합을 통해 선진공기업의 모범이 되는 화성도시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채인석 화성시장이 20일 ‘2016 지구촌희망펜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지구촌희망펜상’은 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전국 200여 지역신문이 주어진 책무를 뛰어넘는 공헌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발굴해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채인석 시장이 수상한 자치부문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람이 중심인 화성시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62만 화성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화성시의회 용환보 의원(새누리당)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채인석 화성시장이 최근 화성시청을 방문한 동양초등학교 장민서군 등 5명의 학생들과 1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시장의 역할이 무엇이고, 시청이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청 상황실에서 채인석 시장 주관으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참관하고, 접견실에서 채인석 시장과 1시간가량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성시 발전과 시정운영을 위해 시장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언제 제일 힘들고 바쁘신지”, “화성시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왜 시장이 되셨는지” 등의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채인석 시장은 “시장과 많은 직원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시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들어 이를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되길 바라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화성시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등 각종 치안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창현 시의원, 시청 주무과장, 협력단체장, 경찰서 각 과장 등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등 CCTV 추가조성, 위해우려 정신질환자 적극지원 방안, 여성안전 비상벨 시설물 확충 및 치매노인, 공용화장실 안전조례 등 다양한 여성 안전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여성 등 사회적인 약자를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성이 편안하게 생활 수 있도록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15일 오전 1시 20분쯤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비봉IC 인근에서 김모(29)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25t 탱크로리를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동탄 2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국토교통부의 최종인가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운행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은 서울역을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동탄 1신도시에서 광역급행버스(M4108)로 환승해야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는 동탄 2신도시(공공청사, 의료시설 예정부지)를 출발해 동탄대로를 경유, 서울역까지 30~40분 간격으로 1일 33회에 걸쳐 총 6대가 운행된다. 시는 향후 동탄 2신도시 남측부지 입주 시기에 맞추어 공영차고지 예정부지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강북 방향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말 향남환승터미널에서 강릉터미널로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신규 개통된다. 향남환승터미널은 지난해 8월 오픈해 공항버스의 증차와 세종시, 대전 유성구 등 지속적으로 노선확충에 힘써오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가 최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송규만 상무로부터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에 활용할 수 있는 리니어 밴드 2천 대를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리니어블은 밴드의 위치를 송신하는 시계형 밴드로, 이 밴드의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리니어블 앱을 보호자 핸드폰에 깔면 보호자로부터 일정거리를 이탈할 경우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알람경보음이 울린다. 또한 이탈하였을 경우 ‘위치확인’ 도움요청 버튼을 누르면 주변의 리니어블 앱을 다운받은 다른 핸드폰이 위치를 확인, 보호자에게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리니어블 2천대는 관내 실종 고위험군인 치매노인 74가정에 보급될 예정이며,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대학 등 노인회를 통한 신청자 순으로 차등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오전 오산에코리움 인근 오산천변 1㎞구간에서 하천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외래 어류와 유해식물을 퇴치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 오산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18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용인과 화성, 오산시를 가로지르는 도심하천인 오산천은 외래어종의 개체 수가 증가해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번식력이 강한 유해 식물들이 하천 주변의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3시간 넘게 ‘베스’ 10여 마리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유해식물 30포대 분량을 제거했다. 또한 납자루, 납줄갱이 등 토종 어류 500여 마리도 방생하고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유용미생물) 1천 개를 투척했다. 특히 이번 하천 속 유해 물고기 퇴치 작업에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오산천외래종퇴치단이 동참해 활약을 펼쳤다. 오산천외래종퇴치단 이상용 단장은 “잡힌 물고기는 수거해 사료나 비료로 재활용 된다”고 설명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016 궁평항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공연 ㈔화성두레농악보존회가 지난 5일 바다가 보이는 궁평항 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2016 궁평항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경기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궁평항을 찾은 1천 여 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궁평항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우리소리’는 3시간 동안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신문 후원 흥겨운 한마당 휴일 맞아 1000여명 인산인해 창작설장구·북 공연에 들썩들썩 화성두레농악 판제로 흥 절정 타악의 맛과 멋에 3시간 후딱 1부 사전공연으로 ㈔화성두레농악보존회 강으뜸·황지원·황지현·김한결나·한상은·최관용 단원이 펼치는 신명나는 창작설장구 그리고 모듬 북 공연이 시작되자 궁평항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대북 설장구 모듬북이 펼치는 현란하고 힘찬 공연에 관람객들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이며 무더위를 잊었다. 강선옥무용단의 소고춤, 홍지무에 이어서 춘향가 중 사랑가, 쑥대머리(소리 정초롱) 소리도 파도 소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