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구조대가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동탄면 중리 무봉산 등산로에서 산행 중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 김모(50·여)씨를 구조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산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산악구조 특성상 정확한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할 때는 근처 산악위치안내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 등을 같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병점1·2동 주요 교차로 2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시간당 차량 통행속도가 평균 6.8㎞ 향상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5월 교통 신호체계 개선으로 효행로, 병점1로, 병점2로, 병점중앙로의 차량 속도는 평균 시속 19.5㎞에서 26.3㎞로 빨라졌다. 신호대기차량 정지횟수는 3.2회에서 1.8회로 1.4회 감소해 지체시간이 39.0초 감소했다. 병점2로 풍성신미주 아파트 사거리는 네 방향 보행 신호가 한 번에 켜지도록 교통 신호체계를 변경해 보행자 대기시간이 평균 13.5초 줄어들었다. 시는 국도 43호선, 국지도 84호선, 지방도 313호선 등 상습정체 주요 구간의 신호체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이달부터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마을세무사 서비스’란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세무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시에는 모두 12명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국세와 지방세 세무상담이나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또한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상담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세정과(☎031-369-2168) 및 화성시 콜센터(☎1577-4200)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이 지난달 31일 ㈔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016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낸 사람에 대한 시상으로, 후보자 선정 심사위원회 선정회의를 갖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여기에서 이원욱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중견기업의 피터팬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하는 등 산업분야의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법안 등을 발의,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선 공로로 국정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원욱 의원은 “20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이러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국민이 주는 상으로 알고,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입법 활동 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주민에게 공약으로 약속드린 바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채인석 화성시장은 1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한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행정자치부가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 전환과 불교부단체 대상 조정교부금 우선배분 폐지 및 배분방식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 개편안을 강행하기로 한데 따른 대응 조치이다. 채인석 시장은 “정부는 이번 개편안이 지자체 간 재정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중앙 집권화를 가속화 시키려는 것”이라며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50% 미만인 단체가 232개로 95%나 되는데 개편안이 시행되면 나머지 5%의 지자체조차도 정부의 지원 없이는 유지될 수 없게 만드는 개악안이다”라고 주장했다. 채 시장은 또 “지자체의 재정 위기를 타개할 근본적인 해결책은 단순히 지자체 간 수평적 예산 이동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책임지고 자주재원을 확충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번 개편안으로 연간 2천700억 원의 세수 손실 등 최대 피해 지역으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와 시민들의 개편안 저지 반대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49만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지방재정 개편안 저지 반대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반대를 위한 릴레이 투쟁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을 비롯해 김홍성·노경애·조병수·최용주 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화성시의회의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달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의원들은 지방재정 개편안이 철회될 때까지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화성시의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 촉구를 위해 지난 4월 28일 성명서 발표에 이어 지난달 9일 제151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23일에는 박종선 의장 등 14명의 의원들이 지방재정개악 철회요구 경기도민 결의대회 참석했으며 30일에도 박종선 의장 등 8명의 의원들이 병점역 앞에서 서명운동 독려 등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NH농협 화성지시부가 지난달 28일 화성뱃놀이축제가 열리는 전곡항 야외 공연장에서 ‘김제동과 함께하는- NH농협 푸른음악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제동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갈라쇼 공연으로, 푸른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전율을 안겨줬다. 푸른음악회 공연도중 김제동 MC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을 무대로 이끌어 본 행사의 의미와 취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각지에서 축제장을 찾아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이곳 전곡항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은 “화성뱃놀이축제를 빛내기 위해 푸른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화성뱃놀이축제의 행사는 Mnet ‘M카운트다운’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승선체험, 해양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말 나들이에 나선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한아름 선사했다. 그 중
화성시 우정읍 및 장안면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 100여 명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조암시장에서 지방재정 개편안을 규탄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지난 4월 22일 행정자치부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한 후 이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했다. 행진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조암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개편안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김국진 우정읍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정부의 개편안이 시행되면 화성시는 연간 2천700억원의 예산을 빼앗겨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촌인 우리 우정과 장안 지역은 농축산 지원사업 축소와 도로·교통 등의 사회인프라시설 투자 중단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 개편안을 즉각 철회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하는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우정·장안 사회단체협의회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편안 저지를 위해 앞으로도 &lsquo
노철호 상무 등 화성시 소재 송산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 599에 위치한 김정숙씨 포도농가를 방문해 가지치기, 순솎아내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산농협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직원들이 교대로 조합원 농가 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 뱃놀이 축제’ 내일 팡파르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오는 27~29일까지 ‘2016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배로 즐기는 모든 재미 ‘탈잼, 놀잼, 꿀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크루저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을 비롯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범선과 낚시어선까지 누구나 1종 이상의 승선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즐기는 수상자전거와 페달자전거, 카누와 카약, 펀보트, 해병대보트까지 그야말로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배가 준비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각종 보트 및 범선과 유람선 등 무료 승선기회가 주어지며, 크루저요트는 저렴한 비용(1인당 5천원)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펀보트와 에어볼,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선착순 무료체험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바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양 생태체험’과 해안의 굴곡 부분에 돌담을 쌓아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독살 물고기 잡기 체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