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2일 국민 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시장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법죄 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정 시장은 “가정과 학교, 경찰 등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근절과 예방에 나서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용익 부천시장, 백중하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화성시청 소속 김민지 육상선수를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3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오는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25일 의회에 따르면 배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 의회 발전을 위한 논의 등 다양한 현한들을 논의했다. 이번 제171차 정례회에서는 주요 심의 안건으로 ▲'제16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의 건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차기(제17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을 심의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8일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소회의실에서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군포시 청년정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상반기 추진한 4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청년들의 성장, 자립, 휴식 등을 위해 건립중이였던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이 준공됨에 따라 올해 9월 말 개관 전에 군포시 청년정책위원들에게 사전 공개하는 자리로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대환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의 군포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들이 제2차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22일 화성시 에코센터에서 ‘화성시 화학물질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니터단은 관내 각 산업단지에 있는 177개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와 사고예방 활동에 나선다. 모니터단은 환경 분야의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시민 12명이 매주 두 명씩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216건의 감시 할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모니터단원들에게 화학물질 관리법 및 유해 화학물질 관련 소양 교육을 시행하고,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및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면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모니터단을 통해 얻은 각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감시 활동 중에 발생한 특이 사항들을 기록해 화성시의 화학물질 관리정책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화성시 화학물질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회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정조효문화제는 ‘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 재현과 드론 쇼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화성시를 효의 도시로 각인하고 효의 발원지로서 화성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효를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신미숙 의원, 김상균 의원, 화성을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이 함께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주간선도로는 고속도로로 단절된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해 동탄역 접근이 편리해 질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터널 위에는 계절별 특화 정원과 대규모 잔디마당 조성을 통해 동탄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진석범 지역위원장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면서 “상부 도로 개통에 따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도로청소 등 세밀하게 점검하길 바란다”고 현장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기초단체 95개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햔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시는 그동안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전략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상진 교수가‘반도체공정진단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과 반도체 시장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7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200여 명의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다음 제18차 기술세미나는 바이오 분야를 주제로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삶을 지원할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체계적인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해 가족 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과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 1층 사무실과 상담실로 조성됐으며,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역량강화 사업, 장애인 가족돌봄 및 휴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병선 센터장은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대 사회 들어 가족관계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의 공동체 모습이 붕괴되어 가는 와중에 평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안착할 수 있도록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 실제훈련처럼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할 때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