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성장 나눔 전시 ‘보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 창작 문화콘텐츠를 보다’, ‘보다 나은 청소년의 미래를 보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만들어진 창작품들로 구성된다. 먼저 ‘책공방’을 통해 제작된 창작청소년도서 58권과 북아트, 스토리북액자, e-book 등은 물론 청소년영상제작단이 만든 영상콘텐츠 16편이 전시된다. 또한 마을 환경 개선 공공예술활동을 진행한 동네프로젝트의 활동보고서와 관내 공원에 설치된 공공예술콘텐츠, 친환경리더 및 놀이터리메이크를 통해 만들어진 공공디자인 작품, 당동공작소에서 창작한 청소년 핸드메이드 작품 등이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unp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발표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출범이후 각 시설별 수강생발표회를 통합해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합동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수리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시설별로 분산 진행하게 됐다. 이에 먼저 22일부터 26일까지는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수강생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두 기관의 발표회는 총 13개 강좌의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형태로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진행되며, 수채화 캘리그라피·도예·프랑스자수·드로잉·팝아트 등의 수강생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발표회 기간 중에는 두 기관의 평생학습강좌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수리산상상마을에서는 오는 23일에 모던 캘리그라피·수납전문가 등 8개 강좌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어회화·생활요가 등의 9개 강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수강생발표회가 수련관 내에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3일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동두천시 평화로 2417 2층)에서 영화감독 장항준과 함께하는 특별강연 ‘유쾌한 문화’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는 문화예술 기초재단이 없는 지역에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단체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이에 올해 동두천캠퍼스는 동두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을 통해 문화예술 협동조합 ‘이담대로 상상대로’를 결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유쾌한 문화’를 주제로, 장항준 감독이 삶을 살아가면서 문화가 우리 삶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기억의 밤(2017)’, 드라마 ‘싸인(2011)’등을 연출하고 KBS라디오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 라디오’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MBC ‘무한도전’ 및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등으로 다양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대극장에서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한 핑크퐁 동요와 함께 편곡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다. 작품은 핑크퐁 대표 동요의 노래와 안무, 오케스트라 연주가 핑크퐁 영상들과 어우러져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콘서트로 어린이 관객들의 클래식 공연의 진입 문턱을 낮췄다는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공연은 사자왕의 생일 음악회를 위해 ‘뚜띠’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도입부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친근한 클래식 음악들과 핑크퐁의 대표 동요인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치카쏭’, ‘뿡뿡 응가 체조’ 등을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노래가 들어간 특별한 편곡으로 선사한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뮤지컬 배우 ‘고현경&rsq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옥탑방 고양이’는 지난 2010년 초연 때부터 화제작으로, 그 해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연극계를 뒤흔든 작품이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대학로 연극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극계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작품은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이 집주인의 이중계약으로 인해 원치 않는 동거를 하게 되면서, 늘 티격태격 하던 옥탑방 룸메이트가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소울 메이트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미 있게 그린 작품이다. 특히 작품은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 세대 삶의 방식을 함께 반추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로 다가서는 시기 따뜻한 로맨스 연극으로 각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3일 삼남길 5구간(수원시)에서 경기옛길 예술탐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옛길 예술탐방은 경기도 옛길에서 역사·생태·산성·예술을 주제로 옛길의 문화자원을 답사하는 테마탐방 프로그램으로 올해 네 번째 진행된다. 이번 탐방은 화서역에서 출발해 ▲여기산 공원 ▲서호 축만제 ▲항미정 ▲경기상상캠퍼스로 이어지는 코스로, 여기산에 숨겨진 수원의 유적을 답사하고 염상균(수원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장이 강의하는 ‘항미정과 나혜석’, ‘수원팔경과 서호낙조’가 진행된다. 또한 약 6㎞의 삼남길 트래킹 종료 후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색채심리와 매듭공예 체험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어렵지 않은 도보 코스와 수원의 예술문화 강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부한 콘텐츠가 준비된 행사”라며 “도심 속 자연을 걸으며 교양과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옛길 예술탐방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와 유선전화(031-2
道미술관·경기창작센터, 퀀텀점프 릴레이전-박미라 전시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과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2020년 1월 19일까지 도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퀀텀점프 2019 릴레이 2인전’ 중 두 번째 전시인 박미라 작가의 ‘밤물결 The Waves at Night’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퀀텀점프’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이다. 이번 ‘퀀텀점프 릴레이 2인전’의 두 번째 작가는 박미라(b. 1982)이다. 박 작가는 도시의 산책자가 돼 주변을 산책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검은 그림자들을 들춰 기록하는 작업을 해오며, 마치 범죄현장의 수사요원들이 단서를 수집하듯 도시의 작은 틈새의 변화들을 감지해 조사해 낸다. 특히 박 작가는 주로 검은색의 재료를 사용해 평면이나 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해 겹겹이 쌓인 여러 층위의 이야기를 관찰자의 시선으로 파헤친다. 이번 전시는 감정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3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제9회 놀라운오케스트라&놀라운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15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음악을 매개로 모여 멋진 클래식 하모니를 선보인다. 연주곡은 ‘가브리엘의 오보에’, ‘트리치 트라치 폴카’,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스페인 교향곡’ 등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또는 전화(예술교육부 032-320-63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해 올해로 9년차를 맞은 놀라운오케스트라(음악감독 권명)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만 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지역 내 3개 거점(복사골, 오정, 소사캠퍼스)에서 12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놀라운앙상블은 실력 맞춤형 교육을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그간 마스터클래스란 이름으로 운영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29일 서울관에서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울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MCA 나잇은 ‘예술(art)’로 ‘쉼(休)’과 ‘즐거움(樂)’을 누리는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로 지난 3월, 6월, 9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울림’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전자음악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관람을 통해 아름다운 겨울밤 참가자들의 감성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먼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소속 디제이 출신 클로젯 이(Closet Yi)가 잔잔하면서도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자음악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해외 전자음악 평단에서 호평 받고 있는 모그와(Mogwaa)가 다양한 전자 장비를 이용해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주 음악(Instrumental)을 선보여 미술관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2030세대의 강력한 팬덤을 가진 피아니스트 지용의 피아노 연주와 관객과의 대화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피아니스트 지용은 클래식부터 팝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23일 소극장에서 7080 버스 차장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낸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은 지난 해 거제도를 지역적 기반으로 한 극단 예도가 제작한 작품으로, 제36회 경남연극제에서 작품대상·연출상·개인부문 연기대상에 이어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은 중학생의 버스 요금이 25원이었던 그 시절 버스 차장들의 실화를 접한 이삼우 상임 연출과 이선경 작가가 지난 2년 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 피아노 연주와 함께 소담하고 감각적인 무대로 꾸며져,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는 물론 어린 소녀들이 버스 차장으로 일하며 겪었던 시련과 아픔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전화(031-230-3440)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