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상품 한자리”…트레이더스 구월점 ‘남동상회’ 개점 이후 순항
"대형마트에서 지역 상품을 같이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역 상품이어서 아무래도 믿음이 갑니다.” 9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남동상회 코너에는 지역 상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규모는 35.7㎡(10.8평)로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진열대마다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특히 인천에서 생산된 식품과 생활용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남동상회는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설치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입점 업체는 55개, 취급 품목은 450여 개에 이른다. 남동상회의 입점 조건은 엄격하다. 본사나 생산공장이 구에 있어야 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제조시설을 갖춘 공장등록 업체여야 한다. 제품별 안전·품질 인증도 필수다.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지역 제조기업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검증하는 플랫폼인 셈이다. 개장 이후 지난 1월까지 5개월 동안 누적 매출은 6829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