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현역 활용법’이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단수공천 1곳을 제외하고 도내 현역 단체장 전원을 경선에 부치며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전면에 내세워 방어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31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29곳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9명 중 7명이 모두 경선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2차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권혁우 후보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광명시에선 박승원 시장이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시흥시에선 임병택 시장이 이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제, 금융, 규제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투기 제로 구현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생산적 금융 강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해 돈 벌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의욕을 잃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 ‘1주택자 전세대출 14조, 만기연장 제한 타깃...배수진 친 정부’ 기사를 첨부했다. 기사는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신규 전세대출 보증 금지와 함께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불허하는 ’초강력‘ 대출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다음 달 10일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에 이어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만기연장 제안’과 ‘1주택자 전세대출 금지’ 등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검토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방문 일정을 사흘 앞당겨 지난 11일 워싱턴DC로 출국하고 방미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 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그 전선 위에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했다. 당초 장 대표는 오는 14일 출국해 16일까지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2박4일 일정을 소화하고 17일에 귀국할 계획이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기 출국 배경에 대해 “방미 일정이 공개되고 난 이후 미국 각계에서 면담 요청이 있었다”며 “한미동맹과 민생경제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자리를 비우는 것에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본선 경쟁력'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31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29곳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9명 중 7명이 모두 경선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2차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권혁우 후보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광명시에선 박승원 시장이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시흥시에선 임병택 시장이 이동현 후보와 경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또한 김경희·진석범 후보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진웅 후보와, 김경일 파주시장은 손배찬 후보와 결선에 올랐다. 이처럼
경기도가 흩어져 있던 도의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을 18일 개관한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경기도청이 자리한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옆 보행몰(경기도서관 옆)에 약 4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도민들이 여행, 전시, 영화, 공연, 도자 등 각기 다른 문화 예술을 접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행사장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문화 분야 6개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뜻을 모아 공간 조성에 협력했다. 내부는 방문객이 하나의 동선을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네 가지 핵심 테마로 꾸며졌다. 먼저 ‘로컬레이더’에서는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경기도 여행 가이드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자상점’에서는 수준 높은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기(茶器)를 활용한 차(茶) 시음과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 앤 굿즈’에서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색칠(컬러링)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플레이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일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최고위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은 지난 10일 양향자 최고위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오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동지들의 절절한 노력에 조그마한 힘이지만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군가는 앞장서서 우리의 선거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우리 후보들의 손을 맞잡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 당의 승리를 만들겠다. 이 절박한 사명감과 당을 향한 충정이 저를 경선 무대로 끌어들였다”고 덧붙였다. 2018∼2022년 남양주시장을 역임한 그는 ‘땡큐버스’ 도입, 불법 계곡 정비 등 시장 시절 성과를 소개하며 “역사가 될 수 있는 경기도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