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는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8일 도청과 도교육청의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을지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 일정에는 도의회 최종현(수원7) 민주당 대표의원과 백현종(구리1)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비례)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장한별(수원4) 민주당 부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안양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행부로부터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 대표는 이날 “최근 전쟁의 사례에서 보듯이 안보 위협이 복합화되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백 대표는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 변덕이 심하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3선의 위성곤(제주 서귀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법안심사에 착수했다. 또한 여야 간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새로운 면모로 속도를 내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한정애 위원장 사임의 건을 처리하고 위 의원을 새 위원장에 선임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되면서 기후특위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여야 간사로 박지혜(민주·의정부갑)·김소희(국힘) 의원을 새로 선임했다. 앞서 민주당 간사였던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간사로 선임됐고, 국민의힘 간사였던 임이자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선출됐다. 박 간사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을 했고 2030 감축목표 달성을 국민들께 약속드린 상황”이라며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간사는 이어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폭우가 계속되면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도 빠른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또 ‘탄소중립기본법심사소위’와 ‘배출권거래제 및 기후예산심사소위’ 위원장을 박 간사와 김 간사로 각각 새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곳곳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남양주, 양주 등 도내 주요 민생 현장을 순회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도민과 소통한다. 이번 현장투어에는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소통과 휴식을 위한 민원용 등 2대가 운영된다. 도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개최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 -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가 적힐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으로 이번 착공을 통해 김 지사 공약인 ‘투자유치 100조+’에 다가가게 된다. 이어 평택항 입주기업 직원들이 많이 찾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내기1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평택항마린센터를 방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은 18일 자신의 지역구인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교는 당암어린이공원 가족친화형 재정비와 원천리천 수계 호안 정비공사, 권선구 동부권 지하차도 노후 배수펌프 교체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원 영통구 구도심에 위치한 당암어린이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된 탓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시설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염 의원이 확보한 특교 중 4억 원은 해당 공원을 가족친화형 특성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 염 의원은 ‘괴물 폭우’로 일부 구간의 석축과 토사가 붕괴된 원천리천 수계 호안 정비 사업 지원을 위해 특교 2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으로 원천리천의 정비가 완료되면 시민들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염 의원은 수원 세류지하차도 등 권선구 동부권 지하차도 6개소의 노후 배수펌프 교체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2억 원도 확보했다. 지하차도 배수펌프는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를 예방하는 중요시설이다. 그러나 권선구 동부권 지하차도 내 배수펌프 중 상당수는 사용연수(10년)을 초과한 탓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했던‘2025년 조직진단 협의체’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2회, 2025년 2회, 총 4차례에 걸쳐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조직개편의 타당성과 현실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조직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기획정책관을 단장으로 고양연구원 박사, 시의원, 노동조합 대표, 그리고 각 실국과 직렬을 대표하는 6~7급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렬은 행정, 시설, 사회복지, 전산, 방송통신, 녹지, 환경, 세무, 농업, 간호, 보건, 사서, 공업, 운전 등 시정 전반의 분야를 망라했다. 협의체는 부서별 자체진단 자료 검토, 부서 기능·인력 배분의 적정성 논의, 건의사항 및 쟁점사항 토의, 효율적 조직·인력 운영을 위한 개편안 제시 등을 주요 역할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으며, 7월 한 달간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조직개편 추진 일정 공유와 자료 검토, 기능·인력 배분 적정성 논의, 기구·정원 조정 의견 수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1일까지 ‘썸머엔딩’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회에 한해 8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더하기 쿠폰’ 1000원을 제공한다. 더하기 쿠폰은 배달특급 어플에서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또 18~21일 나흘간 배달특급 일부 서비스 지역에서 ‘처서의 인사’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처서의 인사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8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지역별로 혜택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