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펩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아이브의 신곡 '썸머 페스타(SUMMER FESTA)'를 공개한다. '썸머 페스타'는 모던한 보컬과 펑키한 기타, 그루브한 베이스가 어우러진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심플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아이브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이 더해져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바이브를 자아낸다. 아이브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썸머 페스타' 역시 "솔직하게 액션 너의 맘이 가는 대로", "매 순간이 기분 좋은 챌린지", "기회는 내 손으로 골라잡아"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이브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브는 2021년 안유진, 2022년 장원영과 이서, 그리고 지난해 여섯 멤버가 완전체로 펩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2023 펩시 캠페인' 컬래버레이션 곡 '아이 원트(I WANT)'는 음원 차트를 휩쓸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에 또 한 번 완전체로 펩시와 협력한 아이브는 특유의 쿨한 에너지로 제품의 짜릿한 청량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썸머 페
한국등잔박물관은 12월 13일까지 풍속화를 통해 선조의 생활상과 민속공예품을 알리는 전시 ‘일상과 함께하다-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등잔박물관, 함께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전시로, 풍속화에 담긴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분류해 다각적으로 알아보고 생활 민속품에 담긴 다양한 기능과 멋에 대해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등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민속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전시 유물과 연관된 풍속화를 보며 선조들의 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 테마로 나뉘어 진행한다. 첫 번째 테마인 일거리는 김홍도의 ‘논갈이’, 이서지의 ‘옹기가마’ 등을 통해 풍속화 속 선조들의 노동과 문화를 이해한다. 두 번째 테마인 먹거리에서는 김홍도의 ‘주막’과 이서지의 ‘출산’ 등을 통해 선조들의 음식문화와 생활 민속품들의 기능을 살펴본다. 세 번째 테마는 놀거리로 이서지의 ‘윷놀이’ 풍속화 등을 통해 전통 놀이의 종류와 놀이문화를 알아본다. 또 야외 전시 공간에 마련된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일상과 함께하다 – 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 기획전시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풍속화에 담긴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테마별로 분류하고 생활 민속품에 담긴 다양한 기능과 멋에 대해 조명한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김홍도, 신육복 등이 남긴 풍속화와 김준근, 이서지 작가의 근현대 풍속화를 우리의 생활 민속품과 함께 관람하는 과정에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당시의 놀거리를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전통과 함께하다 – 온고지신! 조선의 생활상과 직업 탐방’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전시 내용과 연계해 조선시대 생활상과 직업을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박물관 전시실을 탐험하며 풍속화에 담긴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다양한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4일부터 한국등잔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운동선수부인 여자 레슬링팀 창단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21일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GH 여자 레슬링 팀은 김은유 감독을 비롯해 엄지은, 김진희, 성화영, 황이서, 조은소 등 총 6명 선수단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공공기관으로서 체육진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하기 위해 운동부 창단을 계획했던 GH는 지난해 10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여자 레슬링팀 창단에 관련한 내용을 승인했다 이후 GH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체육지도자 공개채용을 통해 2023년 12월 22일 김은유 전 경기체고 레슬링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은유 감독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여자 레슬링 선수들을 지도했다. 경기체고 코치를 지낸 2023년에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여자 18세이하부에서 조은소(55㎏급)와 설경아(68㎏급)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GH 여자 레슬링팀의 주장은 전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국제무대를 경험한 엄지은(62㎏급)이 맡는다. 전국체전에서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엄지은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3회와 올림픽 1회를 경험했다. 대부분 20대 초반의 선수들로 구성된 GH 여
전국체전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위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6시 현재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47개 정식종목 중 14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61개, 은 48개, 동메달 63개 등 총 172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 7408점으로 전날에 이어 5위 자리를 지켰다. 부산광역시(8739점, 금 24·은 30·동 33)가 1위에 올랐고 경남(8089점, 금 35·은 37·동 43), ‘개최지’ 전남(7826점, 금 32·은 24·동 41)이 그 뒤를 이었다. ‘라이벌’ 서울특별시(7826점, 금 39·은 46·동 53)는 4위에 자리했다. 경기도 바둑은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로 종목점수 770점을 획득하며 전남(580점, 금 1·은 1), 전북(428점, 금 1·동 1)을 누르고 2019년 제100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김지은(경기도바둑협회)-홍근영(부천시체육회) 조는 일반부 혼성페어 결승에서 김정훈-이선아 조(충청북도바둑협회)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도 택견은 금 3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목점수 150점으로 경남(180점, 금 3·은 2·동 2
“금메달 따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훈련 했어요. 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져서 너무 기뻐요.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 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어요” 15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째 수영 여자 18세 이하부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서진(경기체고)은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이날 여자 18세 이하부 자유영 800m 결승에서 8분48초00으로 개인최고기록을 4초 단축시키며 김보민(하남 감일고·8분59초00)과 김태향(강원체고·9분10초64)을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이서진은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솔직히 무조건 1등을 노리고 있어 금메달 획득은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고 입을 연 이서진은 “특히 제가 원했던 기록이 나와 더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재활,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비롯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근육이 많이 경직되 있어 걱정했다던 이서진은 “근육이 말랑한 상태로 시합을 뛰는 게 가장 좋다고 느끼고 있었다. 항상 스트레칭을 많이 했다. 시합을 앞두고서는 몇 시간 동안 계속 몸을
화성시문화재단은 9월 17일까지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궁평리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과 ‘종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는 IKSK(김선경)와 이서미 작가가 참여했다. 종이를 이용한 입체작품, 판화 등을 감상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동물의 숲, 아프리카, 사막, 아쿠아리움, 곤충, 온실과 정원 등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쿠아리움 섹션에서는 궁평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전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바다컬러링’과 ‘내 손안의 동물원’ 등도 진행된다. ‘바다 컬러링’은 8가지 종류의 바다그림을 상상력을 발휘해 색칠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며, ‘내 손안의 동물원’은 종이를 오리고 접으며 동물들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의 동물원’은 9월 17일까지 궁평리어촌체험 휴양마을 1층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시운영팀으로 하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제작을 지원한 다양성영화 ‘그녀의 취미생활’과 ‘위험사회’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각각 수상했다. ‘그녀의 취미생활’ 감독은 하명미, ‘위험사회’의 감독은 김병준이다. ‘그녀의 취미생활’은 NH농협배급지원상과 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인 이 작품은 국내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 서미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폐쇄된 공동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살고 있는 ‘정인’이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이웃집언니 ‘혜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로 2023년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명미 감독은 “영화제 내내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경콘진의 제작지원으로 영화가 완성될 수 있어 감사했다. 촬영하는 동안 협조해주신 경기도민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작품 경쟁인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에서는 ‘위험사회’의 김병준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1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위험사회’는 돈이 절대가치가 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유형의 인간의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
분당소방서와 경기도의회는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안전정책 협조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분당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과 이기인 의원, 이서영 의원, 서병주 분당소방서장 및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정책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근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안전, 노후 공동주택 화재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 화재안전대책 등이 논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전기차 충전시설, 무정전 전원장치(UPS) 화재 안전대책 ▲노후 공동주택 소방안전컨설팅 및 옥상 피난안전시설 3종 설치 추진 ▲ 원활한 현장대응 정보 제공을 위한 해태 코드(QR코드)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소방행정 발전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안계일 위원장 등 도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한층 더 안전한 분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서진(경기체고)이 제9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서진은 4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고등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4분22초66으로 나수진(서울 세화여고·4분26초10)과 육채원(서울체고·4분34초25)을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지난 2일 여고부 접영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서진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여대부 평영 50m 결선에서는 단독으로 출전한 고주영(명지대·34초17)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중부 평영 50m 결선에서는 강동하(화성 진안중)가 32초76으로 정상 대열에 합류했고 남중부 자유형 400m 결선서는 임재율(오산스포츠클럽)이 4분13초26을 기록하며 안정우(경남 창덕중·4분15초04)와 이청진(서울 오륜중·4분15초18)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여중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는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59초20으로 정지훈(인천 인성여중·1분01초48), 지유나(세종 반곡중·1분01초76)를 앞서 정상을 차지했고 남자유년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는 조승모(경기 KBS스포츠JHR)가 1분06초71로 박채운(부산 모전초·1분07초17)과 변준성(대구 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