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성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전 세계 뒤흔든 ‘팬데믹’
팬데믹 장르: 스릴러 감독: 타카시 도셔 출연: 프리다 핀토, 레슬리 오덤 주니어 ‘바이러스명 HNV-21, 치사율 100% 노출 즉시 빠른 속도로 죽음에 가까워진다.’ 22일 개봉하는 영화 ‘팬데믹’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전 세계를 뒤흔든 의문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주변의 위협과 커져가는 불안감 속에 에바(프리다 핀토)와 연인 윌(레슬리 오덤 주니어)은 기약없이 숨막히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전 세계를 뒤덮은 의문의 재는 여성들만 사망에 이르게하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 HNV-21을 포함하고 있다. 이전의 바이러스와 다르게 감염 시 출혈을 비롯해 발작, 경련, 사망할 수 있다. 영화 속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배아프로젝트 등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지만 오히려 여성들을 향한 위협만 커질 뿐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에바는 집안으로 들이닥치는 군인들과 자신을 보상금이 걸린 배아 프로젝트에 넘기려고 끊임없이 감시하는 남성들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 강렬한 서스펜스를 전하는 동시에 에바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인 윌이 보여주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