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3개국 31개 대학으로 재학생 225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대는 겨울방학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68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오는 12월 마지막 주부터 총 2회에 거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수업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우고 어학실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리버풀대학교, 리즈대학교, 미국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27명을 파견한다. 내년 1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96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학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탐슨리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중국어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북경이공대, 일본 ▲테이쿄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하와이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도 34명을 파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반도체 기업, 관련 단체, 대학·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성남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자리잡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K-반도체의 핵심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인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용석 교수가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지자체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지원 정책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 류종민 서기관)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현황과 과제(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서균 사무총장)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지원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인 ‘COME UP 2023’에 참여해 가천코코네스쿨 세션을 열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천대는 가천코코네스쿨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 가천코코네스쿨의 핵심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COME UP에 참여했으며 ‘Unboxing GCS(Gachon Cocone School)’이라는 제목으로 세션을 열었다. 가천코코네스쿨이 세션에 참여한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세션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검증된 PT 트레이너를 소비자에게 빠르게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Fibud (송채겸 대표)’, K-POP 음악과 드라마 OST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인 ‘FANFT(신용섭 대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생성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 (곽서준 대표) 등 가천코코네스쿨
가천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가천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4925명으로 수시에서 약 70%인 3441명을 모집한다. 또한 올해 신설되는 첨단학과인 바이오로직스학과, 빅데이터경영전공, 차세대반도체설계전공과 계약학과인 클라우드공학과에서 첫 신입생을 뽑는다. 첨단학과인 바이오로직스학과, 빅데이터경영전공,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는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배정으로 150명을 순수 증원하게 됐다. 바이오로직스학과는 혁신신약분야의 첨단학과로 캠퍼스 배후 산업단지인 송도바이오클러스트와 연계해 바이오로직스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차세대반도체설계전공은 기존 전자공학전공, 반도체공학전공과 함께 반도체·전자공학부로 통합해 230명을 선발한다. 클라우드공학과는 가천대학교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계약학과 운영협약을 통해 신설한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최초의 계약학과다. 학생들에게는 4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분류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교과 20%로 96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논술고사 비중이 커지고 학생부교과 비중은
가천대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28일 선정됐다. 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 2월까지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설계·소자 평가 분석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한정해 참여대학 10개교(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를 선정했다. 가천대는 4주 모듈형 교과과정 등을 개발해 반도체 전공학생 및 유관학과, 비전공학생 등 학생 수준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및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이수 교육과정 수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가천대는 이 사업을 통해 초급인재 460명, 중급인재 530명, 고급인재 360명 등 총 1350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산업계 관점을 반영하고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기업과 학생 채용, 파견교육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대학은 5개 학과 330명 규모의 반도체대학을
가천대학교 기계공학과 정재호 교수팀과 한양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송민섭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R&D)-해외연계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정재호 교수는 지난 2021년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글로벌 인재양성사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한·미·일 공동연구에 대한 상세기획을 주도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가천대, 한양대 대학원생 5명을 원자력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미시간 대학, 일본 규슈 대학으로 파견해 소형모듈형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의 고유 안정성 향상을 위한 다물리 전산해석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 파견 학생들은 방문연구원 자격(J1)으로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선진 SMR은 미래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손꼽히며 지난 4월 빌게이츠의 테라파워/SK이노베이션/한수원이 개발하는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SFR) 기반 4세대 SMR 나트륨(Natrium)이나 한수원/삼성중공업/시보그가 개발하는 부유식 용융염(Molten Salt Reactor, MSR) 원자로 등이 이에 해당 한다. 이 사업을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은 25일 오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지방자치세미나’ 수강생 63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 의장을 비롯한 박은미 부의장, 박경희 의원, 서은경 의원, 박종각 의원, 조우현 의원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맞았다. 박 의장은 의회 3선 의원으로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 분당경찰서장으로 근무한 경험에서 쌓인 행정학적 전문지식과 기관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이야기 했다. 특강을 통해 박 의장은 주민자치회의 현황과 현 운영방식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며, 자치분권2.0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 의장은 주민자치를 단체자치의 상위개념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두 개념의 수평적 결합을 통해 궁극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결론지으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후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박광순 의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홍보관을 견학하며 성남시의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이 반도체전공 등 첨단학과 2023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학과는 석사과정 75명, 박사과정 23명, 첨단학과는 석사과정 82명, 박사과정 13명 등 총 193명이다. 가천대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반도체전공 ▲미래형자동차전공 ▲배터리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 ▲바이오헬스의공학전공 등 5개 전공 석사과정 117명과 반도체전공 박사과정 13명 증원을 승인 받았다. 대학원 첨단분야 정원증원은 정부의 반도체 분야 대학 정원 확대 정책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추진에 따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정원 관련 규제를 완화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원서접수는 방문, 우편, 학교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외국인 및 경영학과의 다국어과정 모집 원서접수는 가천대 국제교류처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구술 및 면접고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3일이다. 반도체전공은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개별소자를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모바일,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으로 서비스 가치를 창출하며 에너
가천대학교가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오는 2일 오후 3시 '디지털 부족 사회, 왜 공감이 문제이며 해결책인가?' 주제로 장대익 교수(가천대 창업대학장)의 ‘Book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대익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과학, 공학, 인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해온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이다.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통섭적 연구자로서 다윈의 식탁, 울트라 소셜 등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과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소장과 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학장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북콘서트는 가천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을 비롯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총 120석 규모로 준비됐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학기별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가 18회째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정유정 작가, 정문정 작가 등이 강연을 했다. 강연자는 학생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