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2월 6일(목)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페노메논시퍼(PHENOMENON SEEPER)’의 포토행사에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패션쇼를 펼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도자기는 ‘천하제일 비색청자’와 ‘달항아리’로 대표된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져온 푸른빛의 청자와 조선시대 보름달 같이 환한 백자는 단아하고 청아한 매력으로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있다. 시대가 흐르고 생활양식이 변함에 따라 도기와 자기도 변형이 이뤄졌고 ‘도자공예’라는 이름으로 우리 삶과 문화를 밀접하게 보여주고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 도자공예의 역사와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시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이 열리고 있다. 해방 이후 도자공예의 전통을 잇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받아들이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다. 정규, 원대정, 유근형, 김재석, 김익영 등 74명 작가의 작품 200여점과 아카이브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은 미술사가 고유섭(1905-1944)이 전통에 대해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롭게 파악된 것’이라고 정의한 데서 따왔다. 도자공예가 전통을 이으며 현대에 이르는 모습을 비유한 것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현대성의 태동’, ‘1부. 정체성의 추구’, ‘2부. 예술로서의 도자’, ‘3부. 움직이는 전통’으로 이어진다. 전시의 시작인 ‘프롤로그. 현대성의 태동’ 섹션에 들어서면 한국조형문화연구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 현대미술은 추상화가 주류를 이뤘다. 사실적으로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구상회화는 뒤로 밀렸고 아카데믹한 그림들은 구시대의 미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구상회화는 이런 흐름 속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한국회화의 토양을 다졌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우리나라 1960년-1970년대 구상회화의 역사를 다룬 전시 ‘MMCA 기증작품전: 1960-1970년대 구상회화’가 열리고 있다. 2018년대부터 2023년까지의 기증품 중 60-70년대 구상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에 대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기 재현, 일상 등을 그린 33명의 작가 1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1부 한국 구상미술의 토양’, ‘2부 새로운 의미의 구상’으로 구성된다. 1부에선 우리나라 구상회화 1세대 작가들의 활동과 목우회의 창립과 의미, 작품들을 살펴보고 2부에선 구상주의에 뿌리를 두고 비구상의 요소들을 받아들인 작가들의 활동을 살펴본다. 목우회의 창립은 해방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방 전 서양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미술가들은 일본에서 서양화를 유학할 수밖에 없었고, 귀국 후 일본의 서양화를 가르치게 된다. 해방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청에 위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청에 위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방문해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의 최재관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박나은(과천 청계초)이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손에 넣었다. 박나은은 2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초등1·2학년부 500m 결승에서 52초522를 기록하며 이유주(세곡초·52초789)와 이지우(수원 송림초·53초08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박나은은 전날 1500m에서 3분21초100으로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일부 500m 결승에서는 김건희(성남시청)가 45초281로 최지현(전북도청·45초742)을 물리치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500m 결승에서는 노유송(고양 화수중)과 김도희(성남 서현중)가 각각 45초355, 45초437을 기록, 하정현(서울 중앙여중·45초211)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여초 3·4학년부 500m 임채민(의왕 백운호수초·48초182), 남초 1·2학년부 500m 유세윤(화성 이솔초·51초810)은 나란히 준우승했다. 여초 5·6학년부 500m 결승에서는 김태린(안양 양지초)과 최운서(성남 낙생초)가 각각 46초524와 46초539로 윤아인(서울 잠현초·46초302)에 이어 2위와 3위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을 앞두고 신인선수 3명을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이건희, 정성민과 자유선발로 영입한 임지훈 등 총 3명의 신인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오른쪽 수비수 이건희는 13세 이하(U-13) 대표팀과 14세 이하(U-14) 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및 중국 우한컵을 경험한 유망주다. 활발한 측면 공격 가담과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중앙 수비수 정성민은 키 186㎝, 몸무게 78㎏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1:1 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빌드업 패스워크 능력도 장착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수원이 자유선발로 영입한 임지훈은 키189㎝, 몸무게 82㎏의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직적인 수비와 적절한 압박,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다. 이들 신인 선수 3명은 현재 수원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은 18일부터 한 달간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숍과 온라인숍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엄 별 에코백, 스카프, 우산 등 대표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상품과 실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상품 등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포함돼 더 풍성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를 통해 L홀더, 스티커 등 문구류부터 캔들과 러그 등 생활소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문화상품 꾸러미도 제공한다. 온라인숍 ‘지뮤지엄숍’에서 상품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행사 종료 후 당첨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엄숍 매출이 8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재단 소속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이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 특별전 ‘이건희컬렉션’의 상품 기획과 기업 간 거래를 통한 판로 확대, 문화누리 카드 전용 쇼핑몰 운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년 2억 원에서 23년 8억 원 돌파, 폭발적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31일, 문화주간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과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5월 16일부터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무료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2024년 2월 12일까지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의 강연 중 예술과 소통이 교차해 생겨날 수 있는 전에 없던 가능성을 사과 씨앗에 비유한 것을 모티브로 구성된 전시이다. 백남준아트센터 프로그램으로 ‘NJP 크리에이티브’가 있다. 백남준, 예술, 기술, 미디어가 융합된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백남준의 비디오 영상을 볼 수 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