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사격테마파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공기총과 산탄총, 화약총 등 3개 부문에 전국 남·녀 중·고등부와 일반부에서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사격종목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꿈나무 육성, 사격 동호인 간의 친목도모 및 참여의식 함양, 사격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라이플 남·녀 중·고등부에서는 10m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5m 권총, 50m소총복사, 50m 소총3자세, 50m 권총, 속사권총, 스탠다드숸총, 센터파이어권총 등이 진행되고 산탄총에서는 트랩과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이 열린다. 한편 경기도사격연맹은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해 엄격한 관리와 사선을 통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2019년 12월 중국에서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발생했다. 2020년 초 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등 비정상적인 일상을 보내야만 했다. 지난 2년여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한 국민들은 지난 4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이어 5월부터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 발표로 서서히 정상적인 삶을 되찾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이 늘어나는 등 야외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문을 닫거나 일부만 운영했던 경기도내 유일한 사격체험 공간인 경기도사격테마파크도 최근 모든 시설을 개방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국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사격테마파크는 지난 1999년 5월 경기도종합사격장으로 시작해 그동안 7~8차례 신축 및 증축, 리모델링, 시설개보수작업 등을 통해 실탄사격은 물론 클레이사격, 비비탄사격, 레이저사격, 스크린사격, 서바이벌 경기 등 사격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의 면모를 갖췄다. ▲서바이벌 게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