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승마협회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승마협회는 3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마장마술에서는 2025 춘계 전국승마대회서 금메달 두 개를 획득한 최경민(GEF승마단·성남 서현중)과 나원제(SMD승마클럽)가 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장애물에서는 조희성(수원 수일중), 김시윤(KCIS), 정유나(GEF승마단·용인 신촌중)가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기주(GEF 승마단·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가 2025 춘계전국승마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기주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된 춘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145 클래스에서 '켄터키퀄리티Z'에 기승해 감점 없이 33초19를 기록하며 이현규(중원대·36초86), 권재현(한국마사회승마단·39초06)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이기주는 장애물 140 클래스에서 '켄터키퀄리티Z'에 기승해 36초17로 이현규(34초38)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고등부 장애물 110 클래스에서는 김성현(화성 비봉고)이 '위지'에 기승, 무감점 55초50으로 지영민(한국마사고·55초98)과 이동화(인천 제물포고부설방통고·57초93)를 제치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승마협회가 GEF승마단 출정식을 갖고 2025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도승마협회는 2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김의종 GEF승마단 총감독(경기도승마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선수·지도자 및 협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EF승마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신수진 감독이 지도하는 GEF승마단은 송상욱 KEF 종합마술 국가대표 감독과 황순원 KEF 장애물 국가대표 감독이 테크니컬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선수단은 총 21명으로 마장마술 4명, 장애물 10명, 유소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애물 종목에 이기주(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국가대표선수로 올 시즌 각종 대회서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GEF승마단은 장애물 종목에 신승윤(한국체대), 조민규(용인대), 마장마술 김태건(경희대), 김성형(비봉고), 최준우(페이스튼기독국제학교) 등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김의종 총감독은 출정사를 통해 "GEF승마단이 출범한지 7년 차가 됐다.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서 존재감 없던 도승마협회가 이원성 회장, 도체육회 임직원의 관심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각종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할 수 있도
“저를 신임해준 경기도 승마인들께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승마협회 선수 및 지도자, 시·군 승마협회의 보호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3선에 성공한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은 9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최장 임기 4년 동안 초심의 마음으로 공약한 사항을 실천하며 성실히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승마협회는 제3대 통합회장 선거에서 선거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경기인 출신 김 회장은 선수들이 수준 높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승마협회장배는 전국단위의 대회로써 도내 선수는 물론, 전국에 있는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증가하고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운영의 어려움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저는 선수들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대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도체육회에서도 비인기 종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도체육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신년을 맞아 올해 목표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8년 만에 종목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경기도 승마 유망주들이 2023 국제 선진 체육캠프를 통해 승마 선진국의 훈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경기도승마협회는 25일 김의종 도승마협회장을 비롯해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등 총 9명이 프랑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국제 선진 체육캠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선수들은 12월 5일까지 프랑스 아하 드 자흐디 승마학교에서 마장마술 수업, 장애물 수업, 프랑스 엘리트 선수 출신의 코칭, 시합 전 말 준비 및 시합 후 말 관리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밖에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로서의 비전과 포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학생선수들은 12월 2일 프랑스 현지서 열리는 종합마술 더비대회 일반 장애물과 크로스컨트리 고정 장애물을 섞어서 만든 장애물 시합, 마장마술 시합에 출전해 한 단계 높은 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학생선수들이 교육을 받는 아하 드 자흐디 승마학교는 일반일 대상 강습은 물론 승마 교관 양성, 대회 등 각종 승마 행사를 주최하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승마 클럽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오준서(화성 비봉고·GEF승마단)가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오준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 ‘리빙드림’에 기승해 65.178%를 기록하며 김상윤(서울 진관고·64.702%)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마장마술 S-1 Class에서 단독 출전한 오준서는 ‘플로트락’에 기승해 65.392%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고등부 마장마술 A Class에서는 ‘플로트락’을 타고 65.909%를 기록한 오준서는 조인교(고양 안곡고·66.161%)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밖에 초·중등부 마장마술 C Class에서는 이기주(안양 임곡중·GEF승마단)가 '히라노'에 기승해 68.153%로 1위에 입상했고 고등부 마장마술 C Class에서는 박지환(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GEF승마단)이 '파이니트'에 기승해 65.384%를 기록하며 김상윤(진관고·64.807%)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대학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는 단독 출전한 손준서(용인대)가 'DSK퍼스텐피'에 기승해 65.773%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일반동호인부 마장마술 B Cl
김다나(용인 중일초·GEF승마단)가 이번 시즌 첫 대회인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다나는 초등부 장애물 유소년 포니 80 Class에서 ‘ACE기대’에 기승해 감점 없이 43초20으로 최승민(용인 제일초·49초14)과 문민솔(이천 신하초·GEF승마단·50초84)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어 김다나는 초등부 장애물 100 Class에서 ‘하와이카’를 타고 감점 없이 49초77을 기록, 길민지(남양주 도농초·51초25)와 임도은(코너스톤서울아카데미·51초85)을 제치고 1위에 입상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초등부 장애물 110 Class에 단독 출전한 길민지는 ‘코틀랜드’에 기승해 감점 없이 54초85로 우승했고 대학부 장애물 110 Class에서는 손준서(용인대)가 ‘칼리패’를 타고 무감점 50초02로 정지훈(중원대·50초16)과 같은 학교 손준서(53초88)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고등부 장애물 130 Class에서는 신승윤(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GEF승마단)이 ‘샨탈’에 기승해 감점 없이 56초99로 이
경기도승마협회가 GEF 승마단 출정식을 갖고 2023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승마협회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승마협회 GEF 승마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GEF 승마단의 총감독을 맡은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장, 정성규 경기도승마협회 상임고문, GEF 선수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GEF 승마단은 김의종 총 감독을 필두로 황순원 국가대표 코치와 송상욱 청학승마클럽 감독이 GEF 승마단 기술자문위원으로 합류해 14명의 선수단을 이끈다. 또 경기력향상위원으로는 종합마술 올림픽대표 출신 박소운 스티븐승마클럽 원장이 위촉됐다. 김의종 총감독은 ”승마 경기장이 경기도에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 승마가 소년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에 승마 경기장 건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현재 31개 시·군의 시장·군수를 만나고 있는 중이다. 땅을 넓게 갖고 있는 지역인 화성이 가장 유력하고 양평이 경기장 건립에 관심이 있다“ 라며 ”국제 규격에 맞는 승마 경기장 건립을 바라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도현우(경희사이버대)가 제3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승마협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장마술에서 GEF승마단 소속 도현우가 3관왕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도현우는 대학부 제2경기 마장마술 S1class에서 듀젠베르크에 기승해 68.696%로 이소민(경북대·마명 브렌시스·65.637%)과 김주희(한국체대·마명 시발디·64.65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뒤 제2-2경기 마장마술S1class 2라운드에서도 69.510%로 이소민(65.637%)과 김주희(64.902%)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도현우는 마장마술 챔피언십에서도 69.103%로 김균섭(금안회·마명 크레스포·66.642%)과 유창현(로얄새들승마클럽·마명 퍼스텐피·66.07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고등부 제2경기 마장마술 S1class에서는 오준서(화성 비봉고)가 플로트락과 호흡을 맞춰 65.147%로 이상준(광주 중앙고·마명 제이텍산드리노·65.098%)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 제4경기 마장마술 Dclass에서는 박세빈(남양주 호평중)이 돈비
경기도승마협회는 2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승마경기장을 조속히 신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김의종 경기도승마협회 회장과 황순원 한국승마선수협회 회장, 신수진 GEF승마단 감독을 비롯해 각 시·군 승마협회장, 협회 임원, 초·중·고 대학, 일반인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도내에 엘리트·생활체육인 1,600여명의 정규 선수 및 동호인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승마경기장이 단 한군데도 없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소년체전 선발전과 전국체전 선발전을 치를 승마경기장이 없어 상주, 구미, 장수 등지에서 경기를 계속 치러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제3회 경기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승마대회를 위한 예산이 확보됐음에도, 도내 승마경기장이 없어 전라북도 장수 승마장에서 개최할 상황에 놓인 점 등을 예로 들었다. 협회 측은 ▲화성 에코팜랜드 신설부지가 확보돴음에도 정책적 문제로 보류되고 있는 점 ▲지난 도지사 시절 경기장 설립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점 ▲축산과(말)와 체육과(선수)와의 상충적 상황으로 해결방안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