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남부경찰청,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경기남부경찰청이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기남부청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경찰 및 모범운전자 등 2119명과 425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경기남부지역 259개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서 교통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조를 통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는 한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진행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소음방지에 집중한다. 이어 지하철역 등 이동이 많을 105개 장소에서는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방침이다. 경찰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