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슬링 동호인들의 잔치’인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다음 달 19일과 20일 수원특례시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통의 격투기 종목인 레슬링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저변 확대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코어운동의 대표 스포츠인 레슬링을 통해 국민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 획득 종목인 레슬링의 국민적 관심 증가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의 정착 및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에 레슬링 동호인 500명 이상 출전을 목표로 현재 대회 홈페이지(www.ggwrestling.or.kr)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국 레슬링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부(남녀통합)와 남자부, 여자부, 남자 40대 이상부로 나눠 진행된다. 13세 이하부는 –40, –50, –60, +60㎏ 등 4체급이 진행되며며 남자부는 -60, -67, -72, -77, -83, -90, -97, +97㎏ 등 8체급이 열린다. 또 여자부는 -50, -60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생활체육 예산 일부를 대한체육회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방 체육회에 직접 교부하는 것이 적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체부는 29일 언론보도 성명 자료를 통해 대한체육회가 체육회를 건너뛰고 정부 예산을 직접 집행하는 것은 국민체육진흥법 33조를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의 이같은 주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체육진흥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없고 대한체육회가 모든 사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가 동 법(제3조, 제8조, 제10조, 제10조의2 등)에 따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체육진흥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없다거나, 모든 체육예산 집행을 대한체육회가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에 지원하는 약 4200억원의 예산과 별도로 2024년 현재에도 축구, 야구, 배구, 농구, 자전거, 육상, 바둑, 산악, 씨름 등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약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면서 체육회를 거치지 않은 예산 직접 집행의 사례가 있음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아울러 “생활체육 예산 일부 개편은 정부예산 편성
윤용근(국힘·성남중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대원터널 앞에서 비가 오는 와중에도 모든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첫 유세를 가졌다. 윤용근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을 위해 일 하고 싶은 진심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위선과 거짓의 흑심을 이기는 선거”라며 “‘먹고 살기 편하게!’라는 슬로건처럼 국민만을, 또 중원구민만을 생각하며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그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로서 중원구의 밀린 개발 사업들을 각 구역에 맞춤형 솔루션으로 수익성을 제고하여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고 1인 가구의 주거·소득·의료·여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어려움을 줄이며, 특히 청년과 노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솔로몬의 주택'과 '호텔식 분양형 실버타운'을 1000세대 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는 전연령을 포괄하는 경제적 지원을 위해 "중장년 기본법을 제정하고, 노인수당도 증액하며 어르신들께는 주 7일 점심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용은 후보는 현재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 변호사이면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회 경영지원 위
장영하(국힘·성남수정)후보는 의약품 안전을 위해 성남시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이 주인이면서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성분명 처방을 통해 건강보험재정 부담을 덜어주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비대면 진료 약배달사업의 경우는 복약지도 부실, 개인정보 유출, 의약품 오남용, 의약품 안전성 저해 등의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약사회 측은 이밖에도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의약품품절사태 해결을 위한 대체조제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장영하 후보는 “약사회는 물론, 의사회, 정책당국 등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고, 면밀하게 분석해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약품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광재(민주·성남분당갑) 후보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화를 물꼬를 터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대표와 여야, 정부, 의협, 전공의 등이 참여하는 대타협기구가 필요하고 밝혔다. 이광재 후보는 24일 SNS 통해 가칭 '국민건강위원회'를 제안하며 “정부가 의대 증원을 마치 수사하듯 밀어붙이면서 국민만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다”며 “의대 정원과 의료수가, 건보재정까지 국가의료정책 전반을 다룰 법률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래야 정권과 상관없이 정책을 안정감 있게 수립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모인 것 같다”며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강화,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을 강조하고, “일방통행은 다음 단계로 전진을 방해한다”며 정부를 겨냥했다. 특히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경질해야 한다”며 “거친 언사로 대화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또 “환자들이 제때 수술 받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며 “병원이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차병원, 서울대병원, 제생병원 등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큰 병원에서부터 막대한 적자가 난다”며 국민 피해를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지금은)
윤용근(국힘·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단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남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50여 명 중 2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현재 선거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후보 필승 전략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윤용근 후보는 “중원구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오시고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어른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범죄자 연대 집단이자 종북 세력 연합에게 나라를 고스라니 넘겨주느냐 아니면 가까스로 구해내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자문위원님들의 뜨거운 나라사랑과 중원사랑의 마음을 모아 한마음으로 다함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국민체육센터는 ㈜더와트와 카스토퍼형 전기차충전소 설치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카스토퍼형 전기차충전소란 카스토퍼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스탠드형 전기차충전소와는 달리 주차 후 카스토퍼에 부착된 충전기에 콘센트만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주차 공간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전 병목현상 해소, 공간 활용, 편리함 등이 기대를 받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황새울국민체육센터 지하주차장 내 카스토퍼형 전기차충전기 7대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보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 편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지역(성남수정·성남중원·분당갑·분당을)에서 후보로 공천을 받은 4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연대를 결의했다. 지난 2일 분당 모처에서 장영하(성남수정), 윤용근(성남중원), 안철수(분당갑), 김은혜(분당을) 후보들은 모임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들은 성남시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 민생경제, 교통, 교육, 환경, 문화, 청년, 노등 분당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정책을 연대키로 했다. 이들은 "민주당 시정 12년 동안 비리와 부패, 낭비로 점철된 성남시정을 통렬히 비판한다"며 "4명의 후보가 연대해 우울하고 절망스러운 성남시를 행복이 가득한 창조와 혁신의 희망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은혜(국힘·경기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늘봄학교와 분당 내 기업형 특목·자사고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26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의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 교육감에게 “늘봄학교의 커리큘럼에 원어민 교사 등이 참여하는 영어수업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늘봄학교는 급식을 포함해 방학 중에도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교육 정책을 건의했다. 이어 “분당은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목·자사고 지역인재 할당 비율을 최대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김은혜 예비후보가 그리고 있는 분당의 모습을 상상하니 내 가슴도 설렌다”며 “김 예비후보가 그동안 분당의 교육 정책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는 것을 느꼈고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해 긍정적인 검토를 시사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김은혜 예비후보와 청와대부터 최근 대선 캠프까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제20대 대선 윤석열 캠프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정책특보를, 김 예비후보는 공보단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김은혜 예비후보가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54.62%를 득표해 41.67%에 그친 신상진 현 성남시장을 누르고 당선된 곳이다 현 선거구가 신설된 1996년 이래 보궐선거를 포함해 총 9번의 선거에서 새천년국민회의, 열린우리당, 통합진보당 등 진보 성향 인사가 당선된 것이 5번이고 나머지 4번의 선거에선 보수가 가져갔다. 성남중원은 전통적으로 야권 성향이 강한 곳으로 신상진 현 성남시장이 보궐선거를 포함해 4선을 한 곳이지만 지역 정서상 진보 성향이 많아 그간 신상진 시장의 4선에는 야권분열로 야기된 표 분산과 신 시장 개인의 다년간 지역 조직관리와 개인의 인맥풀이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친명이냐 비명이냐 친명이냐 비명이냐의 공천싸움이 치열하다. 최근 선당후사를 기치로 서대문갑 출마를 철회하고 성남중원 출마를 선언한 이수진 의원과 윤영찬 현 의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친명 자객출마’에도 불구하고 4선 중진을 잡고 지난 총선에서 고지를 탈환한 윤영찬 의원은 공정한 경선만 이뤄진다면 누구와도 해볼만 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 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성남중원지역 면접에 앞서 자객 출마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