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센텀병원은 지난 4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서비스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뿐만아니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병원은 총 200병상 중 1개 병동 53병상 15개 병실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재활병동으로 운영중이다. 인력에 따른 배치평가 수준을 보면 간호사 1:12, 간호조무사 1:30, 재활지원 1:10 병동지원인력당 환자수 7명 이하다. 여기엔 야간전담 간호사, 야간전담 재활인력이 포함됐다. 오는 10월에는 간호간병서비스 재활병동을 총 200병상 중 2개 병동 101병상 27개 병실로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원센텀병원은 권선구 유일의 100병상 이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의료기관이 되며, 환자들은 약 130명의 간호인력이 함께하는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석곤 수원센텀병원 대표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의료진 영입 등을 통해 본원에 방문하는 환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은 다음 달 1일과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홈경기를 각각 ‘권선구 DAY’와 ‘팔달구 DAY’로 정하고 수원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시즌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삼일상고, 삼일중, 화서초 등 수원 지역 엘리트 농구 학교 대상으로는 공인구 등 물품을 지원했고, 비시즌 기간 하윤기가 매산초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농구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가졌다. 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아동 대상으로 일일농구교실을 열고,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kt소닉붐의 응원 등을 함께 배우는 ‘스쿨어택’도 지속 운영 중이다. 2022~2023시즌 출정식도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와 함께 했다. kt는 이같은 수원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1일과 4일에 각각 진행될 ‘권선구 DAY’와 ‘팔달구 DAY’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한다. 1일 ‘권선구 DAY’에는 권선구 수원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선수단 에스코트 및 애국가 제창
수원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수원영통 수소충전소’가 준공된다. 수원시는 오는 30일 영통구 동부공영차고지에서 ‘수원영통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4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동부공영차고지에 구축된 수소충전소의 하루 충전 용량은 250㎏으로 하루 수소차 50대가 이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는 수소·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안에 권선구청 주차장에 ‘수원시 2호 수소충전소(서부권)’을 착공할 계획이다. 남·북부권, 중부권 수소충전소는 적절한 부지를 검토 중이다. 특히 동·서·남·북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수원 어디에서나 20분 안에 수소충전소를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5월 ‘수원시 수소(H2)경제 생태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는 ‘수원시 수소산업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2월에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계획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수원형 수소생태계 모델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수소 도시’의 밑그림을 그렸다. ‘자립형 수소생태계 수원 구축’을 비전으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경기·인천지역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25일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지역 요양병원‧요양시설 1748곳 입소자와 종사자 7만3150명, 인천지역 같은 곳 412곳 1만7326명을 대상으로 26일 오전 9시부터 일제히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경기지역 총 대상자는 18세 이상 도민 1126만1417명으로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연령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 역시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8일까지 4차에 걸쳐 10개 군·구 보건소를 포함해 89개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총 2만1800명 분의 백신과 주사기가 공급된다. 한편 대상자는 8~12주 간격을 두고 2차에 걸쳐 접종해야 하며,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자체 접종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 대해서는 보건소가 전담팀을 꾸려 방문 접종도 한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에는 찾아가는 접종서비스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방문접종팀은 60개 팀 285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지역 접종 장소인 예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 입고된 가운데, 입고 예상 시간인 오전 7시보다 2시간가량 늦어진 오전 9시가 넘어서야 도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권선구보건소 출하 순서는 이천발 거의 처음이어서, 순차 배송인 현 시스템에서 향후 다른 지역 이송 스케줄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그간 백신 이송 모의 훈련과 시뮬레이션 등 체계적으로 배송 계획을 세워왔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소용이 없는 꼴이 됐다. 질병청은 이에 대해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측에서 백신 검수와 유통과정을 더욱 꼼꼼하고 신중하게 체크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늦어졌다. 향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권선구보건소에는 새벽부터 백신 입고 준비를 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질병청 관계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수송차 안내, 냉장고 이송 등의 과정에서 군‧경찰 인력도 상당수 배치됐다. 이천에서 출발해 권선구보건소로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t 트럭 1대에 담겨 왔으며, 만 65세 미만 대상자 총 500인 분량이었다. 1바이알(1Vial, 의학용 유리병) 당 1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양으로 50바이
설 연휴 첫날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전 7시 36분쯤 아파트 출입구 옆 화단에 두 사람이 움직임이 없는 채 쓰러져 있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두 사람은 숨진 뒤였다. 70대 A씨 부부는 이 아파트 주민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의 한 세탁물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곳이 불에 탔다. 31일 오전 10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세탁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공장 건물과 주변의 공장, 창고 건물 등 3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6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1962년생으로 1989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사무관 승진 후 경기도 특별대책지역과, 경기도 지역특화산업과 생활자원 담당을 거쳐 수원시에 전입했다. 권선1동장, 곡선동장, 권선구 행정지원과장, 시 장애인복지과장, 노인복지과장을 거쳐 2019년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고, 2020년 1월부터 복지여성국장으로 재임했다. 그는 업무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날카롭게 판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6일 오전 12시 9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직후 차량 화재로 이어졌으나 다행히 2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였다. 수원남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동승자는 없었고, 피의자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에서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수원시는 권선구 금곡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이 이날 전원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확진된 충남 천안 24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되었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안내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공개 범위와 관련해 성별·연령·국적·거주지 상세정보·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하고,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부분만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염태영 시장은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이자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널리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