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세탁물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곳이 불에 탔다.
31일 오전 10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세탁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공장 건물과 주변의 공장, 창고 건물 등 3곳이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6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