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수원특례시청)가 2024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김나리는 3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단식 결승전에서 이은혜(NH농협은행)에게 세트점수 0-2(1-6 4-6)으로 패했다. 전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강원도청)과 팀을 이뤄 권미정(경남 창원시청)-이은혜 조에 2-0(6-4 6-1)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던 김나리는 이날 이은혜에게 패하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박의성(국군체육부대)이 같은 팀 동료 김근준을 2-0(6-2 6-3)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박의성은 전날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 정홍(김포시청)과 팀을 이뤄 손지훈(김포시청)-최재성(국군체육부대) 조에 2-1(2-6 6-3 10-8)로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단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윤성(의정부시청)과 김나리(수원특례시청)가 하나증권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복식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4일 경북 김천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정영석(의정부시청)과 팀을 이뤄 정홍(김포시청)-이재문(산업은행) 조에 세트점수 2-1(6-7 7-6 10-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정홍(김포시청)과 함께 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정영석은 복식 2연패에 성공했고 정윤성은 이 대회 첫 남자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남자단식 결승에 올라 있는 정윤성은 지난 해에 이어 단식 2연패와 함께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또 김나리는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강원도청)과 짝을 이뤄 백다연-정보영 조(농협은행)를 세트점수 2-0(6-4 6-1)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올해 안동오픈, 순천오픈, 영월 ITF 1차, 2차 대회 및 한국선수권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을 합작했다. 김나리는 또 2010년, 2012년, 2016년, 2019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한국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총 7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여자복식 우승
김나리(수원특례시청)가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나리는 23일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과 팀을 이뤄 이은혜(농협은행)-정효주(인천시청) 조를 세트 점수 2-0(6-4 6-4)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 윤혜란-이은지 조(이상 한국체대)를 세트 점수 2-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김나리-김다빈 조는 김다혜(강원특별자치도)-장지오(고양시청) 조와 준결승전에서도 세트 점수 2-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안착했다. 이은혜-정효주 조를 결승에서 만난 김나리-김다빈 조는 1세트에서 김다빈의 재치 있는 발리와 김나리의 폭넓은 움직임을 앞세워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상대의 실책이 여러 번 나오면서 6-4로 세트를 따냈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2세트 초반 이은혜-정효주 조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에 고전하며 접전을 펼친 끝에 게임 점수 5-4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다 10번째 게임에서 김다빈의 재치 있는 발리 플레이로 매치포인트를 따낸 뒤 다시 한 번 김다빈의 발리 득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밖에 같은 날 진행된 남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정홍(김포시청
강나현과 김나리(이상 수원시청)가 2023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강나현-김나리 조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김다혜 조(강원도청)를 세트 점수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나현과 김나리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강나현은 9일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다빈에게 세트 점수 0-2(2-6 0-6)으로 아쉽게 패해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정홍-김동주 조(김포시청)가 박의성-최재성 조(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점수 2-1(1-6 6-2 10-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나리(수원시청)가 제21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나리는 5일 전남 여수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다예(인천시청)를 세트 점수 2-0(6-2 7-5)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정효주(인천시청)와 팀을 이뤄 권미정(경남 창원시청)-김신희(경북 경산시청) 조를 세트 점수 2-1(6-3 4-6 10-4)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던 김나리는 이번 대회 여자부 단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김나리는 “수원시 체육회와 수원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감독님과 팀 동료와도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많이 키웠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정홍(김포시청)이 이재문(KDB산업은행)을 상대로 기권하며 대회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정홍은 전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이재문과 팀을 이뤄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600만원씩 지급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홍(김포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 조가 하나증권 제7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홍-정영석 조는 29일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바복식 결승에서 장우혁(서울 도봉구청)-정영훈(충북 괴산군청) 조를 세트스코어 2-0(6-2 6-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처음 호흡을 맞춘 정홍-정영석 조는 왼손잡이 정홍의 까다로운 서브와 강한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고 정영석이 네트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우승으로 정홍은 2019년 복식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정영석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정효주(강원도청) 조가 김다빈-김은채 조(한국도로공사)를 2-0(7-6 6-4)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재환(안성시청)-김신희(경북 경산시청) 조가 김청의(안성시청)-권미정(수원시청) 조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여자 테니스 단식 국내랭킹 27위인 홍승연(수원시청)이 2020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최영자 감독의 지도를 받는 홍승연은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국내 랭킹 5위인 박소현(성남시청)을 상대로 단 1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세트스코어 2-0(6-0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날 팀 동료 김나리와 힘을 합해 여자 복식 결승에서 정영원-최지희 조(NH농협)를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치자한 홍승연은 앞서 여자 단체전에서도 수원시청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홍승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김나리는 단체전에 이어 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홍승연은 강한 스트로크와 상대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샷으로,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박소현을 완파했다. 홍승연은 “4년 만에 실업 무대 정상에 올라 기쁘다”면서 "감독님, 팀 동료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정영석-정윤성 조(의정부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