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활동이 올해도 3월 신학기와 함께 시작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중 행사안내 후 함께 각급 학교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져고, 3월초부터 학교단위 참가 신청과 행가래(幸加來-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 참여에 따른 포인트 적립으로 누구나 사회적 가치 증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SK C&C가 만든 어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1개 학교(고교 6, 중학 10, 초등 5)에서 학생과 교사 등 총 5339명이 참가해 총 100만 포인트를 적립해, 이를 환산한 1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성남시 여성의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학교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분당구 삼평중학교에서 전학년 학생과 교사 전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반별로 행가래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잔반 제로, 텀블러 이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도보 이용하기 등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행가래 앱에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그 외 보평중, 태원고, 풍생고가 참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SK C&C, 행복한 학교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년여 간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참여 및 확산을 독려코자 진행한 '2050 넷제로 실천 활동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넷 제로 또는 탄소중립이란 일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 했을 때 순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성남시 관내 21개 학교(초교 5개, 중학 10개, 고교 6개교 등) 총 5339명이 실천 활동에 참여해 지난해 말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SK C&C가 운용하는 탄소중립활동 애플리케이션 ‘행가래’에 102만 8945 SVP(포인트)를 적립했다. 2022년 대비 참여인원은 93%, 활동실적(포인트)도 59% 동반 증가한 수치로, 괄목할만한 참여율과 활동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체적 탄소중립 실천활동은 계단 이용, 잔반 제로, 텀블러 사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거리 도보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가장 높은 실천활동 포인트로 부문별 1등을 한 위례한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