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4일 오전 9시4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9시21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을 하던 중 옥탑층 거주하고 있던 80대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남성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3분쯤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3층 규모의 빌라 2층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다른 1명이 팔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내부 41㎡와 가재도구 등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29일 오전 2시 5분쯤 시흥시 신천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층에 거주하는 남성 A(43)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15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진압대원이 구조한 주민 7명은 단순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