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대한노인회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서울 중구 태평청사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 회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원 건협 회장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 및 치료 연계 서비스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지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 ▲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추진한다. 이에 양 기관은 건협 산하 전국 17개 시·도지부의 우수한 검진 인프라와 60여 년간 쌓아온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 속 100세 시대를 온전히 누리기 위한 핵심은 건강"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 노인 복지의 새 지평을 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 역시 "건협의 우수한 검진 인프라와 전문 의료 인력이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건강검진은 물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에도 실질적 성과가 있길
행정안전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을 통해 발굴한 321건의 개선사항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3349명 중 보행 사망자는 1302명(39%)이며, 이 중 노인 보행사망자는 57%에 달하는 743명으로 조사됐다. 노인이 보행자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번 점검은 10월 2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지역 43곳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313건이 발생했다. 교통사고 발생 장소는 시장이 204건(80%)으로 가장 많았으며, 역‧터미널 주변 44건(14%), 병원 주변 39건(12%) 순이었다. 피해자 사고 유형은 도로 횡단 중 112건(36%), 차도 통행 중 45건(14%), 길 가장자리 통행 중 15건(5%), 보도 통행 중 14건(5%)순으로 나타났다. 현장점검 결과,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를 비롯해 보도 확보, 속도 저감시설 설치, 시인성 개선 등 모두 321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