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위치한 ㈜성지테크가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관 사회공헌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사회공헌유공표창은 경기적십자를 후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중 경기도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총 20곳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홍성기 대표가 이끄는 ㈜성지테크는 국내 자동차 3사 및 전기,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와셔 및 프레스 제품을 납품하는 전문 제조업체로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지속 참여해왔다.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매 년 더 많은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늘려가는 등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경험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기부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는 홍 대표. 그는 “지역사회활동을 실천하던 중 국제적인 기관으로 재난상황에 가장 빠르게 구호활동을 펼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변함없이 도와주는 대한적십자사를 믿고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기부를 해오며 느낀 점은 아낌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을 때 도리어 나에게 돌아오는 것들이 더 많았다”며
‘너에게 꽃이다’의 저자 강원석 시인이 시와 그림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베스트셀러 인기 시인이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강원석 시인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나눔달력’ 재능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달력은 강원석 시인과 10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재능으로 채워졌으며, 감성적인 시와 캘리그라피가 한데 어우러져 한 달 한 달 넘길 때마다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원석 시인은 대표시집인 ‘너에게 꽃이다’를 비롯한 총 7권의 시집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작가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많은 이들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강 작가는 “시를 통해 많은 분들게 나눔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달력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은 “추운 연말 강원석 홍보대사님과 캘리그라피 작가님들의 시와 그림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적십자 나눔달력은 정기적인 기불르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제작된 달력은 나눔을 전달하는 경기도 내 1000여 곳의 씀씀이가 발느기업 대상으로 배포
지산그룹이 RCSV(1억 이상 기부법인) 경기 6호로 가입했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 도입했다. 경기적십자 경기도지사는 15일 RCSV 가입식에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공봉애 이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이번 지산그룹의 RCSV 가입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1월 지산그룹 회장 일가 4명이 모두 1억 원 기부에 참여하며 ‘개인고액기부(RCHC) 경기 가족 1호’에 가입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지산그룹이 법인 차원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윤신일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2019년 4월 한주식 회장의 RCHC 가입식에서 축하 박수를 보낸게 엊그제 같다”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가족 모두가 1억 기부에 동참한데 이어 회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한주식 회장의 결단에 다시한번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비뇨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병원이 있다. 최고의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설비를 갖춘 서울 잠실의 골드만비뇨의학과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잠실점 이종우 원장은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긴급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초등학생 딸을 둔 아빠로, 어린 친구들을 지원하는데 관심이 많았지만, 노령화시대에 소외된 노인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해 보였다”라며 “아동과 청소년, 노인까지 두루 지원할 수 있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캠페인에 참여한 동기를 전했다. 이어 “사실 병원이 조금 더 자리를 잡고 내가 여유 있을 때 봉사도 하고, 기부도 하려고 생각했지만, 지금부터 작게라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깨달았다”라며 “기부는 복리적금이라 생각한다. 기부를 통해 도움 받은 사람 중에는 분명히 본인이 받은 기부에 감사하며 나중에 다른 이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이종우 원장의 최고 가치는 ‘정직과 성실’이다. 그는 “거짓말을 하거나 근면하지 못하고, 불성실하면 결국 나에게 안 좋은 결과로 돌아오고 후회가 된다”라며 “반대로 정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는 의사가 있다. 바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 위치한 연세호수이비인후과의원의 서연석 원장이다.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서 원장은 “병원을 개원하면서 생각했던 일 중 하나가 지역사회 봉사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 주는 젊은 단체 대한적십자를 만나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제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복지에는 한계가 있고, 기부는 그 사각지대를 위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법과 기부를 통한 지원에도 소외된 이들과 편견으로 고통 받는 소수자,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작은 관심을 주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전했다. 대단한 희생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 것도 올바른 삶이라는 서 원장은 일상에서 잠시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부모님이 어릴 적부터 사랑과 나눔, 겸손에 대해 반복해서 이야기 해주셨다. 부족한 살림에도 어려운 동네 아이들을 도우셨다
㈜비피알은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팔지 않겠습니다’라는 신조로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완비한 프랭크버거 가맹본사이다. 소비자와의 약속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며, 가맹본사에서 자체 생산 및 유통을 원칙으로 브랜드 보호와 가맹점 관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비피알은 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아동보육시설에 햄버거를 나누는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피알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프랭크버거 전속모델 가수 나태주씨의 팬클럽과 함께 이천의 아동복지시설에 프랭크버거세트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공동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비피알 현미숙 대표는 “멀리 있는 사람보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부터 챙기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고 생각한다. ‘주위를 살피자!’라는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있다”라며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비피알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위기가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참여 중이다. 현 대표는 “적십자는 항상 우리들 곁에서 힘드신 분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 지금도 ㈜비피알의 씀씀이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 중
용인시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은 불필요한 치료는 과감히 줄이고, 필요한 검사와 치료만 권유하는 것을 모토로 하며, 지역 주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주치의로 명성이 자자하다.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의 김준현 원장은 헌혈을 70회 이상 참여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그는 “의료진이다 보니 생명과 건강을 중요시한다. 주변 이웃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선행은 헌혈에 그치지 않는다.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위기가정에게 의료비·생계비·주거비·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한이라는 이름을 앞에 내걸고 활동하는 단체인 만큼 대한적십자사를 신뢰하기 때문에 씀씀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공익법인 파트너로서 대한적십자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김 원장은 국제 NGO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동도 지원하고 있다. “추후에는 의료구호단체를 통해 낙후 지역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리한 진료를 하지 않는 의사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기업이 소비자와 직원,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가정 그리고 사회까지 모두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 포천시에 위치한 금강산업㈜는 업계 1위를 자랑하는 건축 철물 전문 기업이다. 환기, 배관, 철물 등 건축이 필수적인 자재들을 제조, 판매한다. 이 곳에는 ‘행복 추구’를 경영 가치로 삼고 있는 김우상 대표가 있다. 김우상 대표는 금강산업㈜의 구성원들이 행복해진다면 이들의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행복해 질 것이라 믿으며 이같은 경영철학을 실천 중이다. 그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교육 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개인적인 기부와 더불어 기업 기부도 고민하던 와중,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접하고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이어 김 대표는 “금강산업㈜는 앞으로 포천시의 ‘기업시민’으로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금강산업㈜를 잘 성장시켜 노년에는 재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의 나눔
정형외과 의료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노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남덕풍전통재래시장 옆에 자리 잡은 정형외과가 있다. 바로 하남정형외과의원이다. 하남정형외과의원의 황현룡 원장은 의료비의 부담을 갖고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부를 다짐했다. 황 원장은 “좋은 치료법이 있는데 형편이 좋지 않아 포기하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의료 서비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을 직접 보면서 의료비로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었다”며 “이에 가정형편 때문에 기회 자체를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돕고자 의료비·생계비를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 싶었다. 한번은 환자분이 김장을 몇 백 포기나 담가 손목이 아프다고 해 물어보니, 적십자 봉사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직접 담갔다고 했다”며 “적십자는 지역사회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고, 투명하다고 생각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 원장은 대학 방학 때마다 경북 문경시에 있는 산골짜기 마을에서 어르신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당시 봉사활동의 기억은 황 원장이 지금처럼 여러 나눔을 펼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다가올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사무처장과 팀장들이 직원들에게 꽃과 초콜릿을 선물해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9일 대한적십사는 상호존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갑질문화 근절과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날로 매월 11일(1=1)이다. 경기적십자사는 매월 ‘상호존중의 날’ 퀴즈 등을 통해 전직원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로 실시하게 됐으며,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각 팀장들이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물을 받은 유진미 직원은 “직원으로서 소중하게 대접받는 느낌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직장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소통과 배려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상호존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