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론볼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시흥론볼경기장에서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 개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는 경기도내 장애인 론볼 15개 팀 선수(지제장애, 뇌병변장애, 비장애인)와 심판, 운영요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 최종순위전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리그전 경기는 5인제(단식, 복식, 3인조, 4인조)와 2인제(복식) 등 2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9회에 걸쳐 경기도권 론볼경기장(시흥, 화성, 안산, 용인)에서 치러된다. 또 10월 5일 페회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와 지도자상, 심판상 등 수상자를 선정해 대회 종합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 시작된 슈퍼리그는 경기도 민선 8기의 핵심가치인 혁신과 기회, 통합으로 도민 누구나 스포츠 즐길 기회를 누리고 도내 장애인체육 동호인들이 대한민국 선진 장애인체육을 견인할 것”이라며 “참
안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는 2022년 안양시어울림론볼대회가 21일 오전 안양시론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68명과 보호자 및 봉사자 15명, 심판 10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에 앞서 20일 오후 B4 복식 1·2차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21일 오전에는 오픈 통합 3인조 1·2차 예선을 시작으로 B4 복식 3·4차 예선에 돌입한다. 오전 11시20분부터는 공식 개회식에 이어 중식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오픈 통합 3인조 8강전과 준결승, B4복식 1·2차 준결승이 끝나는 대로 각 종목별 결승전과 3·4위전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대회 말미에는 폐회식과 함께 시상식, 행운권 추첨도 이어진다. 한편 론볼(Lawn Bowls)은 휠체어 및 목발 등 보장구에 의존하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잔디 또는 인조잔디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굴려 근접시킨 공만큼 점수를 얻는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