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기술훈련 과정과 ‘작업장’ 실습을 통해 자립준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업장’이라는 자립경험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시장경제 체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청소년재단 내에 카페 작업장을 조성해 운영됐으며, 카페 운영의 결과로 총 2400장의 방역물품(마스크)을 지역사회에 후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자립준비를 도움 받고, 이를 지역사회에 다시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스크 물품을 전달받은 경동원,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시흥시 소재 영석산업개발㈜로부터 마스크 30,000장을 기부받아 도내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8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도환 부회장, 강병국 사무처장과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사장, 박영칠 영석산업개발 전무이사, 이해구 경기체중·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경기체중·고 학생선수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를 비롯해,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산악 등 8개 동계종목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사장은 “몇년전부터 시흥 관내 학교에 마스크를 기부해왔는데 평소 친분이 있는 경기도체육회 조도환 부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로 체육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준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사장께
신원비에스가 2일 화성시에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했다. 후원된 마스크는 8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이종우 신원비에스 대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비에스는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해 크린룸과 산업안전 관련 소모품 도매를 하고 있으며, 마스크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8일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신현필 회장(청솔바이오코스 대표)이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현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대회 출전은 커녕 훈련 여건도 좋지 못한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달 마스크 2,000장씩을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지난번 손소독제에 이어 또 이렇게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화장품 전문업체를 운영중인 신현필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직접 생산한 손소독제 500여개를 경기도체육인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