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수원더비로 장식한다. 수원은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홈 마지막 경기인 37라운드에서 수원FC와 수원더비를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올 시즌 정규리그 첫 홈 경기를 수원더비로 치른 수원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도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치는 이색 기록을 남기게 됐다. 수원과 수원FC의 시즌 네번째 수원더비다. 수원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데다 국내 프로축구 유일의 동일 지역 더비인 수원더비인 만큼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우선 예매를 시작했다. 이후 12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수원은 파이널라운드 홈 마지막 경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원 더비를 맞아 경기장 밖에서는 팬들이 사진을 촬영한 후 직접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는 사진 인화 부스가 운영되고, 입장객에게는 응원 깃발과 ‘K리그 파이널라운드 패스’ 스페셜 티켓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이 날 경기에 앞서 9월 게토레이 G모먼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오현규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
수원화성의 숨어 있는 장소와 이야기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수원화성의 비밀’ Ⅱ, Ⅲ가 출시됐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이번에 내놓은 스마트 콘텐츠는 수원화성의 비밀Ⅱ ‘정조이념록’과 수원화성의 비밀Ⅲ ‘마지막 임무’다. 지난해 11월 언택트 관광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 수원화성의 비밀Ⅰ ‘사라진 의궤’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수원화성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체험자의 몰입감을 높이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앱 다운 후 참여가 가능하다. 미션은 장안문관광안내소에서 암호해독지를 수령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체험료는 각 7500원으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ICT를 활용한 ‘수원화성의 비밀’이 앞으로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길 대표이사와 재단 간부들은 수원화성의 비밀Ⅱ, Ⅲ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9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소속 기관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제정, 운영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31일부터 동화 속 이야기를 오감체험과 예술로 경험할 수 있는 여름 정규프로그램 ‘동화 속으로 gogo’를 총 8회 진행한다. 또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20 도민 공감 공연 ‘청년을 노래한다’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공연예술인 60팀의 대중음악·전통예술·마술공연 등 매회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현재 ‘우리, 인간은 누구인가?’ 그리고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2020 동시대 미술 현장 ‘우리와 당신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총 13명의 다양한 지역·세대에서 자란 작가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