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1호선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SNS 이벤트는 구독자 189만 명의 지식콘텐츠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 ‘도시 읽어드립니다_수원편’영상을 보고 소감을 남기거나 퀴즈를 풀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수원’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 읽어드립니다_수원편’은 문화1호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원, 부평, 부천, 영등포, 의정부 1호선 라인의 5개 문화도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철도를 통해 5개 도시의 역사를 문화로 이어가는 김시덕 박사의 이야기다. 특히 수원편은 철도 발전에 따른 도시의 확장과 수원의 근현대사를 토대로 수원이 ▲역사의 도시 ▲철도의 도시 ▲농업의 도시로 일컬어지기까지의 과거와 현대를 흥미롭게 재조명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철도 1호선으로 연결된 수원, 부평, 부천, 영등포, 의정부 5개 문화도시의 문화재단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1호선의 부설로 도시가 확장되고 발전해 온 역사적 가치를 미래적 가치로 이어가기 위한 ‘문화 1호선’ 도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 구성원의 문화적 권리 증진 협력 ▲문화도시 공동 이슈 발굴 및 담론 강화 ▲도시 간 프로젝트 기획 운영 ▲도시 간 문화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문화 1호선은 지난해 ‘좋은 일이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열차 내 방송을 통해 문화도시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각 도시의 맛집탐방 ‘실천미식회’등의 교류 사업을 펼쳤다. 올해 문화1호선의 주관도시는 수원으로,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1호선 사업으로 수원시민과 예술인이 다른 도시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