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박경훈 단장이 명가 재건의 첫걸음은 빠른 승격이라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수원 삼성이 재도약 하기 위해선 첫 번째로 이뤄져야 할 것이 승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중점은 승격이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팬들이 우리 구단을 사랑하게끔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은 안산 그리너스와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이랜드에게 내리 패하며 주춤했다. 이후 8개월 만에 복귀한 안방 '빅버드'서는 졸전 끝에 충남아산과 0-0 무승부를 거둬 팬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천적' 서울 이랜드를 2-1로 꺾고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수원은 전남 드래곤즈, 경남FC를 차례로 쓰러트리며 시즌 첫 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경남과 경기서는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박 단장은 구단의 경기력이 점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저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고 입을 연 그는 "(변성환) 감독이 인천과 이랜드전에서 상대를 강하게 제압하는 축구를 보여주려고 했었는데, 그게 잘 안 됐던 것 같다"며
명세빈, 박경림, 나영희, 최명길, 김윤아, 안현모, 엄지원이 9월 26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미스지콜렉션 사옥에서 열린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5 S/S 컬렉션 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5 S/S 컬렉션 쇼 테마는 "Make Your Day Colorful and Cheerful!"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25 S/S 컬렉션 쇼에는 김규빈&성한빈, 차예련&주상욱 부부, 김윤아, 엄지원, 안현모, 고경표, 권상우, 박경림, 나영희, 오연수&손지창 부부, 최명길, 명세빈 등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그룹 블락비(Block B)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지코, 피오가 9월 3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마지막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다음에서 보기 : Youtube' 버튼을 클릭하시면 원본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블락비는 2011년 4월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HER', '예스터데이', '토이', '잭팟', '닐리리맘보', '베리 굿', '난리나'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2018년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Re:MONTAGE' 이후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해체설이 돌기도 했으나 멤버들은 해체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수원문화재단은 국악 ‘이부산의 타의 향’ 공연을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악 ‘이부산의 타의 향’은 이부산 명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풍물계의 전설,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올라 60여 년 이상 이어온 그의 예술 세계와 철학이 담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부산 명인은 호남과 영남 국악의 전성기를 몸소 체험한 예술인이다. 그는 화려했던 과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장구와 함께 했으며, 그 과정에서 차세대 국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예술을 계속해 발전시켜 왔다. 이 공연은 명인 이부산을 비롯해 조갑용, 박경랑, 함주명, 이창훈, 도리, 이부산설장고보존회 등이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주풀이, 이부산류 앉은반 설장고, 삼도 사물놀이, 이부산류 선반 설장고, 박경랑류 교방 소반춤, 판굿 ‘타의 향’ 등이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수원시민 30%, 3인 이상 가족할인 50%,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50%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안산 현대미술의 통찰 ‘씨 뿌리는 사람’을 오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과 안산의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고·원로작가 장성순과 안산 현대미술 태동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안산미술협회를 창립한 중진작가 박경숙, 박신혜, 성하영, 안예환, 이규승, 정재식, 황기선이다. 안산은 조선후기 문예부흥을 이끈 화가와 문인들이 교류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198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미술 활동이 위축돼 있었다. 그러다 1970년대 반월공업단지가 조성되고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하며 1986년 안산시로 승격되면서부터 안산의 미술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후 안산미술협회 창립까지 이어지며 안산 미술계는 급속도로 팽창됐다. 여기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당시 현대미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안산에 미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시 제목은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의 ‘씨 뿌리는 사람’(1850년)에서 가져왔다. 씨를 뿌리는 농부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낸 이 작품은 척박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소박한 농부의 삶을 그려낸 작품으
박경진(평택 도곡중)이 2024년 경기도교육감배 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경진은 10일 수원 수성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48㎏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경규진에게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4강에서 최예조(안산 반월중)를 10-0, 테크니컬폴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박경진은 팀 동료 경규진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한번의 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51㎏급 결승에서는 우경빈(도곡중)이 최강호(도곡중)에게 4-0으로 앞서가다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39㎏급에서는 조준영(수원 수성중)이 홍연수(경기체중)에게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을 밟았다.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45㎏급 결승에서는 권우성(수원 수일중)이 황석주(부천 도당중)에게 4-2로 앞서가다 폴승을 거뒀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는 한대운(도당중)이 박상찬(도곡중)을 7-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밖에 중등부 55㎏급 결승에서는 양희국(도곡중)이 팀 동료 이주용을 10-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80㎏급 김호영(경기체중)과 65㎏급 한모세(의정부 경민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8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의 체험 중심 상설전시에서 보다 확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제목 ‘숲, 고 싶다’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대표 주제인 ‘숲’과 보조 용언 ‘-고 싶다’를 결합한 것으로, ‘두 단어 사이의 빈 공간을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던 숲의 모습으로 채우고 그려나가자’라는 의미와 ‘한 개인이 가족이라는 숲을 채우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인간 사회를 구성해 가족=숲’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숲, 고 싶다’에는 회화와 조각, 도자기 등의 오브제와 자연물이 어우러져 전시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되도록 구성하는 박경률 작가, 우리의 생활반경 가까이 도심 속 새들을 관찰하여 세밀화로 기록하는 이우만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숲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상을 ‘관계의 숲’과 ‘생명의 숲’ 공간에 작품으로 풀어낸다. 박경률 작가의 ‘관계의 숲’은 ‘어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제290회 임시회를 앞두고 수정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련관 리모델링·증축 공사 및 주차수요 증가 예상에 따른 부설주차장 유지보수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관 리모델링·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공사 시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수련관 부설주차장 유지보수공사 현장에서는 수련관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더 쾌적해진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첫 번째 임시회의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앞두고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9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 환경에 둘러싸인 화이트블럭 천안 창작촌에서의 2년 동안의 입주 기간을 마무리하는 결과를 전시한 것이다. 김재유, 박경종, 이재석, 임선이, 임소담, 정주원, 정철규, 최수련 작가의 신작을 공개한다. 김재유는 계절이 변하면서 쌓인 눈이 녹아가는 과정을 화폭에 담아냈으며, 공사가 중단된 도로 옆의 철새 서식지처럼 인공의 것과 자연의 것이 서로 기이한 방식으로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관심을 두었다. 전통적 의미에서 풍경화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소재들에서 느낄 수 있는 낯섦과 역설적인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박경종은 이른바 ‘이발소 그림’으로 불리는 키치적인 작업에 관심을 두고 이를 소재로 고급예술(high art)와 저급예술(low art)의 분열을 꾀한다. ‘현대미술은 무엇인가’로 시작해 예술을 통한 소통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을 시각화한다. 유머가 담겨 있으면서도 깊이 고민해 볼 만한 화두를 던진다. 이재석은 작업실 주변 환경에서 보이는 죽은 나무와 곤충들의 사체를 소재로 하되, 이 역시
“구단의 과감한 변화로 내년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 강등의 수모를 당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11일 화성시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제8대 박경훈 단장과 제9대 염기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훈 단장은 “수원의 강등은 지난 시즌 만의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단은 물론 프런트까지 과감한 변화를 통해 내년 시즌 1부리그 승격을 이룬 뒤 명가 재건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의 경기인 출신 첫 단장이었던 안기헌 전 단장(2003~2010년)에 이어 14년 만에 경기인 출신 단장으로 부임한 박경훈 단장은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등의 감독을 지냈고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부산 아이파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등을 역임해 현장과 행정을 고루 경험한 축구인이다. 박 단장은 “수원이 초유의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고 그런 와중에 단장직을 맡게 돼 걱정도 되고 위기 극복을 향한 고민도 많다”면서 “감독 선임 과정에 많은 논란과 우려가 있었지만 염기훈 감독이 선수단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그것을 풀어낼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