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총회에서 물리치료사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원으로서 중추발달치료, 우에다 치료 등을 재활치료연구회를 통해 많은 물리치료사에게 다양한 최신 경향의 물리 치료적 접근 방식들을 소개 및 전수해 회원들이 현장에서 인정받는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보탬을 주고 환자에게는 최신 경향의 치료법으로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국내의 중추신경계 수기 물리치료는 중추발달치료, 고유수용성 자극치료 등이 대다수이고 그 외 다른 치료법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물리치료사에게 소개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중추신경계 물리 치료적 접근 방법의 하나인 우에다 치료법이 일본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보급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과 함께 국내에 본 치료 방법을 소개하는데 다각도로 큰 노력을 기울였다.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은 "측은지심을 가지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후배 물리치료사에게 최신 물리 치료법을 소개하고 전수하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문소영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지역사회에 치매 예방 및 진단,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에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현재 아주대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문 진료분야는 치매 및 행동장애, 기억력장애, 어지럼증이고 치매에서의 안구운동 및 시각기능장애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2007년부터 화성시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가치매검진사업을 15년째 진행해 오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초기인 2008~2010년 당시 화성시 진안동 노인주간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현재의 여러 치매주간센터 기틀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발된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과 다중영역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동탄 보건소에서 실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치매 정책 관련 자문 및 평가, 지역주민 및 직원 대상 치매 강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가 ‘2021년 임상시험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관한 ‘2021년 임상시험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재단은 5월 20일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해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 및 수행역량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시상은 ▲임상시험 연구부문 ▲임상시험 기술개발부문 ▲임상시험 진흥부문으로 나뉘며, 올해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기여한 연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감염병 임상시험부문’이 신설돼 총 4개 부문에 15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영화 교수는 감염병 임상시험부문 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에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기도 의료원(수원병원 등 6개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경기도 감염병 임상시험 연구 수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실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적극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