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속에 자신의 운명이 바뀝니다. 다만 무조건 노력이 아니라 관상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때 자신의 삶을 성취시킬 수 있습니다.” 사주명리학계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완 동국대 교수가 관상 보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 신간 ‘관상심리학’을 출간했다. 지난해 10월 출간한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은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관상을 소개하면서 관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했다면, 12월 선보인 시리즈 2권 ‘관상심리학’은 관상의 의미와 분석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 김동완 교수는 얼굴 형태와 색채, 귀와 이마, 눈썹, 눈, 눈동자, 얼굴의 점 등 부위별 형태에 따른 사람들의 성격과 능력, 리더십 등을 세세하게 분석한다.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은 타원형과 직사각형의 관상으로 리더십이 있고, 적당한 계획성과 자유성, 여유를 갖고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최근 빌보드 2020 연말 차트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그룹의 왕좌를 지킨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뷔는 일찍부터 명성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관상이라고 풀이했다. 이들이 눈꼬리를 지나쳐 이마 옆까지 길게 뻗은, 짙고 뚜렷한 청수미의 눈썹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이 사주명리학과 관련해 상담가, 전문가,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가을학기 사주명리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20년째 이어온 강좌로 9월 첫째 주에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개강하며, 현재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행정실에서 수강 접수중이다. 교육기간은 15주이다.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김동완(사진) 교수의 사주명리학 강좌는 전국에서 가장 수강생이 많은 인기강좌로 알려져있다. 김동완 교수는 어릴 적부터 한학과 주역, 사주명리학, 성명학, 하락이수, 육효학 등 다양한 운명학을 연구했으며, 서적 20여 권을 집필했다. 그 중 ‘사주명리학 초보탈출’ 등은 1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김 교수는 사주명리학에 대해 “예측, 예언적 학문에서 벗어나 성격과 심리분석, 진로적성, 직무역량, 대인관계 등 다양한 인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진로적성, 직업적성, 직무역량을 설계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계획적으로 맞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의 사주명리학은 디지털 혁명시대에 맞게 현대화하여 새로운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