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를 오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에 실시한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견작가 송재윤, 나정인, 안유선 총 3인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기존 ‘작가 H의 상점’에서 올해 새롭게 전시명을 바꿔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에게 이번 전시가 선물같이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세 작가의 다양한 작품, 아트상품, 특별 연계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장인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동양화, 도예, 판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과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달 15일에는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 ‘작가의 선물가게’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가의 선물가게’는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는 화성시 관내·외 청년 작가 3인의 전시로 구성되었다. 특히 신진작가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화성시 소다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취향대로 선택하고 소유하는 컬렉팅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WE ARE COLLECTORS!: 선물.zip'이 열리고 있다.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인식되는 컬렉팅을 쉽게 접하면서 예술을 일상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선물’로, 예술가에게 주어진 재능과 영감을 지칭하는 동시에 결과물이 관람객에게 선물처럼 건네지는 과정을 일컫는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총 23명으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상쾌한 환기로 다가가는 소망을 담았다. 윤예지 작가는 ‘남극의 작은 커피바’, ‘Happy Bread Time’을 통해 동화 속 한 장면을 그리며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커피를 내리고 있는 펭귄을 통해 녹고 있는 북극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여줬다. 작가는 평범한 것을 바라보면서도 상상력을 첨가해 영감을 발휘했다. 성인의 성숙함이나 아이의 순진함, 희극이나 비극, 현실과 환상처럼 서로 반대되는 개념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를 창조한다. 그림을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는 목표다. 전서구 작가는 ‘연’ 시리즈를 통해 기하학적이고 전통적인 이미지를 만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24일 백남준의 선물 15 '백남준의 트랜스미션: 두 세기에 걸친 여정'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현재 진행 중인 특별 전시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과 연계한 것으로, 미술관에 소장된 야외 미디어 설치 작품의 수집과 전시, 기록과 보존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10인이 이론적·실재적 논의를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백남준의 대표작 ‘트랜스미션 타워’(2002)와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1997)의 제작과 설치 과정에서 백남준과 협업했던 전문가 노먼 발라드와 마크 패츠폴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심포지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전시 투어는 심포지엄에서 논의되고 있는 두 작품의 실제 설치를 직관적으로 감각하고, 전시를 위해 발굴한 백남준의 아카이브 푸티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의 관점에서 미디어 설치 작품의 가변성과 원형성을 주목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작품 단위의 기계적 속성에 주목했던 기존의 미디어 아트
프로야구 kt 위즈가 퓨처스리그 연고지인 전북 익산시에 나눔을 실천했다. kt는 5일 익산시청에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kt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서용빈 kt 퓨처스팀 감독,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2022 시즌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29개소 180세대와 지역 아동 센터 4곳에 2000만원 상당의 식재료와 생필품을 후원했다. 한편, kt는 이날 익산시 아마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자 야구 동호회와 리틀 야구팀에 35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kt와 익산시는 2017년부터 지역 아마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야구 용품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리그 마스코트 반장이자 K리그1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는 선행을 배풀었다. 수원은 아길레온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연고지인 수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곳을 방문해 939명의 어린이에게 구단에서 준비한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어려웠던 수원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셔츠를 받은 어린이들은 답례로 아길레온에게 본인들이 직접 그린 수원 선수들 응원 그림들을 선물했으며 이 작품들은 슈퍼매치 경기 당일 수원 선수들의 락커룸에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원시립 호수어린이집 강미라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에 축구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체육활동 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선물받고 축구에 대한 그림도 그리며 마스코트 아길레온도 만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수원 구단과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아길레온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길레온은 이번 유치원 방문 외에도 얼마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SNS 애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34)이 시즌 12승 달성을 기념해 팬들에게 ‘KK 와펜’을 선물한다. SSG는 12일 “김광현의 KK 위닝플랜 12단계로 ‘KK 와펜’을 준비했다”며 “이번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SSG와 김광현을 응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선물로 김광현을 상징하는 특별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와펜은 천으로 만든 문장(紋章)으로 SSG는 김광현과 구단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와펜을 장식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팬 1000명에게 이 와펜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11일 한화전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승(2패)째를 올렸다. 2020년과 2021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올해 SSG에 복귀한 김광현은 구단과 상의해 승리를 챙길 때마다 자비를 들여 팬들을 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한편 김광현의 선물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소장하고 싶은 기념품’으로 꼽힌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생활문화센터가 도내 생활문화 소식을 전하는 웹진 ‘생일선물’ 10월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발간된 ‘생일선물’은 ‘생활문화를 일상에 선물해드려요’라는 의미로, 분기별로 생일을 맞는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이야기를 담는 경기도 대표 생활문화 웹진이다. 매년 4월, 7월, 10월, 12월 첫째 주에 발행되며, ▲생활문화체험기(체험) ▲랜선집들이(공간) ▲생활문화 활동가 칼럼(칼럼) ▲빈칸을 채워주세요(기관, 단체 담당자 인터뷰) 등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창간호였던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10월호는 성남시 수내동에 위치한 그림 책방 ‘그림책NORi’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호는 그림책NORi의 프로그램 ‘은밀한 글쓰기’ 체험기, 그림책NORi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단체 ‘우당탕탕예술놀이단’의 인터뷰, 그림책NORi의 공간 투어 등 다각적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는 “‘생일선물’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일상 속 생활문화 이야기를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며 “경기도 생활문화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진 ‘생일선물’은 경기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는 날이다. 매년 셋째 월요일을 기념일로 하며, 올해는 5월 17일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았다.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成年禮)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유래됐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 관례(冠禮)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筓禮)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선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 서양의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여 개화하려던 사상의 흐름인 ‘개화사조’로 인해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 여기서 말하는 ‘성년’은 법률상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연령을 의미한다. 보통 성년에 달하지 못하는 동안을 미성년이라고 하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성년이 되는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됐다. 올해 만19세 성년이 된 2002년생이 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성년은 공법상으로는 선거권의 취득(헌법 24조) 및 흡연·음주 금지 등의 제한(미성년자보호법 2조)이 해제된다. 사법상으로는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외에 민법 808조에 따라 친권자 동의 없이 혼인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손편지나 직접 만든 선물로 전하면 어떨까? 선물을 직접 만들어 전할 수 있도록 방법이 담긴 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날을 밝게 해준다’는 캔들, 천연으로 만들어봐요 ◆오늘부터, 캔들/정수빈 지음/중앙북스/252쪽/값 1만5000원 집 안이나 사무실에 작은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테라피 효과까지 갖춘 캔들. 천연 캔들에 매료돼 하루 10시간씩 만드는데 열중했다는 저자 정수빈은 ‘오늘부터, 캔들’을 통해 소이 왁스, 팜 왁스, 비즈 왁스 등으로 천연 캔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파라핀 왁스로 만드는 것과 달리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천연 캔들 만드는 법을 시시콜콜, 자세히 담아냈다. 천연 캔들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로, 저자는 68도라는 정확한 수치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알려준다. 캔들과 천연 왁스의 종류부터 플라워 캔들, 라벤더 캔들, 로즈데이 캔들 등 ▲베이직 캔들과 레인보우 캔들, 수박 캔들, 아이스크림 캔들 같은 ▲디자인 캔들, 석고 오너먼트와 차량용 방향
프로축구단 수원FC가 4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전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봄맞이 ‘새싹 화분’을 선물한다. 수원FC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경기날 박주호 선수의 손편지가 담긴 미니 화분을 당일 선착순 입장객 250명에게 증정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로만 가능하며, 경기 2시간 전인 12시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일반석 1만5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4500원으로 관람석의 10% 지정석이다. 수원FC는 입장객의 안전과 빠른 입장을 위해 다양한 입장체크 방식을 준비했다. 수원시와 연계한 안심콜 방식, 또는 출입구에 비치된 체온 QR체크 겸용인 솔루더스 비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비체(VICHE) 앱을 다운받거나 카카오나 네이버 QR도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음식 반입은 불가하며, 상대팀 유니폼이나 응원도구 반입은 규정상 금지다. 육성 응원을 대신할 친환경 짝짝이 클래퍼를 증정한다. 입장 후 박주호, 정동호, 조유민 등 실사이즈 등신대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한다. 한편, 수원FC는 제주유나이티드를 맞아 공격적인 축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