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지역 소상 공인을 대상으로 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13일 초청 명사로는 ‘장사의 신’이라 불리는 김유진(김유진 아카데미대표)이 강연자로 나서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전략’을 주제로 기발한 자신만의 장사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8월에 뒤이은 오는 9월 24일 특강에도 방송인 출신 고명환을 명사로 ‘창업! 이겨 놓고 싸워라!’를 주제로 한 알찬 강의를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소상공인분들에게 명사초청 특강이 실질적 도움이 되시길 격려 드린다”고 밝혔다. 본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특히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이 심각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민 PR시대’라는 특화된 기치를 내건 국내 동영상 플랫폼 기업인 ㈜쪼인의 Zzoin에서 2024년 6월말까지 소상공인들에게 자신을 PR할 수 있는 플랫폼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 쪼인은 소상공인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은 물론 메뉴까지 자유롭게 30초 이내의 휴대폰 영상을 찍어 무료로 손쉽게 올려 가게를 홍보할 수 있게 PR광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Zzoin 앱을 다운받은 후 바로 가입이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도 아무 제약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절차도 간단하다. 또한 소상공인 아니더라도 자기의 장기를 영상으로 뽐내고 싶은 개인이라면 자유롭게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스포츠, 예능, 요리, 취미생활, 각종 동호회 활동도 재미있게 영상으로 Zzoin에 마음껏 올릴수 있다. ㈜ZZOIN 관계자는 “요즘처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에 대형 포털 회사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한정된 사진과 글로 점포를 홍보하는 것 보다는 별도의 비용 없이 휴대폰으로 실감나는 영상을 직접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사업비 20억원을 출연해 작년 130억 원 규모보다 70억 원 증가한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 기준)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고 5000만 원이다. 신청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융자금의 이자 중 2%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금액을 2년간 지원받는다. 경기신보에서 특례보증 상담 때 시와 협약한 농협 등 6개 은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
프로야구 kt 위즈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kyTV(대표이사 윤용필)와 홈런존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22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부터 정규 시즌 종료시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ENA 홈런존’을 운영한다. ENA는 Entertainment와 DNA의 합성어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skyTV-미디어지니의 리론칭 채널명이다. ‘강철부대’, ‘나는SOLO’ 등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을 통해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skyTV의 SKY채널은 ENA로, NQQ는 ENA PLAY로, 21년 KT그룹으로 편입된 미디어지니의 DramaH와 TRENDY는 각각 ENA DRAMA와 ENA STORY로 오는 29일부터 변경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kt는 위즈파크 외야 중앙에 위치한 스포츠펍을 ‘소상공인과 함께! ENA 홈런존’으로 지정했다. 홈 경기에서 kt 선수가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홈런 1개 당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시즌 종료 후 누적된 기부금은 ‘위즈패밀리’에 지급한다. ‘위즈패밀리’는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으
프로야구 kt 위즈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이강철 감독과 선수단이 함께 소상공인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강철 감독과 선수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부를 제안했으며, 감독, 선수단, 구단이 각각 1,000만원씩 모았다. 기부금은 지역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1기 위즈패밀리 가맹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제안했다. 구단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주장 박경수는 “어려운 시기에 선수들이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소상공인들이 힘들 것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수원도시재단 김승일 상권활성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해준 구단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9일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ESG 경영선포식을 연 k
정부는 오는 2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오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추가 방역지원금 지급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지난해 초과세수 10조원 등을 동원해 14조원 상당의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규모를 14조원보다 확대해 정부가 제시한 추가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 320만명과 지급액 300만원을 모두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21일 추경안을 확정하기로 함에 따라 국회에서의 논의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늦어도 다음달 10∼11일까지는 추경안을 의결하는 일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 "검역부터 진단검사, 역학조사, 그리고 병상확보와 확진자 치료 등 의료대응, 예방접종까지 전면적인 재정비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제까지와 완전히 다른 상대를 맞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속도'와 '효율'을 기준으로 현재의 방역체계 전반을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지만 "곧 설 연휴가 시작되고, 오미크론 변이가 어느새 우리 앞에 바짝 다가와 일상을 다시 위협할 것" 이라며 "위기가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경계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말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후 한달 보름 만에 국내 확진의 12.5%를 점유할 정도로 빠르게 델타 변이를 대체하고 있다"며 "전문가들도 머지않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손실보상 확대, 방역지원금 지급, 선지급·후정산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며 "추가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정부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역패스 논란과 관련해서 "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이 요식업 점주를 상대로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트집을 잡고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거짓 신고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해당 공무원은 음식 등에 대해 불평을 한 것은 맞지만 신분을 떠나 소비자 입장에서 항의를 한 것일 뿐이라며 갑질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6월4일 점심시간에 관내 한 음식점에서 팀원들과 함께 우동을 먹었다. 그런데 이날 오후 6시쯤 A씨는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먹은 우동에는 고추가 있었고, 직원들의 우동에는 고추가 없었다며 일부러 그런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놀란 점주는 A씨에게 “오해다. 육수를 끓이는 과정에서 고추가 들어가는데 소분하는 과정에서 고추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한 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A씨는 대뜸 “알바생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면서 “김치가 떨어졌는데도 가져다주지도 않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며 트집을 잡았다고 점주는 주장했다. 이에 점주는 A씨에게 “저희가 바쁠 때는 테이블 체크가 힘들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프로야구단 KT wiz가 2021시즌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위즈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즈 패밀리’는 수원시 소재 소상공인(중소기업 포함)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상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를 활용한 홍보 및 판촉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온라인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위즈 패밀리’ 선정 명패, X배너, 포스터, 판촉물 등을 제공한다. 또 각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위즈 패밀리 모집은 정규 시즌 중 상시 가능하며, 온라인 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 wiz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증 한도와 보증수수료 지원 금액을 높였다. 보증한도는 최대 5000만 원으로 기존보다 2000만 원 상향됐고, 수수료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만 원으로 20만 원 늘어났다. 수원시는 기존 9억 원에서 20억 원을 추가해 29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90억 원을 보증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방법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한 지 2개월 이상 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 ‘수원시에 사업자 등록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세과세표준증명, 납세증명서 등을 준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보증이 종료된다. 또 보증한도가 초과된 기존 신용보증기금 등 이용자는 특례보증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자금을 융자받은 대상자가 수원시 외 지역으로 업소를 이전하거나 휴·폐업하면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