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막을 올린 연극 '노인의 꿈'이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극 '노인의 꿈'은 관객 평점 9.9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며 개막을 성료했다.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노인의 꿈'은 노년의 삶과 가족 그리고 미뤄뒀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전한다. 공연 속 유쾌한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가 하면, 인물들의 삶을 깊이감 있게 조명하는 순간에는 긴 여운과 훌쩍이는 소리가 공연장을 채웠다. 온라인 예매 페이지와 관객 후기에는 호평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다는 매력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또 김영옥, 김용림, 손숙 등 노장들의 열연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해석의 '춘애'를 선보이며 객석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다. '봄희' 역의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 역시 현실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으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의 '상길'과 이필모, 윤희석의 '채운' 역시 진심 어린 감정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개막을 하루 앞둔 연극 ‘노인의 꿈’이 연습실 현장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작품에는 ‘춘애’ 역의 김영옥·김용림·손숙과 ‘봄희’ 역의 하희라·이일화·신은정을 비롯해 남경읍, 진지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개된 연습실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대사의 호흡과 감정의 온도를 세밀하게 조율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머와 현실적인 공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분위기는 무대 위 서사를 더욱 또렷하게 예고한다. 특히 ‘춘애’ 김용림과 ‘봄희’ 하희라가 스케치북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아 그림에 집중하는 장면이 시선을 모았다.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자 하는 ‘춘애’의 생기와 즐거움, 그 곁을 지키며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봄희’의 모습은 두 인물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와 함께 김영옥과 손숙, 이일화, 신은정이 함께한 장면에서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춘애’의 순간과 이를 다정하게 지켜보는 ‘봄희’의 시간이 담겼다. 또 기타를 들고 연습에 몰두한 ‘채운’과 ‘상길’의 모습, 뒤늦은 사춘기를 겪는 딸 ‘꽃님’으로 변신한 진지희의 모습도 공개되며 인물들이 맞이할 감정의 흐름을 짐작하게
“춥다, 뼈가 시리게 춥구나. 어둡다, 먹물처럼 깊은 밤이다” 불멸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사랑과 행복, 욕망과 배신, 시기와 질투 등 인간 감정의 원형을 아우르며 삶과 죽음, 인생을 고찰하게 하는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 감동을 전한다. 유려한 소네트(Sonnet)와 극적인 무대요소는 연극에 빠져들게 한다. 13일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 ‘햄릿’ 프레스콜에서 손진책 연출은 “연극의 구조는 배우 4명이 이승에서 배를 타고 죽음의 강을 건너가 죽은 병사들이 있는 곳에서 햄릿을 만난 후, 다시 배를 타고 이승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어보자는 데 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극이라는 것은 하면 할수록 두렵고 때로는 거의 공포를 느끼기도 하며 항상 만들면서 완성도를 향해서 다가가면 지평선 위에 점이 있듯 자꾸만 멀어진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도를 향해서 계속 나가보는 게 창작의 세계고 연기라고 생각하고 배우들이 연기로 발전하고 관객분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햄릿’은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다. 덴마크의 왕자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