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연천 미라클은 2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1구장에서 열린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수원 파인이그스를 상대로 23-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천 미라클은 챔프전 2승을 쌓아 3년 연속 통합우승이자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또 올 시즌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 정상 등극에 이어 시즌 3관왕 달성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천 미라클 선발 진현우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수원 파인이그스 마운드를 격침했다. 연천 미라클은 1회부터 상대 선발 이다님에게 집중타를 터트렸다. 1회말 임태윤의 2루타, 황상준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연천 미라클은 최수현의 선취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두정민이 좌전 안타로 최수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앞섰다. 연천 미라클은 2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 황상준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신홍서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더 달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수원 파인이그스가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양 팀은 27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1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격돌한다. 연천 미라클은 올 시즌 정규리그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챔프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 목표는 3년 연속 통합우승이자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이다. 연천 미라클의 강점은 단단한 마운드다. 오른손 사이드암 최종완은 22경기 53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 4세이브를 올렸고, 평균자책점 1.34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우완 최우혁은 22경기서 7승(1패)을 수확해 다승 1위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신홍서(3.56)와 박수현(0.330), 두정민(0.323), 이현(0.314) 등이 3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연천 미라클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수원 파인이그스의 도전을 뿌리치겠다는 각오다. 연천 미라클의 아성에 도전하는 수원 파인이그스는 플레이오프(PO)에서 화성 코리요를 누르고 202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를 밟았다. 수원 파인이이그스는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정휘찬은 올 시즌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수원 파인이그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수원 파인이그스는 25일 광주시 팀업 캠퍼스 제 1구장에서 열린 경기도리그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화성 코리요를 8-1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 파인이그스는 PO 전적 2승 1패를 거둬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수원 파인이그스는 22일 진행된 OP 1차전에서 화성 코리요에게 3-5로 패해 기선을 빼앗겼었다. 그러나 23일 열린 2차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 파인이그스는 6-6으로 팽팽하던 9회초 공격에서 터진 최정문의 결승타에 힘입어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유동관의 호투와 장단 12안타를 쏘아 올린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화성 코리요를 8-1로 꺾고 챔프전 티켓의 주인이 됐다. 수원 파인이그스는 경기도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올 시즌 정규리그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연천 미라클과 맞붙는다. 경기도리그 챔프전(5전 3선승제)은 27일부터 팀업 캠퍼스 제 1구장에서 열린다. 연천 미라클은 이번 챔프전에서 3년 연속 통합우승이자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야구 미생들의 ‘기회의 장’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이하 독립 리그)가 2024시즌 포문을 열었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 1부지사를 비롯해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재철 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독립 리그 7개 팀 지도자·선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 시즌 독립 리그는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연천 미라클과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초대 챔피언 파주 챌린저스를 비롯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수원 파인이그스, 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등 총 7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은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다만 경기도 8번째 독립야구단 ‘화성 코리요’의 리그 참가 여부는 아직까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김성일 독립야구경기도리그 운영위원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개막식은 김재철 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대회사, 오병권 행정 1부지사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철 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3시즌의 폐막이 엊그제 같은데, 한 해를 넘기고 봄 기운 넘치는 3월이 됐다”며 “올해도 대회를
수원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가 2023년 수원시 야구 발전을 위해 힘쓴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야구 꿈나무들에게 훈련지원비를 전달했다. 협회는 22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인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백혜련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수원 파인이그스 야구단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야구발전에 기여한 정희윤 협회 이사와 전한수 협회 심판위원장에게 수원시장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명훈 이사, 장동걸 수원리그 운영위원에게 주어졌다. 또 이철희 서호중BC 야구부 수석코치 등 3명에게는 수원시체육회장 표창, 한재호 인피니티 단장 등 3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강민재(장안고), 박민선(서호중BC), 안지훈(신곡초), 이동건(영통리틀), 장유준(권선리틀) 등 엘리트 선수들은 협회장 표장을 수상했고, 독립야구단 파인이그스, 수원어셈블여자야구단, 유신고 등 수원 지역 야구부에게는 훈련지원비가 전달됐다. 곽영붕 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지원과 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 좌완 투수 한민우가 프로야구 kt 위즈에 입단했다. 파인이그스는 “지난 21일 부산에서 한민우 선수가 kt 위즈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파인이그스는 지난 4월 유격수 박승훈이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후 두 번째 프로팀 입단 선수를 배출했다. 한민우는 148㎞의 공을 뿌리는 좌완 투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파인이그스와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프로팀 kt에 입단했다. 곽영붕 파인이그스 단장(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한민우의 피칭을 본 조범현 감독이 kt 위즈에 선수를 추천했고, 한민우는 kt의 테스트를 통과하고 입단하게 됐다”면서 “수원 파인이그스가 창단한지 8개월 만에 2명의 선수를 프로팀에 입단시켰다. 파인이그스는 선수들의 성장을 도우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꿈을 향한 뜨거운 도전의 기회‘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개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및 선수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를 비롯해 연천군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7개 팀이 오는 10월까지 팀당 42경기씩 치른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성일 독립야구경기도리그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개회식은 김동연 도지사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시구 및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연천 미라클의 최수현,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 박승수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