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1월 22일(수)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로 오는 2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462년 트란실바니아. 한 부부가 갓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며 행복함에 젖어있다. 그러나 이내 표정이 어두워지는 아이의 아버지. 그는 자신이 가진 저주를 아이가 잇지 않기를 바라며 “끝까지 널 지킬게”라는 다짐을 한다.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남자, 사람의 피를 먹어야하는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다.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간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 약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처음 선보였다. 작품은 비운의 운명을 가진 드라큘라 백작과 아내 아드리아나의 사랑이야기를 주축으로 한다. 아내 아드리아나는 드라큘라에게 드리워진 흡혈의 욕망까지도 이겨낼 수 있게 만드는 존재다. 저주를 거부한 채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던 그에게 그림자가 드리운다. 루치안 헬싱 대주교가 이끄는 십자군이 드라큘라가 교황청의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가 잠시 성을 비운 사이, 가문을 몰살한 것이다. 뒤늦게 성에 도착한 드라큘라는 아드리아나가 납치된 것을 알고 대주교를 찾아가지만, 결국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