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사무국장 회의 및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종목별 대회 운영과 안전계획 수립 등을 안내했다. 사무국장 회의에서는 종목별 대회 운영 및 채점·시상 방법을 설명했고 경기장별 안전관리 방안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또 도체육회는 경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수영, 탁구, 배드민턴, 골프, 농구, 레슬링 등 6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체육시설에 대한 시장의 역할과 성남시 체육시설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규정을 명시한 ‘성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자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인 정용한 의원(정자, 금곡, 구미1)으로 부터 변경된 조례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정용한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 인구와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체육시설 이용이 증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실정이기 때문에 성남시가 체계적으로 체육시설을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개정 조례는 기존의 ‘관리’라는 문구를 ‘안전관리’로 명시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체육시설에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시장이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자세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항까지 마련했다"며 "그중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사고 예방 교육에 관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 조례가 개정됨으로써 많은 시민의 부상
수원시가 건설 현장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중·소규모 건축 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 중·소규모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중·소규모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교육 등 안전 문화 확산 ▲건설·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등을 협력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에 전문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 현장 관리·감독을 통해 건설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건축 문화 장착을 선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실무자 협의를 거쳐 7월부터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합동 점검’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기우진 도시정책실장,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 이종우 건설안전본부장, 류호상 중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기관, 지자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0년도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아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한 ‘2020년도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에서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전국 776개 기관, 5482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을 신설,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를 통해 연구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관과 시설을 선발하고 있다. 2020년 우수 기관으로는 아주대와 한국식품연구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세 곳이 선정됐다. 아주대는 ▲연 1회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실험실 정밀안전진단 ▲수시 자체점검 ▲연 2시간 이상의 생물안전 교육 실시·이수 ▲의료폐기물 용기 제공 및 전문업체 수거 등 안전관리 전반의 우수성과 더불어 ▲생물안전관리 위원회 구성 ▲의료원 실험동물연구센터와 생물안전 홈페이지 통합운영 ▲생물안전 심의 온라인 시스템
수원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민간차원의 소방안전·예방활동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으로 수원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4명이 2인 1조를 이뤄 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특정소방대상물 중 영세 자영업, 일반주택 등 소규모 대상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에 관한 의견수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각종 소방시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안전지킴이 활동 전, 후 당일 근무자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수원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부분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