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미생들의 기회의 장,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0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경기도리그는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시즌에는 총 9개의 독립야구단이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을 비롯해 수원 파인이그스, 화성 코리요,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고양 PIC와 새롭게 창단한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리그는 2026시즌 리그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풀 리그 1~2라운드에서 최하위 팀을 제외한 8개 팀이 3~4라운드에 진출하고, 3~4라운드 상위 4개 팀은 5라운드에 나선다. 이어 5라운드 최종 순위로 준플레이오프(PO), PO, 챔피언 결정전을 진행한다. 공정성 강화를 위해 비디오판독과 ABS도 도입 됐다. 단, 비디오판독과 ABS는 주요 경기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리그 개막식은 20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1야구장에서 열린다. 도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지속적인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야구의
프로야구 KT 위즈가 안방에서도 시범경기 첫승 수확에 실패했다.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에게 3-5로 졌다. 이로써 KT는 시범경기 2무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10개 구단 중 시범경기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팀은 KT가 유일하다. KT는 2회초 선발 권성준의 제구 난조로 선취점을 내줬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LG 이재원, 천성호에게 희생타를 내줘 0-2로 끌려갔다.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T는 2회말 1사 1, 3루에서 김상수가 공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한승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만회했고,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3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구본혁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2-3이 됐다. KT는 3회말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쳐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무산됐다. 이후 6회에서는 LG 추세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2-5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KT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연속 3볼넷으로 다시 한번 득점
프로야구 KT 위즈가 23일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 KT의 캐치프레이즈는 'THE BIGINNING'(부제 : 마법의 시작, 위대한 도약)이다. 야구에서 대량 득점이 발생 이닝을 뜻하는 '빅이닝(Big Inning)'과 시작을 뜻하는 '비기닝(Beginning'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또, 구단 정체성인 'GREAT KT'의 의미를 더해 과감한 변화를 택한 KT가 올 시즌 위대한 도약을 향해 힘차게 첫 발을 내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으며 수원화성을 시각화해 지역적 자부심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야구가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최소 실점률(한국 0.1228, 대만·호주 0.1296)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야구가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한국 문보경(LG 트윈스)은 5타수 1득점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안현민(KT 위즈)도 3타수 2득점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회초 득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현민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든 한국은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를 쏘아올려 2-0으로 앞섰다. 3회초에는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고, 1사 2루에서는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이후 문보경은 5회 2사 2루에서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좌월 적시타를 날려
프로야구 KT 위즈는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026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8일 밝혔다. KT는 1월 21일 호주 질롱으로 출발해 기본기 및 전술 훈련과 세 차례의 평가전을 소화했다. 이후 지난달 25일 일보 오키나와 2차 캠프지로 이동한 KT는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과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KT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참가했던 이번 캠프에서 김현수, 장성우 등 베테랑들이 훈련 분위기를 주도하며 젊은 선수들과 신구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신인 박지훈과 이강민은 캠프를 완주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민석, 원상현, 유준규도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김민석이 선정됐다. 우수 투수는 원상현, 우수 타자는 이정훈이 수상했다. 임준석은 기량 발전상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좋은 훈련 환경 속에서 선수단 모두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잘 녹아들었고, 투타에서 기량이 발전한 신예들도 많이 발견하는 등 두터워진 선수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캠프 환경을 마련해준 구단 프런트
한국관광대 야구부가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국관광대는 지난 3일 본관 종합시연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용 한국관광대 총장을 비해 야구부 선수단 및 학부모, 교직원, 야구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대 야구부는 ▲우수 학생선수 육성 및 배출을 통한 대학 스포츠 발전 ▲우수한 경기력을 기반으로 한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훈련을 통한 강인한 체력 및 정신력 함양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을 목표로 창단됐다. 한국관광대는 2024년부터 야구부 창단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내부 창단 승인을 거쳐 감독·코치진 구성과 훈련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투수 13명, 내야수 5명, 외야수 5명, 포수 5명 등 총 29명의 학생선수단 모집을 마쳤다. 한국관광대 야구부 지휘봉은 前 휘문고 수석코치가 잡았다. 수석코치에는 김진욱 前 경민대 코치, 투수코치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신병률이 임명됐다. 이날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 한국관광대 야구부는 4월 개막하는 2026 전국대학야구리그(U리그 서울·경기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용 총장은 "야구부의 창단은 대학의 도전 정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5일 미국, 일본, 푸에르토리코에서 조별리그의 막을 올린다. WBC 본선에는 20개 나라가 출전하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조별리그에서는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C조 조별리그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 한국은 WBC가 창설된 2006년 3위, 2회 대회인 2009년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열린 2013년과 2017년, 2023년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WBC 8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지난해 1월 류지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이번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왔다. 소속팀의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도 전인 올해 1월 사이판 훈련을 시작으로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손발을 맞추며 전력을 다졌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도 합류했고, 한국계 선수들도 3명이나 엔트리에 포함했다. 최근 평가전에서 김도영(KIA 타이거즈), 안현민(KT 위즈) 등 2003년생 젊은 타자들의 파괴력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6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연천 미라클은 "3월 8일까지 일본 오이타 일원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연천 미라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27명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연천 미라클은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일본 독립리그 오이타 B-RINGS, 히노쿠니 샐러맨더즈,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피닉스 등 규슈 아시아리그 소속 구단들과 6차례 교류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는 3월 개막하는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앞두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점검하고, 포지션 경쟁과 전술 테스트를 병행할 예정이다. 연천 미라클의 캠프가 꾸려진 일본 오이타는 온화한 날씨와 훈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 훈련 강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도 패권을 안았다. 또,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데 이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수원 파인이스마저 제압하며 4년 연
프로야구 KT 위즈는 "호주 질롱에서 진행된 2026시즌 1차 스프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23일 밝혔다. '마법사 군단' KT는 1월 21일부터 3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팀 전술 및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훈련을 소화했다. 또, 호주 프로팀 멜버른 에이시스와 세 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신인과 유망주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캠프였다.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줬고, 팀 전력에 긍정적 요소로 적용될 것 같다"며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세부적인 부분을 다듬어 시즌을 대비한 확실한 전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25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2차 캠프에 돌입한다. KT는 오키나와에서 WBC 국가대표팀,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등과 5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 선수 명단이 6일 발표된다. KBO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WBC 대표팀 명단을 공개한다. 한국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조별리그 C조 경기를 진행한다.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속해 있다. C조 국가들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세계 랭킹은 일본이 1위, 대만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은 4위다. 이밖에 호주는 11위, 체코는 15위다.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나선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일본이나 대만 중 최소한 한 팀을 꺾어야 한다. 한국은 2006년 제1회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뒤 2009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 명단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가운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