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박민채(인천 해송중), 대한체육회장배 롤러 스피드 남중부 MVP
박민채(인천 해송중)가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박민채를 남자중등부 MVP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민채는 이번 대회 남중부 DT200m 결승에서 18초876의 대회신기록으로 손원강(경남 진주제일중·19초053)과 김태리(강원 솔올중·19초094)를 꺾고 우승한 뒤 500m+D에서도 45초592의 대회신기록으로 이현민(오산 성호중·45초747)과 손원강(45초78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민채는 남중 부 3,000m 계주에서도 조윤민, 권수혁, 최성빈, 원종우와 팀을 이뤄 해송중이 4분19초215의 대회신기록으로 솔올중(4분19초952)과 충북 봉명중(4분20초069)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과 함께 MVP에 선정됐다. 남중부 원종우(해송중)도 5,000m 제외·포인트 경기(12점)와 10,000m 제외 경기(16분28초650), 3,000m 계주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여일반 10,000m 제외·포인트 경기에서는 유가람(안양시청)이 28점으로 정고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