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위한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위해 준비된 이번 공연은 최희준 수원시향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고뇌와 절망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희망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2002년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선정 및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한 백혜선 피아니스트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 해설은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장 정경영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따로 판매하지 않으며 유료회원에 한하여 전석초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유료회원 등급별로 예매 선착순 좌석이 배치되며 초등학생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제는 1년 단위 가입으로 진달래회원(3만 원)과 소나무회원(5만 원), 백로회원(10만 원)으로 구분돼 있으며 언제든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입할 수 있다.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수원시립예술단의
법원이 경기도가 일산대교(주)에 내린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수원지법 행정2부(양순주 부장판사)는 15일 일산대교(주)가 경기도의 ‘통행료 징수금지’ 2차 공익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재차 인용했다. 이로써 일산대교는 이번주 중 다시 유료화로 전환된다. (주)일산대교는 유료화 시기를 정한 뒤 홈페이지 팝업창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도는 ‘민간투자법’ 제47조에 근거해 일산대교 통해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 측에 사업시행자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1차 공익처분 통지서를 전달, 27일 정오부터 무료통행이 실시됐다. 처분에 반발한 일산대교 측은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소송을 제기,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을 인용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2차 공익처분을 했고, 1차 공익처분에 대한 본안 판결 전까지 법원이 정한 보상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산대교 측은 이에 또다시 반발해 집행정지와 취소소송을 다시 제기했고, 법원은 이번에도 일산대교(주)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도는 이 같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이해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22일 “유료부수 조작의혹사건은 언론 정체성을 의심할만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사의 유료부수를 실사해온 ABC협회가 조선일보 등의 부수를 조작하고 부풀렸다는 미디어오늘 보도와 관련, 염태영 최고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염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장실사를 통해 한국 ABC협회에서 언론사의 유료부수 지표를 조작하고 부풀린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며 “언론개혁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사와 대응을 필요로 함을 밝힌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지난 15일 문체부가 실시한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를 입수한 결과에 따르면, ABC협회에서 조선일보 등의 유료부수를 조작하고 부풀린 정황을 적발했으며 협회가 116만부로 공표한 조선일보 유료부수는 실제로는 절반 수준인 58만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5일자 미디어오늘의 보도를 인용하며 “문체부가 현장실사를 통해 ABC협회에서 주요
정부의 무료 독감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이 고조되면서 고령층의 유료 접종이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 백신의 상온 노출과 백색 입자 발견에 이어 사망 사례까지 잇따른다는 소식에 '무료접종'을 꺼리는 모습이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만 62~69세 독감 백신 접종자 211만6919명 가운데 10.5%인 22만2787명이 유료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만 62~69세의 접종률은 여전히 절반을 밑돌아 남은 예방접종 기간 유료 접종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 70세 이상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접종자 428만8690명 중 유료 접종자가 전체의 3%인 13만4798명을 기록했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70% 가량 접종을 완료해 62~69세 예방 접종자와 비교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어르신 접종자 639만5101명 중 유료 독감 백신 접종자(13만2770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현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는 총 88건이다. 질병관리청은 83건의 사례에서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말고 건
수원시립예술단이 수원 출신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 유료회원초청음악회 ‘시네마 뮤직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제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초청음악회는 수원시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예술을 창조한 영화감독 곽재용 감독을 주제로 펼쳐진다. 곽 감독의 영화 이야기와 수원시에서 성장하며 그의 시선에서 본 수원의 역사와 그가 필름과 사진으로 담아낸 수원의 옛날 모습 등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곽재용 감독의 감성이 담긴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영화 ‘클래식’의 대표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감성 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수원시립예술단은 “본 시네마 콘서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연주회가 개최되지 못했음에도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료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는 현재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이거나 유료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