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영표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세 가지 능력을 극찬하고 '제2의 손흥민’을 꼽아 기대를 모은다. 14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크루(런+언노운크루)’ 특집으로 꾸며진다. ‘언노운크루’ 는 연예인 러닝 모임으로 션, 윤세아 등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축구해설위원인 이영표가 함께 뛰고 있다. 이영표는 테리우스 안정환의 첫인상에 대해 “잘생겼는데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저러다 축구계에서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예능인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영표는 과거 히딩크 감독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연과 수비수가 받기 힘든 등번호 10번을 받은 이유도 공개하고, 토트넘에서 뛰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과 유럽 리그에서 대결을 펼친 뭉클한 에피소드도 밝힌다. 그런가 하면, 손흥민이 제일 존경하는 선배로 꼽은 이영표는 2011년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당시 막내 손흥민의 목마를 탔던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손흥민 선수는 아주 탁월한 세 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실력과 인성이 균형을 이룬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한 촉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팀과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진이 함께한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8.0%(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영표가 딘딘의 다양한 재능을 칭찬하며 "탁구, 축구, 농구, 펜싱 뭐든지 조금 한다. 노래도 조금 하더라"고 언급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0.5%까지 올랐다. 산악 등반 벌칙을 수행하게 된 외계인 팀(연정훈·김종민·유선호·이영표·기보배·정유인)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금강산 제1봉우리 신선봉 정상에 도전했다. 가파른 경사 속에서 힘겹게 산을 오른 멤버들은 아름다운 절경에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서는 '빨리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탁구, 농구, 피구 종목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유선호는 농구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해설위원 팀에게 큰 위협이 됐다. 마지막 경기 피구에서는 배구 선수 한유미의 활약으로 해설위원 팀이 승리를 거두며 푸짐한 저녁식사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별 심판 김준호는 각 종목에 맞는 복장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성남시호남향우회는 최근 탄천 야외공연장에서 '일양문화예술단 제3주년 기념공연 및 월례회의'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오후에 진행된 공연행사에는 송운 재단 이사장과 김종술 향우회장, 최대호 향우회의장, 이용재 사무총장 및 성남시민과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태년·윤영찬 국회의원, 최만식·강승호 도의원, 강상태·김선임 도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1~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방송인 홍중현 씨의 사회로 가수분과, 국악 분과, 무용분과 및 각 회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연주 국악인, 가수 이진관, 홍주연, 이종호, 이민지 씨의 공연을 비롯해 장구공연, 생활댄스체조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운 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주년 기념 공연을 다 함께 기뻐하며 공연에 오신 성남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성남호남향우회의 지난 54년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성남시민과 향우들의 찬사와 지속적인 협조로 인해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이사장은 "문화, 예술 등 재능있는 향우들이 있음에도 그 재
아시아 축구 팬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베스트 11’에 전·현직 태극전사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현역에서 은퇴한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꾀돌이’ 이영표가 주인공들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주 동안 진행한 ‘팬이 뽑은 아시안 역대 FIFA 월드컵 베스트 11’의 결과를 발표했다. 팬들이 뽑은 11명의 선수 가운데 한국(수비수 2명·미드필더 1명·공격수 1명)과 사우디아라비아(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각 1명)가 가장 많은 4명씩 배출했다. 나머지 3자리는 일본(수비수 1명·미드필더 2명)이 얻었다. AFC는 4-4-2 형태로 선정한 투표 결과를 소개하면서 “수비진 투표에서는 2002년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출전한 오른쪽 풀백 이영표와 2020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결정하는 페널티킥을 성공한 중앙 수비수 홍명보가 뽑혔다”고 전했다. 이어 “미드필더 부문에서도 2020년부터 2010년 월드컵까지 출전한 박지성이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