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미술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미술관 야외 조각 작품을 탐색해 보는 초등학생 단체 프로그램 ‘조각조각 공원탐사대’와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감상하는 초・중학생 학급 단체 프로그램 ‘일렁일렁 주파수’다. ‘조각조각 공원탐사대’는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야외 설치 작품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활동지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둠별로 감상한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면서 예술을 매개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일렁일렁 주파수’는 2024 동시대미술의 현장전 ‘사라졌다 나타나는’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예술매체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카드를 이용해 각 작품별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학생 1인당 2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4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소장품 수집은 주제 공모로 진행되며 수집 주제는 크게 여성주의미술,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세 가지로,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주제를 모두 만족하는 작품이 구입 대상이다. 다만 기증의 경우에는 한 가지 주제만을 만족해도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현재 소장품의 52% 이상을 구성하는 ‘회화(서양화)’의 수집을 잠시 쉬어가고 뉴미디어, 드로잉ㆍ판화, 한국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 집중하며 소장품 구성의 균형에 힘쓸 예정이다. 매도·기증 신청은 3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말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 현대미술은 추상화가 주류를 이뤘다. 사실적으로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구상회화는 뒤로 밀렸고 아카데믹한 그림들은 구시대의 미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구상회화는 이런 흐름 속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한국회화의 토양을 다졌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우리나라 1960년-1970년대 구상회화의 역사를 다룬 전시 ‘MMCA 기증작품전: 1960-1970년대 구상회화’가 열리고 있다. 2018년대부터 2023년까지의 기증품 중 60-70년대 구상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에 대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기 재현, 일상 등을 그린 33명의 작가 1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1부 한국 구상미술의 토양’, ‘2부 새로운 의미의 구상’으로 구성된다. 1부에선 우리나라 구상회화 1세대 작가들의 활동과 목우회의 창립과 의미, 작품들을 살펴보고 2부에선 구상주의에 뿌리를 두고 비구상의 요소들을 받아들인 작가들의 활동을 살펴본다. 목우회의 창립은 해방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방 전 서양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미술가들은 일본에서 서양화를 유학할 수밖에 없었고, 귀국 후 일본의 서양화를 가르치게 된다. 해방 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이 방문한 2022년 국제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참여작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전시 작품 중 총 4점을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과 림부르흐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조각가 에르빈 부름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개최된 국제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에르빈 부름 작품 가운데 엄선된 61점의 조각들을 통해 그의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과 예술적 상상력을 소개했다. 에르빈 부름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문적인 전시 개최와 운영에 감사”를 표하며 전시작품 중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의 대표작 총 4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기증작은 ‘멜팅 하우스’ 시리즈 ‘이쿼터블(Equitable)’(2016) 1점과 ‘1분 조각’ 시리즈 3점 ‘아이스 헤드(Ice Head)’(2003), ‘이디엇 III(The Idiot III)’(2004), ‘희망 이론(Theory of Hope)’(2016) 등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기증작품은 지속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은 오는 4월 14일까지 2023년 미술은행 및 정부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제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2005~)과 정부미술은행(2012~)은 설립 이후 매년 공모를 통해 장래 발전 가능성과 역량 있는 작가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올해는 약 13억 2000만 원 규모 예산으로 작품 구입에 나선다. 공모부문은 한국화(문인화), 서예,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복합매체(뉴미디어 및 설치작품), 사진 등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미술인은 두 공모제 중 한 곳에만 응모 가능하며, 1인(1팀)당 1점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제는 지원 자격을 완화해 신진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술은행은 국·공사립 미술관(소속 레지던시 포함), 문화재단, 비영리·영리 갤러리(전시공간)에서 최근 5년간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정부미술은행은 국·공사립 미술관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으면 응모 가능하다. 특히, 응모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일반 안내문과 함께 ‘쉬운 안내문’을 별도 제공한다. ‘쉬운 안내문’은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통해 미술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장애인 및 정보 약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3월부터 5월까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봄 시즌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공연·미술 등 예술 작품 감상법, 삶의 질을 높이는 자기계발 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4주·7주·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예술감상 분야로는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사: 서춘기) ▲천년의 음악여행: 불멸의 걸작선 (강사: 이용숙) ▲미술에게 말을 걸다 (강사: 이소영) 등 3개 강좌가 준비됐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일과 가정, 관계가 좋아지는 어른의 대화법 (강사: 임정민) ▲인문학을 통해 내 삶 들여다보기 (강사: 남인숙) 등 자기계발 관련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의 ‘소통’과 ‘관계’에 대한 고민을 짚어줄 예정이다. 국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여행 관련 강좌도 새롭게 선보인다. 강좌 ‘21세기의 여행 인문학 (강사: 김다영)’은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여행을 바라보고, 생산적이고 유용한 삶의 도구로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의 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까지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규방공예학교’를 수료한 동호인들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지난 2011년에 처음 개설해 그동안 많은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대표 문화동호회이다. 2019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인 올해 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초급반, 전통쓰개반, 전통보자기반 등 3개 과정의 수료식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약 30회의 수업을 마친 수료자는 모두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초급반 수료자들의 다양한 규방공예품과 더불어 자수풍차, 서울굴레, 개성굴레, 아얌, 복건, 조바위, 금박돌띠 등 전통쓰개류 및 여의주문, 국화문 시접보자기, 모시 조각보, 누비 보자기 등 전통보자기류가 중심이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회원과 교육 강사가 공동 참여해 2022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담당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3년 만에 열리는 ‘규방공예학교’ 회원들의
경기문화재단이 2022 ‘경기젊은작가(New Blood)’ 11월 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도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 계기 마련과 창작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 구입 사업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인 미술전문대학교 또는 미술전문대학원 2023년 졸업예정자이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등 작가 1인당 1점 150만 원 이내로 제한한다. 외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계약과 작품매도 계약서 작성방법, 작품저작권 활용방법, 미술작품 창작대가 산정기준 등 작품매도계약 관련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찾아가는 워크숍 형태의 비대면 교육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27일 시작해 오는 10월 8일까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참여와 비대면 교육자료 배포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교구재를 개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배포하고, 치매안심센터의 매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각 가정에서도 교구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2편을 제작했다. 이번 교구재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오지호 ‘남향집’(1939), 유영국 ‘작품’(1957) 2점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을 매개로 서로 생각을 나누는 내용의 워크숍이 담겼다.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은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았으며,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의 ‘작품’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삼았다. 온라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한국만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제고하고, 작품 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만화평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지정된 작품에 대한 평론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 ▲작품 ▲정책 ▲산업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신인부문은 타 만화 관련 평론공모 수상 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 만화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는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성부문은 기성 및 신인 평론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작가·작품·정책·산업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신인부문 1만 자 이상(200자 원고지 50장 이상), 기성부문 1만4000자 이상(200자 원고지 70장 이상)을 작성해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지금만화 편집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간외 접수는 불가하므로 기한을 엄수해야 한다. 수상작은 만화 관련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신인·기성부문 대상(1명, 400만 원), 기성부문 최우수상(1명, 300만 원), 기성부문 우수상(2명, 150만 원), 신인부문 신인상(6명, 100만 원)이다.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