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 소속 고양시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이 '제2회 양평군수배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센터는 "2일 양평군에서 개최된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고양시 e스포츠 선수단이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라고 4일 밝혔다. 고양시 e스포츠 선수단 조홍연과 홍일봉은 FC온라인 종목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고, 카트라이더 드리프드에서는 홍주봉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박선자 센터 회장은 "고양시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발달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e스포츠 선수단은 오는 6일 서울컵 전국장애인 FC온라인대회 예선전을 비롯해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현근 한국전력 경기본부장,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선수 훈련 지원 등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에 대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4인조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임성민 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 감독)이 '2026년 제14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포디움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 감독은 3일 이천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 감독이 지도했던 한국 대표팀은 예선 10경기서 5승 5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그러면서 11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한국은 휠체어컬링 강자 노르웨이, 캐나다 등을 꺾으며 준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한 수 아래인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스위스에게 무릎을 내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임 감독에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 대회다. 그러나 그때 맛본 쓰라린 경험과 아쉬움이 원동력으로 승화되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앞둔 그의 열정에 불쏘시개가 됐다. 임 감독은 "베이징 대회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등에서 많은 지원과 응원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모든 직원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직원 개개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 문화는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센터 소속 경기도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이 '제25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대회에 총 5명의 선수단을 파견, 스마트 타자 챌린지 초·중등부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밖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초·중등부에서는 2위, 스마트 타자 챌린지 고등·성인부에선 3위에 입상했다. 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e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자립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2024년 창단된 경기도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은 센터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e스포츠의 특성을 고려해 PC 종목과 콘솔 종목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을 자체적으로 구축, 선수들이 언제든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8월 22일(금)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8월 22일(금)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가 열려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 장애인 역사(力士)들의 경쟁의 장,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역도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지사기 대회는 단순한 선수들의 경쟁을 넘어 신인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법, 역도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도장애인역도연맹은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선수단의 경기력 강화와 체계적 대회 운영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도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스포츠"라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가족과 관객, 도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장애인체육을 중요한 체육정책이자 복지정책으로 삼고 있다. 올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예산을 전년 대비 32%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체육인 기회소득'을 도입해 기존 '장애인 기회소득'과 함께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 대회 개막 전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세부 안내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개최지 파주시는 안전관리·응급대응 체계와 주차 및 교통 통제 계획 등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지사님의 장애인 체육의 정책을 이어받아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가 모든 참가자에게 화합과 감동을 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 직장운동부 휠체어 컬링팀 선수단이 태극마크 달고 '2026년 제14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부 컬링팀 6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동계 패럴림픽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아직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국가대표로 활약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을 이끄는 임성민 감독은 혼성 4인조 지휘봉을 잡게 됐다. 또 차진호, 남봉광도 4인조 단체전에 합류했다. 혼성 2인조 믹스더블에서는 이용석-백혜진 조가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임성민 감독은 "휠체어 컬링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실력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신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패럴림픽에서 꼭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세계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