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다인병원에서 백경열 사무처장, 김대경 다인병원 행정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다인병원으로부터 제공받는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아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경 행정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을 가족처럼 진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 장애인훈련장이 수원종합운동장 내 개소했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장애인훈련장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임선오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박영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훈련장이 수원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5년 만에 종합우승을 일군 경기도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일 수원 라메르i 아무르 1홀에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박래혁 경기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동계종목 단체장, 지도자·선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금 21개, 은 13개, 동메달 18개 등 총 52개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2만9050.60점을 얻어 종합우승기를 손에 넣었다. 경기도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0년 제17회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승기 봉납식에서 백경열 사무처장에게 건내 받은 우승기를 힘차게 흔들며 종합우승을 자축했다. 이후 진행된 포상금 전달식에서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목 2위에 입상한 도장애인스키협회와 도장애인빙상경기연맹에 대해 각각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종목 3위를 차지한 도장애인컬링협회, 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에게는 포상금 300만 원을 수
장애인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5개를 보유한 김미리가 인생 3막을 준비한다. 김미리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수영 여자부에서 4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장애인체육계의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전국대회 경쟁력을 입증했고, 제43·44회 대회서는 2년 연속 4관왕을 달성, 경기도의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여자 자유형 50m S10(지체장애) 선수부에서는 30초34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한국신기록(종전 30초48)을 경신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수영에 입문한 김미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던 유망주였다. 이후 2021년 전 클라이밍을 즐기다 떨어져 척수골절을 입고 장애판정을 받았고,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수 많은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올해 장애인체육대회서는 물살을 가르는 김미리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장애인 선수로 활약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스포츠 등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김미리는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김미리는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8기 임원 선임을 완료했다.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의원총회는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의원 40명, 감사 1명이 참석했다.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이날 대의원총회서는 전차 대의원총회 초록 보고에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8기 임원 선임(안)과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결과(안)을 심의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8기 임원 선임(안)에서는 부회장 3명, 이사 19명 등 총 22명의 신규임원 선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제8기 임원은 연임 9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임원의 임기는 2029년 정기총회까지다. 이밖에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결과(안)은 원안 가결됐다. 남윤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올해 2월에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고생하신 각 종목별 회장님과 백경열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총회에서 2025년 계획을 논의하고, 토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 듣겠다"라고 했다. 남길석 안양시장애인체육회 상
수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는 2025년 정기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종환 수석부회장, 이사, 종목별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 및 규정 개정(안)등 총 3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해 2025년도 예산 20억 9500만 원을 확정했다. 이밖에 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 신규 선임된 부회장 및 이사 12명에게 위촉패가 수여됐으며 게이트볼, 볼링 등 17개 종목에 대한 회장 인준패를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사 및 가맹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서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염경훈 부회장이 의장을 맡은 이날 이사회는 2024년도 결산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결과(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김동연 도지사의 정책 중 하나인 경기 남북의 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지원센터를 설립했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직장운동부 운영체계 개선을 추진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사람투자’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뜻을 이어받아 2025년에도 도내 장애 체육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는 전 종목에 고른 기량을 보유했습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서울시를 제치고 5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을 이끈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이다. 경기도는 제22회 대회서 금 21개, 은 13개, 동메달 18개를 획득, 종합점수 2만 9050.60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2020년 제17회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백 총감독은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 등에서 예상 점수를 크게 밑돌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라면서도 "대회 후반 컬링과 아이스하키, 노르딕스키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으로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미참가 세부종목 및 약세 종목을 중심으로 전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종목별 경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직장운동부 선수 영입, 우수선수 지원 등 동계종목 재정비를 통해 제23회 대회서도 종합우승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5년 만에 종합 우승기 탈환에 성공했다. 도는 14일 강원도 일원에서 종료된 대회서 금 21개, 은 13개, 동메달 18개 등 총 52개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점수 2만 9050.60점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서울시(2만 8806.80, 금 22·은 23·동 13), 3위는 강원도(2만 7691.76점, 금 8·은 9·동 4)다. 전날 종합 2위로 마무리한 도는 이날 약 1만 2000점을 추가해 정상으로 올라 섰다. 이번 대회 7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 도는 모든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하는 등 고른 성적을 거뒀다. 도는 바이애슬론(2698점, 금 4·은 1·동 2)과 크로스컨트리스키(4769.60점, 금 7·은 2·동 4) 종목서 봉현채, 이찬호(이상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활약을 앞세워 2년 연속 종목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빙상(1944점, 금 2·은 5·동 7)에서는 도의 연패 행진이 끊겼지만 종목 2위에 입상했고, 알파인스키(4106점, 금 8·은 3·동 1)도 준우승했다. 도는 제21회 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던 컬링 종목에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확
"대회를 앞두고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고 부담이 됐어요. 하지만 3관왕에 올라 기쁩니다. 남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4관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 Classic BLINDING(시각장애) 선수부에서 가이드 김가온과 함께 15분23초0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봉현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소감이다. 이날 정상을 차지한 그는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인디비주얼 7.5㎞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제20·21회 대회서 2년 연속 금메달 4개를 획득한 봉현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22회 대회 개막 전 실시한 전력분석에서 봉현채를 유력한 4관왕 후보라고 평가했다. "대회 개막 전 제가 다관왕에 오를 것이라 전망하는 언론 기사들을 보면서 부담이 많았다"고 입을 연 그는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훈련에 합류해서 사격 연습을 많이 못했다. 바이애슬론 종목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좋아서 주행이 잘 됐고,